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의 시포터 빌리지(Seaport village)에는 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기뻐하며 모르는 사이면서도 입맞춤을 하는수병과 간호사의 조형물이 있다. 이곳은 퇴역 군인들이 많이 거주하며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LA의 그리피스(공원) 천문대는 LA를 조망할 수 있는 높은 곳에 위치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한다. 인근의 산불로 공기가 탁하고 가시거리도 짧았다. 헐리우드 스타 거리는 관광객들로 붐볐고 유명한 극장과 쇼핑센터가 많았다. 점심 식사땐 미영이 동생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 그 동안의 삶의 궤적을 반추하며 추억에 젖었다. 큰 집 가족들도 뒷바라지 한다고 수고가 많았기에 떠나기 전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마지막 떠나는 날 LA공항에서는 그 동안 애쓴 큰 아들 내외와도 진한 포옹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늘 가슴 한 켠에 허전함과 아쉬움이 쌓여 있었지만 또 다른 기쁜 만남을 기약하면서 ... 모두들 안녕... / Good Bye......
-시포터 빌리지(Seaport village)의 조형물-

-퇴역 항모-

-샌디에고 시가지를 배경으로-

-큰 집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그리피스 천문대-


-LA의 부촌-

-돌비 극장-




-마지막 라운딩-

-미영이와 딸 그리고 유학 온 대구의 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