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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후라이팬.
김웅호 추천 0 조회 171 20.10.10 11:5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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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0.10 12:34

    첫댓글 쓰고 나니 쑥스럽기까지 하다.
    ......
    "왜 그랬을까 " 라는 말이 귀전에 맴돈다.

  • 20.10.10 13:37

    ㅎ 쑥부쟁이반 보고서입니다. 전 스텐팬 안 씁니다. 코팅팬이 세상 편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스텐팬은 사보질 않았거든요. 주로 ㅌㅍ 브랜드.

  • 작성자 20.10.11 08:46

    아주 쬐금 더 위생적인 말고는
    가성비는 택도 없단다.
    유명 세프는 큰화력과 익숙해진
    팬이기에 그걸 항상 사용한다고 한다.

    비싼 것 보다는 자주 바꿔주는 게 좋다네요.
    어설픈 주부가 쌓아올린 팬에 이야기.

    이곳은 해피콜이 대세 장악.

  • 20.10.11 07:20

    얼마전 나도 후라이팬 하나 개비했지.
    인덕션를 쓰다 보니 처음 산 후라이팬은 인덕션이 안되어서 쓰지 못하고 또 다시 딸아이가 주문해 주었지.
    새 후라이팬으로 전도 하고 이것 저것 하니 좋더만~~~
    편하게 잘 쓰시게나^^

  • 작성자 20.10.11 08:55

    잘 지내고 있는 지... 사뭇 궁금하다.
    경제가 어려우면 일하는 곳도 영향권 안에 있을 터인 데...
    팬인데 후라이팬의 이음동의어처럼 쓰이는 걸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팬에서 가장 많이
    해먹는 요리(?)가 후라이나 보다.
    우리 어릴 때는
    후라이는 커녕 귀한 계란에 새우젓을 넣어
    엄청짜게 반찬을 먹고 무서운 아버지 눈치 보며 그릇 밑에 쬐끔 남은 것조차
    빡빡 긁어 먹은 기억이 어제처럼 새롭기까지
    하다. 노래만큼 음식도 추억이다.
    그래도,
    조리기구가 많은 집은 지혜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어짜피 먹는 게 남는 거닌까....

    댓글감사를 후라이팬에 볶으면
    고소하겠지 ...


  • 20.10.11 23:11

    우리집에도 스텐팬이 있기는하다. 근데 30년도 더 지난 그 팬을 여태 프라이팬이 아닌 조림용으로만 써왔기에 스텐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네. 결혼전에 청주에 있을때 우연히 여직원들이 몽땅 사게된 경동산업에서 만들었던 세트들 중 하나인데. 세월이 이렇게나 많이 지났는데도 충실히 제 역할을 하고있다. 오늘 저녁에도 병어조림해먹었다

  • 작성자 20.10.24 21:45

    난 육류 즉 삼겹살 LA 갈비는 가끔 사서
    해 먹는 데
    생선은 고등어통조림 말고는 해본적이 없다.
    물론 전기그릴에 꽁치는 해 본적은 있다.
    냉동건조 된 자반민어는 후라이팬에
    구워먹은 적은 있어도
    조림류는 해먹어 본적이 없다.
    이곳 마켓에선 생선 손질하는 데 엑스트라 차지를 한다.
    곧 조만간 고등어조림을 해 먹을까 한다.

  • 20.10.24 16:11

    @김웅호 그나저나 팬은 새로 사셨는지?

  • 작성자 20.10.25 08:32

    @윤기숙 참!
    모처럼 팬을 샀는 데 일명 그라나이트 팬은
    인덕션은 사용할 수 있는 데
    열전도율이 반으로 떨어진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
    중약불정도의 화력이어서
    그것에 맞게끔 사용하면 차선책일 듯

  • 작성자 20.10.25 08:39

    @윤기숙 난 복순이가 인덕션 안되고 어쩌구해서
    그냥 그려려니 했는 데 ..
    그라나잇팬은 열전도율이 반.
    그리고 인덕션 빨간 불빛이 정상적인
    열빛이 아닌 이상한 빨간 불빛으로 나타난다.
    난 인덕션이 고장나서 그런 줄 알았더니
    팬을 인덕션에서 들어 올리면 정상으로 돌아 온다.

    ㅡ문맥이 새삼. ㅡ
    전도하고 ㅡ 해서
    종교에 열심이나 했더니
    문맥을 살펴보니
    전도 부치고ㅡ 이더라.

  • 작성자 20.10.24 21:44

    이젠 굳이 코리아타운까지 않아도
    인근에 있는 코스코나 소위 마샬이란
    땡물건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에
    윈도우샤핑 겸 해서 간다.
    유행이 지난 제품이긴 해도
    사용하는 데는 지장은 없고
    값이 70%정도 한다.
    코스코 자체상품kirkland 3개 묶음 후라이팬이
    그정도 품질이 안 좋은 줄 몰랐다.
    물어보니 그렇다는 것이다.
    낱개로 사는 게 품질이 좋단다.
    작은 cuisionart후라이팬도 사고
    30cm 큰것도 calphalon이란 미제브랜드로
    샀는 데 값도 아마죤보다30% 정도 저렴하다.
    나이드니,
    비로서 주방용품에 관심이 간다.ㅋㅋ.
    하지만 어떤 용도로 쓰이는 지 잘 몰라
    망설이게 된다.
    돈의 현실과 사고픈 욕망이 부딛칠 때
    꼭 결정장애가 나타난다.
    곧 한국으로 가야 되는 데
    사도 되는걸까..
    내일.가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은
    심정으로 사긴 산다.
    요리할 때 그 기분은 주부의 마음처럼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면
    과장된 표현일까나..ㅎㅎㅎ.

    주부처럼 말이 많아지는 걸 보니
    나이가 들었나 보다.

    코로나의 강령처럼 Nonstick이
    계속 되어으면 좋겠다.

    어제 기분을 달래로 지금 힘차게 뛰로
    나가야겠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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