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씁니다.
아래는 오늘 이디시 중 가장 큰 들이를 차지하던 의무낭입니다. 넥ㅅ트세이ㅍ라는 전문브랜드가 있습니다만 그 회사의 팝 프리컴포스 제품에서 빼고 더한 것입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게 구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쭉 폘치면 참 수납이 많이 됩니다. 가장 하단에는 마데카솔과 후시딘연고, 베타딘스왑,소독거즈포장,코반,플라스터등을 넣었어요
3단 접이식 수납칸에는 각종 밴드.알콜스왑.스트립 등을 넣는데 최상위는 외과용블레이드 소독된 주사바늘과 체침이 있어요. 전부 외상용도지요.
아마 간단한 외상은 이 정도는 될테고, 더한 부상은 병원가야죠. 유독 제가 체침을 챙겨넣습니다만 잘 쓰면 좋은 것 같아요. 식채나 간단한 증상은 효험이 빨라요. 전문적인 것은 아니고 오행침인데요. 팔다리 수혈만 두개 취하니 간단히 빠르게 할 수 있어요 다만 매우제한적으로만 해요
따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붕대 특히 탄력붕대인데. 소형의무낭은 수납의 제한으로 코반이나 삼각건으로 대치했어요 하지만 사지근골격계 손상은 탄력붕대가 꼭 필요하다 싶어요
다음은 일단 빅녹sd라이트. 라이터가 있죠. 가위를 넣기는 작아서 고민끝에 작은 적색등이 달린 시그니쳐라이트 입니다. 사실 핀셋도 달려있어요. 라이터는그냥??
그리고 정제케이스 일단 한칸은 레이션 부속 휴지네요. 나머지다섯칸에 소화제 정장제 진통소염제 진통제 진경제 광범위일차항생제 등등 한가지 포인트는 알레르기약이네요 과민반응이란 것이 무서운 것인데 여기엔 페니라민계열 스테로이드제 정도까지는 챙겼어요. 만약 야외용도라면 에피펜도 필요할 수 있겠죠
나머지는 기타용도인데 토니켓, 봉합사,바셀린거즈,스맥타정장제,소독비닐장갑. Cpr비닐쉴드,비닐봉투 정도입니다. 필요따라 다용도로 조합하면 됩니다.
도시생존의무낭이니 일상생활용도이지만 부시크래프트나 본격생존은 또 달라야합니다. 특히 저는 하루 기준으로 챙겼지만 3일팩은 1주 기준이 무방할것 같네요. 예상 병증의 기준도 맞춰야하는 만큼 기존제시된 카테고리에 본인의 복용약과 가족의 필요약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령 혈압환자는 처방혈압약 하루분정도, 어린이가 있다면 부루펜시럽 2회 용량 정도, 여성이라면 생리관련 약의 추가지요.
또 하나 지역이나 계절별로 감기약이나 특정약이 추가 될수도 있겠죠. 말라리아 같은 풍토병 관련약이 어쩌면 오버일수도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라고 생각해요. 벌레기피제도 한가지죠.
개인이 과민증과거력이 있다면 관련약도 챙기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아시다싶이 기존 퍼스트에이드는 외상 치료 위주라서 소독약과 내복약은 따로 챙겨야죠. 이 부분은 이미 많은 포스팅이 잏으니 잘 찾아보셔요. 그리고 서로 올리며 피드백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의무낭이 서너개는 넘게 여기저기 박아놨는데 그 구성이 필요목적 따라 제각각이에요. 다만 그것은 개인의 상황이 따라 달라서구요.
이상 발제를 마칩니다.
책보다 그대로 잠들어 아침에야 마무리짓습니다
첫댓글 또 1빠 ^^ 보면서, 여럿생각 나고, 또 갈등 팍팍 생김.
솔직히 지난 약 한달 중. 구입한 잡지 중, 이번 주말에 아마도 또 기록 깸. 한방에 잡지 12권 ??
안 미치고서야. 책값 약 $70불 ?? 약 한 달간,잡지 구입비용 만 최소 $100불 넘고.ㅠㅠ
이렇게 많이 구입한 이유: 한국 일반적 의료수준 정말 세계 최고 수준 이지만. 딱 하나 절대적 취약한 부분
응급처치 응급용품 키트 잘 파는곳 없고, 뭐 있다고 쳐도, 별 영양가 없음. 피 철철 흘리는데, 전용 압박붕대 + 총상 전문
처치 용품, 자체적 공급 못한다 에 한표, 일반 가정에 뭐 그런것 필요하겠어 >>>>> 가야국 집.ㅠㅠ
그래서, 이번에 집중적 으로, 의료용품 자료 있는것 으로 구입
그래도, 통상적 일반 가정집 보단, 많다고 생각 함. ^^ 특히 병원 주치의 처방전 필요한 예) 항생제
그리고, 멸균 처리 면봉 압도적 많음. 야매 로 다 구함. 진짜, 그날 오면, 한방에 모든 인프라 동원해서
링거 + 주사기 + 주사액 구할 자신 있음. 뉴욕 + 뉴저지 약국 10개 직영 + 병원 공급 업자 - 겁나 친함.
