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수업 후 느낀바를 토대로 수업의 구조를 조금 변경했습니다. 대체로 안정적이고 끊임없는 반복이 많았던 수업이 되었지만 시간배분은 어떻게 나누어도 맘에 차지 않네요ㅠ 제대로 하려면 차시가 늘어나야 가능하겠는데.. 여자아이들도 대체적으로 잘하고 장난만 치고 하기 싫어하는 남자애들은 옆에 딱 붙어서 일일이 가르쳐주니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는반면 멘탈붕괴 일보직전인 아이도 있었어요ㅋ 그리고 나갈때는 각각의 아이템을 테스트했는데 수없이 반복했음에도 잘 안되어서 결국 맞힌 아이는 갔지만 그렇지 못했던 아이는 5분이나 늦게 갈수밖에 없었답니다.
첫댓글 늘... 도서관 수업엔 아이들 수준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제일로 큰 숙제죠?
그러게요 딱 맞게 모이지않으니.. 그래서 고은영쌤처럼 워크시트를 많이 만들어가요 그래봐야 세발에 피겠지만요ㅋ 잘하는 애들은 확실히 발화하도록 하고 워크시트도 풀수 있는만큼 더하고 가게하고 아닌 애들은 그날 수업에만 충실히할수 있도록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선생님 많은 워크시트보다도 한마디라도 더 발화하도록 하는게 더 중요할 듯 해요.. 잘하고 계시는 걸요..
주제수업도 잘풀어가시는 선생님 부럽습니다 수고많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