에탄 안올라오니 별짓을 다하는,, 차회예고 돌려봤습니다<<

[S_E_C_A]

차회예고,, 많이들 알고계실겁니다<<

3명 이름 써넣으면 여러가지 상황에 그 3명을 대입해주는거죠<<

지금 이시간에 블오 정주행하다말고 그걸 돌려보고있는데..

(사일로, 이연, 지크로 돌렸습니다-)

사일로 : 너 지금 공책에 무엇을 쓰고있니
이연 : 너의 이름을 쓰고있어

지크 : 그 공책 데스노트잖아 ㄱ-...

보고 풉,,ㅋㅋ 뭐 사일로가 그럴리 없겠죠ㅋ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게만든 차회예고!!

(좀 깁니다.. 적당히 강조된부분만 읽고 넘기셔도되요!!)

땀과 피가 섞여 이상한 냄새를 풍긴다. 뭐, 녀석이든 나든 이런 냄새에 익숙하지만. 왠지 머리가 혼란스러워 진다, 안돼. 멈추지마, 계속 돌진해. 녀석을 토막내 버려. 난 아직 복수를 하지 않았어, 휘청거리지마. 쳇.!


"여어- 사일로, 괜찮아?"


나 한테 말 걸지마, 네 놈이 한 말따위 신경도 안 쓸거니까. 뭐가 사일로이야? 아직도 내가 장난하는 걸로 보여? 또 뭐가 괜찮아야? 괜찮아 보이냐? 아아. 그 동태눈깔에는 괜찮아 보이는 모양이지.?


하얀 백발의 사내, 그 온통 하얀색 속에 붉은 피가 덕지덕지 엉켜있다.하하. 꼴이 말이 아니군, 물론 나도 마찬가지지만



끔찍할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우리는 칼을 서로에게 겨누고 있었다.바닥에 떨어져 그대로 굳어버린 수많은 사람들의 피덩어리 때문에 이제는 발 한걸음 옮기기도 힘겹다, 사방에는 칼에 찢겨진 적과 동료의 시체들이 늘어져 있을 뿐.



"하아-. 도데체 어쩌다 일이 이렇게 꼬였는지.......안그래 사일로?"


".....하나만 묻자."


진득해진 피가 눈앞을 가린다.


".....................뭐."


앞은 보이지 않았지만,


"네 놈이. 지크씨를 찔렀나?"


녀석의 대한 복수심과 증오가


"......"



"대답해."




"........,..미안."



그. 대답에 대한 충격이 분수처럼 쏟아지는 피덩어리 마냥 샘솟았다.




뭐가 미안이야! 살려내! 당장 살려내.어째서 그런거지? 지크씨는 너에게 칼을 겨누지 않았어, 그런데도 어째서 죽인거야?! 이것도 의뢰냐

응? 하. 얼마 받기로 한건데? 좋아. 그럼 나도 의뢰를 하지. 빨리 지크씨를 살려내. 넌 뭐든지 한다며, 할 수 있다며. 지크씨를 다시 살려내라고!!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 줄 알아? 네 놈 따위가., 그 따위로 밟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란 말야. 거짓말이야. 사실 니가 죽인게 아니지? 사실 지크씨는 죽지 않았어,저건 그냥 지크씨와 닮은 사람일 뿐이야. 지크씨는 저렇게 뭉개지지 않아. 지크씨는 저렇게
눈을 감아버릴 사람이 아니야. 니가 무슨 짓을 한건지 알기나해? 미안한걸 알면 빨리 살려내란 말이다!!!!! 망할! 왜 하필 너냐. 말해. 대답해 똑바로 말하라고. 뭐야. 제기랄,.. 이거 꿈이지? 내가 지금 악몽을 꾸고 있는거야, 생생하다 못해 진절머리가 나서 녹아버릴 지경인 악몽을! 내가 그 사람을 지킬 수 없을리가 없잖아. 네 놈이 그 사람을 죽일 수 있을리가 없잖아. 야. 맛간 미각의 동태눈깔 해결사. 맞지?

넌 그사람을 죽일 수 없어, 그런거지? 지랄..,...이거 도데체 무슨 상황이야?!