그쪽 홍보사진 도와 준적도 있고, 생 까고, 모른척 하긴 너무 멀지 않는 당신. ㅋㅋㅋ
생존족 중급 수준: 가야국 만약에 지금 서울 아님. 부산. 대전.광주. 제주 = 전국구 ㅋㅋ 살고 있다.
바로 링거액 + 주사기 . 메스 키트 비축 & 그리고 전문선수 바로 섭외 = 즉각적 대응 전문의 사전 포섭 ㅋㅋㅋ 해둠.
평소에 잘 지내야
@가야국 보충: 스스로 생존족 이다, 생각하면, 기본적 으로, 최소 파상풍 주사. 그리고 많이 싸 돌아 ㅋㅋㅋ 다니는
선수들은 황열주사 접종 하길 권장 추천함, 이런 얘기 해주는 생카족 선수 중, 전문의 도, 이런 얘기 잘 안 해줌.
왜, 괜히 얘기 해서, 오해 받고, 직업 노출 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전문의 본인 도, 접종 안 해본 경우엔 말 해
주기가. 거시기 해서 ㅋㅋㅋ
지금이야, 조신하게 ㅠㅠ 살지만, 많이 싸돌아 다닐 때, 여권 뒤쪽에 일명,옐로 카드 = 국제 예방접종 증명서에
좀 야무지게 콜레라, 황열, 파상풍 주사 증명 있었음. 가장 착하게 $ 아끼는 법. 보건소 아님, 국제공항 검역소 ??
찾아가서 예방접종 하면,좋음.
최근 아프리카 모국에 갔었습니다만 황열카드 검사를 안하네요 저도 맞은지 십년 다되어 또 맞아야해요. 어디 파견간다면 좌우삼각근이 허벌창나도록 예방접종하지만 거기에 최소 일주한번 말라리아약을 또 몇주먹어야죠.
민간용ifak이나 종합비타민, 베지밀같은 보충제도 챙겨두세요. 항생제나 에피펜, 마크원주사 등에 생존족들이 관심을 갖지만, 혹 장기화된 상황이라면 종합비타민이나 무기염류, 어린이의 기초영양보충이 핵심일 수도 있어요. 결국 면역도 기본체력이 되야하는데 비축식량은 모자람이 있어요. 혹 사모님이 폐경시점이시면 칼슘보충제나 호르몬제 등도 필요한지 고려해보시구요. 저처럼 어른이나 아이가 있다면 상대의 복
용약도 몇달치는 확보하고요. 다만 약은 유통기한이 길어야 1 2년인 경우가 많아 관리가 중요하실 겁니다. 필요하신 내용은 쪽지주세요.
참 약 구하는 루트는 있으시겠지만 예전 제가 있던 모도시는 한인 중에 가정의학md면허와 약사면허를 동시가진 분이 있어 잘 애용했었던 적도 있어요. 때로는 자연의학이나 한의학선생님들과 교류하며 일상 속에서 적용가능한 것도 배우고요. 많이 바쁘실테지만 혹 근처 한의원이나 수지침협회 등에서 강습과정을 연다면 들어보세요 전적만능은 아니지만 효용은 분명 있어요.
Next Safe 에서 구급낭만 나왔었는데, 홈페이지 가보니 이제 재난대비용품도 여러 종류가 나오는 것 같네요.
잘봤습니다 커버에 알기쉬운 그림 설명을 넣은게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러고보니 구급함에도 1회용 라이터 요긴하고 필수겠네요
태국 현지에서 제 edc입니다. 후레쉬 덕분에 위기 상황 피해보긴 했네요.
제가 추천하는것중 하나는 에너지젤입니다. 위기상황에 당이 떨어짐 판단력이 떨어지기에 100칼로리 에너지젤 두개 정도는 들고 다녀요.여긴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요. 라이타도 추가했는데. 빅녹 같은 도구가 없어서 아쉽네요.
침도 삐거나 근육통엔 효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에선 뭔가를 들고 다니면 표적이 되니 배부분에 자연스럽게 안 보이게 복대를 차는게 좋은것 같아요.
혹 뺏겨도 상관없는것들은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고요.
100바트 몇장. 안경닦기. 휴지. 등등 넣고 다닙니다.
@행복이(대구) 누군가 도선생을 위한 두툼한 속임용 지갑을 꼭 하나 해외여행시 갖고다니라했던 말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