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부인헌화공원에서
-자매 영주문협 삼척으로 초대 화보
△자매 영주문협 삼척방문 환영오찬[삼척해수욕장 풍선한횟집]환영사 두타문학회 서성옥 회장
△자매 영주문협 삼척방문 환영오찬[삼척해수욕장 풍선한횟집]답사 영주문협 부회장 김영애 시인
△환영오찬에서 덕담하는 박종화 시인
△환영오찬에서 싱싱한 모둠회
△오찬후 임원 수로부인헌화공원을 오르다가 정자에서 쉼
시계방향으로 황정희 시인, 손희란 시인, 조평진 시인, 김영애 시인, 김진광 시인, 강현숙 시인, 박종화 시인,
최상호 시인 임종걸 시인, 이재호 시인
△시계방향으로 황정희 시인, 손희란 시인, 정연휘 시인, 김영애 시인, 김진광 시인, 강현숙 시인.
△정자에서 쉬면서 수로부인 선발, 유쾌한 웃음소리를 수로부인은 알고 있을까?
△수로부인헌화공원을 오르다가 타고 오른 승강기와 동해바다
△15분 거리 수로부인헌화공원을 오르다가 바다전망대 쉼터에서
△수로부인헌화공원 정상 정자전망대에서1
△수로부인헌화공원 정상 정자전망대에서2
△수로부인헌화공원 休카페에서 향기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빵빵한 에어콘으로 절세미인 수로부인이 자
꾸만 옷자락을 붑잡았다.
△정상에서 내려가며
△수로부인 해가사의 수로부인과 해룡 앞으로
△수로부인헌화공원에서
△수로부인헌화공원에서
△작은 연못에 작은 연꽃이 예쁘다.
△용화랜드에서,뒤의 배경은 한국의 나포리 장호항이다.
△용화랜드에서
△궁촌 원평해변에서 보는 용화해변 넘어 한국의 나포리 장호항
△궁촌 원평해변에서 황정희 시인
△궁촌 원평해변에서 손희란 시인
△궁촌 원평해변에서 조평진 시인
△궁촌 원평해변에서 이재호 시인
△궁촌 원평해변에서 최상호 시인 여름바다에서
△궁촌 원평해변에서 이재호 시인 파도 부서지는 시원한 여름바다에서
↓수로부인헌화공원 정연휘 시인 자료에서
[글 사진 사용을 허락합니다. 정연휘 시인]
▲ 높이 10.6m, 길이 25m의 수로부인상.
삼척 水路夫人헌화공원
글·사진 정연휘 시인 2018,7,31.
삼척 바닷가에서 울릉도를 조망할 수 있는 임원항 인근 남화산 26,870㎡ 부지에 '수로부인헌화공원' 이다.
절세미인 수로부인상은 높이10.6m, 길이 25m의 초대형 대리석조각으로 동해안 최대 명물이다.용을 타고
앉은 수로부인상은 각 부분이 다른 색깔을 띠고 있어 특이하다.용의 여의주와 수로부인상의 머리, 얼굴,치
마 등이 모두 붉은색이나 청색,검은색,흰색 등의 5색대리석으로 조각됐다.수로부인의 이미지는 이창식 시
인의 말처럼 "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질과 뭇 사람의 힘을 빨아들이는 절세미인의 마력이다."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수로부인 설화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삼척해변 중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공원에는 헌화가의 이야기를 재현하기 위해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핀다.수로부
인 설화와 관련된 삼국유사의 ‘해가사海歌詞’ 내용에 대해서는 수로부인상 주변에 디오라마 기법으로 '순정
공 행차 선두'와 <중구삭금衆口鑠金:여러 사람의 말은 쇠도 녹인다>는 해룡을 불러내는 '막대로 언덕을 치
는 주민들' 다양한 미니어처 조각상들을 세워놓았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기이紀異편 수로부인조水路夫人條에서 '헌화가獻花歌'와 ‘해가海歌’ 의 거리가 2
틀인데 '수로부인공원'이면 헌화가도 해가도 아울수 있는데 '수로부인헌화공원' 명칭에 헌화가의 철쭉꽃 보
다는 해가사의 해룡海龍을 부각시켜 놓아 사학자들은 얼핏 헛갈릴수 있지만 그것만이 아닌, 1500년 동안
이어 온 설화를 오늘에 재현하여 우리에게 만남을 주는 사람들, 대단한 삼척사람들이 아닌가.
수로부인조각상은 삼척지방에 전해져 오는 신라시대 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삼국유사』에 "海歌詞
曰龜乎龜乎…" 로 되어 있어 해가사海歌詞라고도 한다.『삼국유사』기이편 수로부인조에 유래가 실려 전
한다.
신라 성덕왕聖德王때 순정공純貞公이 강릉태수江陵太守로 부임하던 길에 갑자기 해룡海龍이 나타나 그의
아내 수로부水路夫人을 바다로 끌고 들어갔다. 공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중 한 노인이 말하되 "옛 말
에 '중구삭금衆口鑠金' 여러 사람의 말은 쇠도 녹인다 했으니,용인들 어찌 이를 두려워하지 않겠고, 모름지
기 경내境內의 백성을 모아 노래를 부르며 막대기로 땅을 치면 나타나리라" 고 하여 그렇게 했더니 과연
나타났다. 주술의 효험을 얻기 위한 주문적인『삼국유사』기이편『가락국기駕洛國記』의'구지가 龜旨歌'와
비슷하다
△남화산의 ‘수로부인 현화공원’은 신라시대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됐고 공원에 세계 최대의 돌조각상인 수로
부인상이다. 수로부인상은 높이가 아파트 4층 높이인 10.6m, 무게도 500t이다.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길
이 25m, 높이 5.5m의 거대한 용의 등을 타고 동해의 푸른 바다에서 나오는 수로부인의 모습이 조각됐다.
조각상 기단은 거북이를 상징하여 6각형으로 만들었고, 헌화가의 철쭉꽃 형상 문양을 더했다. 기단 중앙은 동
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는 반구형태이다. 특히 수로부인이 타고 있는 용龍은 실제로 살아 있는 듯한 역
동적인 모습이 표현돼 있다. 수로부인상 조각의 규모를, 기념 촬영하는 한가족과 비교해 보았다.
龜乎龜乎出水路(귀호귀호출수로) : 거북아, 거북아, 수로부인을 내놓아라,
掠人婦女罪何極(약인부녀죄하극) : 남의 아내 앗은 죄 그 얼마나 큰가,
汝若㥬逆不出獻(여약방역불출헌) : 네 만일 어기고 바치지 않으면,
入網捕掠燔之喫(입망포약번지끽) : 그물로 잡아서 구워 먹으리라.
『삼국유사』기이 수로부인조 '해가사海歌詞'
紫布岩乎(자포암호) : 자줏빛 바위 가에
希執音乎手母牛放敎遺(희집음호수모우방교유) : 잡은 암소 놓게 하시고,
吾肹不喩慚伊賜等(오힐불유참이사등) :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면,
花肹折叱可獻乎理音如(화힐절질가헌호이음여) : 저 꽃 꺾어 바치오리다.
『三國遺事』紀異 水路夫人條 '헌화가獻花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