눈물이 흘러내린다. 내려가는 도중 피와 섞여. 새 빨개진 눈물이 볼을 타고 내려왔다.



상관없어. 귀신? 난 사람이야. 넌 내가 귀신으로 보여? 냉정하고 잔혹한, 감정따윈 모르는 살인귀가 눈물 같은걸 흘릴 수 있다고 생각해?!난 귀신이 아냐. 그래서 내가 평생을 지키기로, 평생을 모시기로, 평생을 그 밑에서 있겠다고 맹세한 그 사람 한명도 지킬 수 없어

살려낼 수도 없고. 그러니까 너는 더더욱 그 사람을 살려내야 된단 말이다!



".....미안."



".,정말 이냐. 니가 한 말, 그 말에 후회하지 마라."



".....킥...너나 죽지 말라고 요 녀석아..살아나면 내가 요리를해주지..그럴리는 없겠지만"



",,.....아니,. 그건 사양할게."






괴물 두 마리가. 두 마리의 맹수가 서로의 벽에 부딪힌다. 높은 그 벽을 넘기 위해.




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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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는. 사일로가 말을거는 상대방입니다-

이거,, 스토리는 말이 안될지 몰라도..

제가 굵고 크고 기울어지게 밑줄까지그어놓은 두 부분이 너무 잘맞아서 깜짝놀랐습니다-ㅅ-ㅋㅋ

백발의 소대장님, 그리고 사일로의 피눈물!!

(소대장님이 지크를 죽였다는것과 둘이 싸운다는건 재껴놓고<<)

그리고 +알파

지크: 애인이 있는가? 있다면 누구?

사일로: (담배를 입에 물며) 이연 라니까 그러네.

이연 : 최악. 난 저런 담배만 펴대는 할아버지는.........절.대. 사양이야!

사일로: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다른거 모르겠고, 사일로 대사와 소대장님의 '할아버지'발언이..ㅋㅋㅋㅋ

근데 이거 돌리다보면 대부분 사일로가 불쌍한역할,, 인물순서 바꿔해봐도 마찬가지..

역시 사일로는..ㅉㅉ

)갑자기 이런거 던지고가서 죄송합니다!!

