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이 온양4동 통장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C뉴스041 | | 복기왕 아산시장이 12일 온양4동을 방문하자마자 “협소한 동사무소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장애인복지관을 보니 온양4동의 우선적인 문제를 듣지 않아도 보인다.”면서 “임기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1시 통장회의에 참석한 복 시장은 “온양4동의 현안문제인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늦춰지면서 주민 불편 등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과 진척 없는 장항선 폐철도 관련 사업 등 걱정거리가 많다.”면서 “이런 부분을 숨기지 않고 여러분과 상의해서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수경 통장협의회장은 “회의공간초차 없는 매우 열약한 온양4동에 주민자치센터를 조속히 신축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온양4동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신정호주변 공원지역을 대폭 해제하여 주민들이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추진에 대한 시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주실 것”을 건의했다. 이에 복기왕 시장은 “주민자치센터 건립은 부지조차 확보하지 못한 온양6동이 가장 급하다. 온양4동은 두 번째로 장애인복지관과 같이 임기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한 뒤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해서는 “근처 용화지구는 50%가 분양됐고 아산에서 가장 잘 생긴 땅이라고 하는 배방 공수지구는 전혀 매각이 안 되고 있다. 매각될 가능성이 있어야 공사대금이 충당되는데 민간사업자가 나서질 않아 참 답답한 문제다. 여러 가지 도시개발사업이 돈과 관련되어 있어 지방재정이 어려운 지금 현재로서는 언제쯤 진행될지 확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울러 신정호 주변 공원지역 해제는 굉장히 예민한 문제로 여기서 바로 답변 드리기가 어려우니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 복기왕 시장이 배미동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 C뉴스041 | | 이후 복 시장은 배미동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정현묵 청소과장으로부터 주요현안사항 및 검토사항을 보고받은 뒤 이승우 감리단장으로부터 장영실과학관 건립사업에 대하여 현안사업설명을 청취하고 관계자에게 “사업기간 내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