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파크자이 1순위 마감…아파트 청약열풍 계속
춘천파크자이 역대 최고 경쟁
전국 5곳 청약 미달과 대조적
이달 원주·동해 분양관 오픈
실수요 많아 호황 이어갈 전망
정초부터 도내 아파트 청약시장에 열풍이 불고 있다. 전국 분양시장이 줄줄이 미달 사태를 맞은 것과 달리 강원지역은 1순위 마감하며 호황을 증명했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0일 올해 도내 첫 분양을 선보인 춘천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 모집 결과, 평균 17.3대1의 경쟁률로 전량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별공급물량을 제외한 770세대(64~145㎡) 모집에 총 1만3,325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들었다. 3세대 소량 공급된 145㎡P형에는 173건이 접수돼 57.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대 물량이 공급된 84㎡A형(201세대)도 29.2대1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3월 분양된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경쟁률 14.98대1을 뛰어넘으며 도 역대 최대 경쟁률을 갱신했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강원지역은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워지고, 신규아파트에 대한 수요층이 두꺼워 청약 인기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국 5곳에서 이뤄진 분양이 1순위 마감에 실패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도내 청약 물결은 이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 내안애카운티에듀파크(84㎡·919세대)가 12일 원주 무실동에서 분양관 문을 연다. 오늘 26일에는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2차(59~84㎡·776세대)와 e편한세상동해(78~84㎡·644세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회장은 “신규 공급에 걸맞게 실수요가 이뤄지고 있어 지역 부동산 호황은 더욱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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