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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매스미디어와 소통하는 디카시 〚시사앤 피플〛 오정순의 디카시가 있는 수필/오정순의 부분 집합
오정순 추천 0 조회 147 24.01.18 03:1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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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8 03:56

    첫댓글 하하... 남편과 저는 맞선남녀로 만난 관계인데요.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평행선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고 가는 길이 다르지요. 저는 결혼직후 곧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우리가 평화롭게 사는 방법은? 절대 깊은 대화를 하지 않는다. 우리 사이에 깊은 대화가 개입하면, 화합할 수 없는 말다툼이 발생하더라고요. ㅋㅋ. 선생님의 쪽수필을 읽으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 작성자 24.01.18 09:02

    저는결혼하고나니 2개월 걸렷더라고요
    10년간 집안에서 티격태격 연애한듯 하고 40부터
    나를 알고 너를 알고 행복의 길로 고고 ㅎㅎ

  • 24.01.18 05:52

    부부간에도 적당한 거리가필요
    한것 같습니다
    너무 의지하지 말고
    너무 간섭하지 말고

  • 작성자 24.01.18 09:04

    나는 너무나 나누고 싶은 게 많은데
    일밖에 머르더라고요

    깨달음 하나
    하느님으로부터 부여받고온 영혼을 사랑하고
    나머지는 덧입은 습관, 기호, 앏일 터니 같기를 바라지 않기로요 ㅋㅋ

  • 24.01.18 06:27

    지구별에서 화성인 금성인이 만났으니
    그 거리 만큼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기까지
    인생수업이 필요하겠지요

  • 작성자 24.01.31 23:14

    저는 요즘 애들이 집중하는 MBTI를 37년 전에 했어요
    이해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둘이 극 반대 성향이었고
    살아가는데는 유익도 많았지요

  • 24.01.18 07:17

    저마다의 현실이 다르고 개성이 달라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부부 관계.

    이상적인 부부상이 주는 교훈 강의 같아요.

  • 작성자 24.01.18 09:07

    별 강의를 다 듣고 다니고 책을 다 읽고 하다가
    건강한 10년간 '부부의 도' 강의와 상담을 했지요

  • 24.01.18 08:43

    처음에는 자꾸 교집합을 만들려 애쓰죠. 이제는 살짝 걸쳐지는 정도가 있음도 다행이라 여기며 너무 의지하지 않고 의지하지 말도록 조심하며 살아요..ㅎ샛노랑 집합 사진도 재미있었던 디카시였어요^^

  • 작성자 24.01.18 09:08

    주차장에서 저런 이미지가 눈에 뜨이는것도 신기했어요

  • 24.01.18 09:27

    선생님의 길바닥 갤러리 실감나네요 저도 길을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ㅎ

  • 작성자 24.01.18 09:32

    다른 종류의 그림을 만날 겁니다 ^^

  • 24.01.18 10:45

    교집합이 얼마나 되나
    살펴봐야겠어요.
    그 부분을 사랑하다보면
    바깥은 흐려지겠지요?

  • 작성자 24.01.31 23:15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지요
    습관 기호 가치관이 달라도
    하느님이 심어준 한 영혼을 사랑한다면
    나머지는 애쓰지 않아도 되는 종목으로 분류하여
    존중하는 거였어요 나는요

    뭐 죽고 사는 일도 아닌데 들어주고 보아주고 ....
    한 가지 조건만 걸지요
    나쁜 짓 아니면 서로 다 허용 되기로요

    그때부터 나는 행복이란 걸 알았지요

  • 24.01.18 12:03

    교집합이 딱히 없지만
    아들 둘 사랑과 결혼생활 유지의 교집합이 있어서 버티고 견디고
    산 것 같아요

  • 작성자 24.01.20 11:11

    당연하지 않게 있긴 있어요
    유지도 능력입니다

  • 24.01.18 12:14

    인간관계에서 기대와 욕심은 '합동'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될 수는 없는 것, 적당한 거리에서 '같음' '다름'을 인정하고 '부분 집합'의 원리에 맞춰 사는 것이 현명할 듯.

  • 작성자 24.01.20 11:12

    저 이치를 인정하고부터 행복하다고 느껴지던걸요^^

  • 24.01.20 00:19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남편과 참 티격태격도 많이 했었지요.
    서로의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기 보다 왜 서로를 몰라주냐 서운해하고 탓하느라 상처도 많이 주고 받았죠.
    35년쯤 살고보니 그땐 왜 그랬나 싶어요ㅎ
    이젠 티격태격할 일도 없고
    그렇다고 별스레 재미날 일도 없지만 나쁘지는 않네요.ㅎ
    접한만큼 이해하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작성자 24.01.20 15:04

    언제나 불만의 문제는
    자신에게 있다는 걸 알았지요

    난 결혼을 정서적 횡재 정도로 착각했어요 ㅋㅋ

  • 24.01.22 08:34

    생각해 보니 우리 집도 많이는 아니지만 부분집합이 어느 정도 있네요^^

  • 작성자 24.01.31 23:16

    결혼할 때는 마음이 걸쳐지는 부분이
    있어서 하는 것같아요 살다보면 잊히기도 하고 묻히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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