에탄이 없어서 너무 심심했어요ㅠ

수정된거) 이것도 원작과의 싱크로 대박!! 귀찮으신분은 강조된부분만읽으세요-

이연:너..왜 계속 따라와!
사일로:글..쎄..?? 나 그냥 가는건데??
이연:나 따라 오지마..괜히 귀찮아 질테니깐..
사일로:이미 귀찮은 일은 충분히 많아..익숙해 질대로 익숙해 졌다구,.쿡쿡..
이연:..이상한 놈..
사일로:근데 어디가?
이연:어딜 가든 무슨상관..인데..
사일로:따라가는데 어디 가는지 정돈 알아야지 쿡쿡..
이연:따라 오지 말라니깐..!
사일로:나 할것도 없는데..
이연:그건 내 알빠 아니고
사일로:에이..치사하게 굴지말고~
이연:..아..씨.. 싸우러 간다 됐냐?! 알려 줬으니깐 따라오지마!
사일로:싸..우러..?
이연:그래!
사일로:뭐 때문에..??
이연:뭐..?그..그거야..
사일로:뭐야.. 이유도 없이..싸워..??
이연:...니가 상관할..
사일로:그럼.. 그 싸움때문에.. 괴로워 할 사람은..없어..??그 싸움때문에.. 슬퍼하고..힘들어하고..아파할 사람은..없어..??
이연:..뭐..??
사일로:넌...다른사람이..니 걱정을 하는건... 생각도 안하니..??
이연:처음본 주제에 니가 뭘 안다고 짓걸여!
사일로:.....넌..아무도 널 걱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이연:나 따위 걱정해 주는 사람은..아무도 없어..
사일로:이연....나도..나도 한땐...너 처럼..땡땡이 치고..싸우러 다니고 한적 있는데..
이연:.....니..가..?? 그 성격에...?!
사일로:성격은 많이 바꼈지...근데..근데 말이야..나도 해봐서 아는데...이유 없이 싸우는거..
이연:....
사일로:결국 남는건... 상처랑..괴로움 밖에 없어..그리구.. 그 싸움이 끝나면.. 너무..허무해..
이연:........
사일로:차라리..차라리..져버리면.. 다음 목표라도 생기는데.. 그렇게해서 이겨버리면..너무..허무하고...괴로워..
이연:..그래서..?? 지금와서 나보고 어쩌라고..관두라고??그게..그게 그렇게 쉬운줄 알어..? 그게..내 맘대로 되는건줄 아냐고!
사일로:아니..안돼..하지만...되게 했어..부모를..죽음으로 까지 내몰아 버리는..그런..싸움을..더 이상..할수..있을리가 없잖아..
이연:..........!!!!
사일로:그래서...그래서..관뒀어.. 관두고 나서도..정말...힘들었는데..
이연:............
사일로:학교도 관둘만큼..힘들었는데.....
이연:..........
사일로:성격 좀 바뀌고 나니깐...생각이..많이 달라지더라..좀더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
이연:뭐..때문에..??
사일로:동생이 있었거든..
이연:동..생??
사일로:응.. 근데.. 나 혼자 키우긴..너무 힘들어서..그래서..고아원으로 보냈어..
이연:고아..원...??!!
사일로:.....응..이름은..이연..라고...
이연:........!!
사일로:..그래..너야..부모님 돌아가시고 기억 상실증 걸려서..나혼자 키울수 없었던..내 동생..
이연:......으..윽..
사일로:이연!왜..그래..!!
이연:...머리가..지끈..거려...
사일로:....괜찮아..그냥..잊어버려..기억..하려고 하지마..
이연:........
사일로:......괜찮니..?
이연:....근데..너..말이야..
사일로:....??
이연:나..때문에 살아야고 생각 했다면서..근데...왜..고아원에..버린거냐..??
사일로:....말 했잖아.. 나 혼자 키우긴 너무 벅찼다고..
이연:그때가 몇살이었는데..
사일로:고2니깐..18살쯤..??
이연:내가..고아원에 간게..7살 때였다..던데..!
사일로:응..맞어..
이연:그럼 넌 도데체가 몇살이야?!!!
사일로:니가 지금 18이니깐.. 난...29이지..
이연:뭐...??!! 그 얼굴이 29살이라고???
사일로:응~이상해??
이연:당연히 이상하지!! 니 얼굴에 교복 입혀놓으면 그냥 고등학생이야!
사일로: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건아니다~
이연:너..지구인 맞냐..??
사일로:그럼 같이 외계로 갈래..??
이연:꺼져!
사일로:쿠쿡.. 일단..당분간 많이 마주 칠것 같아..동생..
이연:뭐때문에!
사일로:내가..너네 학교로 전근가거든..후훗..
이연:너 학교 안다닌다며!
사일로:응.. 요즘은 안다니지~
이연:.....이..제..젠장~
사일로:그럼 이연~~ 나중에 만나면 형이라구 해야된다~ 나 갈께~~
이연:야 임마!!!

역시 스토커&이상한놈&동안 사일로

기억상실증 소대장님

사일로의 '그럼 같이..'발언. 뭐 원작에서의 '같이 죽을 수 있나'와 '이면지구로 가자'의 합성으로보면될듯.

제법 잘맞네요,ㅋ

[양천꽃]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재미있어요 이런거 어디있죠??미치겠음 ;ㅁ;

[S_E_C_A]

http://neoarre.ncity.net/next/index.php 로 가보세요-ㅋ

[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싱크로율이 은근히 ... ㅋㅋㅋㅋㅋ 차회예고 보면 잘맞는거같애요 ㅋㅋㅋㅋ

[WARHAMMER-40K]

르..르응?

[아라마루]

우와아아아아아!

[바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ㅜ뭔가ㅋㅋㅋㅋㅋㅋㅋㅋ

[뻬식]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ㅋ제가 비록 글씨 읽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재미있는건 정말 재미있네요(?)ㅋㅋㅋ

[란냥]

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 싱크로 대박인데요?

[완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재미있어요

[유리]

아...웃다가 숨넘어갈뻔 했어요...ㄲㄲㄲㄲ<

[체험살해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잘맞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비덩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싱크로률 어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