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대중음악의 표절관련 보도를 준비중에 있다는 2580 기자의 글이 일부사이트에 오르고
지디갤은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갤에선 2580에 두가지 형태로 접근 했는데
하나는 공식적인 입장으로 갤의 눈팅유저중 한명이 2580홈페이지에 글을 남겼고,작가의 연락을 받아
지디갤에 문의를 했고,이미 글을 준비하고 있던터라 바로 연결이 되어 작성된글을 2580 PD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요청도 받았는데. 부분편집으로 곡해당할 가능성 때문에
서면이 아닌 인터뷰는 받아드릴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2580관련 대책에서 연락을 받거나 하거나 한 어떤사람이라도 육성인터뷰는 하지않는다.
문서를 보내면 그안에서 우리가 답변을 하겠다.라고 원칙을 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지디팬사이트와의 공조도 있었습니다. 그쪽도 준비하는 글이 있어
어떤식으로 대응해야하는가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이후 방송에는 지디갤에서 보낸 자료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자료를 허락없이 사용했을시 법적조치를 취할수있다는 그런 압박으로 버린카드가 됐지요.
그네들이 원한내용과 우리가 보낸 자료는 맞지 않았기때문에 인용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쓰고 싶어했던 내용은 표절인정? 뭐 이런거였는데..표절이 아닌데 인정할수는 없었고
결국 주제는 정해져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송이 나가기전 문서전달과 인터뷰 요청등 몇가지 사안으로 갤러와 작가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방송이 편향된 성격을 띄게 된데에는 와이지의 불성실한 태도도 한 몫했습니다.
처음 2580에서 와이지측에 관련내용이 방송을 통해나갈거다라고 문의를 했고
최초에는 전화를 받고 협조하겠다고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뒤에 연락을 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연락은 없었고. 2580측에서는 여러번 와이지에 전화를 했으나 아무리 연락을 해도 받지않아서.
당황하여 방송국관계자들에게 물었는데. '왜 와이지 홍보부는 연락을 받지않는가?'
방송국관계자 기자들이 와이지는 원래그럼. 이라고 하고 끝났다고 합니다.
(위 통화내용은 당시 통화를 한 갤러가 실시간으로 회의중인 갤러들에게 바로 알렸고 그 기록을 해둔것입니다.)
이부분은 방송에 나가기도했지요. 와이지 답변없었다.
다른 방향의 접근은 당시 방송목적에 맞춰, 실상은 지드래곤에게 모든 포커스가 맞춰진 마녀사냥방송이었지만
애초의 해당방송 기자가 사이트에 문의한 내용대로 대중음악표절관련 정보를 주겠다고
이 방향은 지드래곤팬덤으로서 현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것이 아닌
방송주제에 맞는 적절한 자료를 주겠다는 다른대중음악 표절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는 거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좀더 포괄적인 접근을 요하는 것이었고 그쪽 부분관련 준비도 했습니다.
역시 인터뷰요청도받았고. 인터뷰에 응하려고 했으나 2580측에서 인터뷰의뢰를 철회했습니다.
처음 이 부분에 대해 2580측에 글을 남기고 이야기하려했던 분은 갤러가 아니었습니다.
지드래곤팬도 아니었고요. 방송주제를 보고 이야기하고 싶은 안이 있던 분이었는데. 그쪽에서 반응이 없으니
이 방송이 대중음악표절논란을 다루는것이 아니라 지드래곤 하나만을 주제로 잡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제3자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그것도 전문가) 논의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고.
우리가 아무리 말을 해봤자. 말의 내용의 옳고그름이 아닌 광빠들의 실드다 이런식으로 몰면 답이 없기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그관련으로 인터뷰했던 실용음악과 교수님과의 대화 내용입니다.
한국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강성은 교수님과 인터뷰했습니다.
이 교수님은 아무런 사례없이 (드린것이 롤케잌 하나가 전부로)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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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이건 고대로 yg에 보내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답답한 시기에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팬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진짜 유명하다는 이유로 정작 표절곡들은 묻히고 표절아닌곡은 방송까지 타면서 왜곡 보도되며 대중들에게 각인되었을것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이런 내용이 많이 알려줬음 좋겠네요..생각할수록 YG의 초기 대응은 정말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네요..지디겔분들 대단해요..잘 읽었습니다..
전문가조차도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 정말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거 심각해요. 전에 작곡가 방시혁씨 사건만 봐도 그렇잖아요. 울 나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전문전 평조차 안티들은 비꼬기 바쁘고 심지어는 그 말을 한 방시혁씨조차 엄청 시달리셨으니까요.
ㅋㅋ 동감. 전문가의 평마저 얼마나 멋지게 비꼬시던지들. 그 문제가 진짜 그러한가는 안중에도 없죠. 누가 그렇다더라~ 하면 이리 흔들, 저리 흔들. 나중에 아니라고 했대도 우기거나, 남들도 다 그랬어 나만 그런거 아니야 하며 책임감없이 회피하더라구요.
표절이던 작곡이던 곡을 그렇게 재편곡 재창조(?) 한다는자체가 창의적이고
진심 gd는천재같음..;;
막약 표절이라해도 원곡보다 훨좋으니까..ㅋㅋ
그렇게 재해석하는것도 진짜 능력이라고봄
지능안티또 뜨셧네 ㅋㅋ 저도 자주 비꼬는데 님은 어떤가수가 맘에안드시나요??
이렇게 악플을 다는 것도 또한 관심이라고 보기때문에 그렇게 기분 나쁘지는 않네요.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지켜본다는 것또한 관심이니까 그건 좋다고 봐요. 앞으로도 쭈욱 지켜봐주세요.
싫은데 클릭하고 댓글달고 .. 안티들심리는 참 신기하네요 싫으면 안봐야지 왜굳이보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