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현 정부 출범 이후 18개 부처 장관정책보좌관의 72%가 민주당 출신으로 채워졌다고 함.
2.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산불 청와대 대책회의에 5시간 만에 나온 것을 두고 지병설, 숙취 의혹 등을 제기하며 비난에 나섰다고 함.
-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를 최초 유포한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고 함.
3. 여야 원내대표단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함.
4. 유승민 전 바미당 대표가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하며 자한당과 통합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함.
5. 일본 정부가 ‘레이와(令和) 시대’를 맞아 발행하는 1만엔군 새 지폐 속 인물로 구한말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초상을 넣는다고 함.
[ 정부/정책/지자체 ]
1. 오는 2학기 고3 학생들부터 고교무상교육을 지원하고 오는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전면 확대된다고 함.
2. 국세청은 전국의 20개 은행에서 국세계좌를 통해 세금 납부를 수수료 없이 할 수 있는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를 10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함.
3. 육군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워리어 플랫폼' 사업에 따라 전투원들에게 지급한 신형 소총의 개머리판이 총기에 제대로 장착되지 않고 몸체와 간격이 뜨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함.
- 워리어 플랫폼은 전투복과 장비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전투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전투복, 방탄복, 방탄모, 소총 등 33종의 신형 전투 피복과 장비를 지급하는 사업임.
4. 정부는 중국·베트남·몽골·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에서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는 경우 과태료를 최고 5배 올린다고 함.
- 현행 1회 적발 시 10만원, 2회 50만원, 3회 100만원의 과태료에서 하반기부터는 과태료를 1회 적발 시 30만원, 2회 200만원, 3회 500만원 등으로 높이기로 함.
6.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3일째부터 강제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함.
- 차량2부제 시행으로 인한 저감효과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 불편만 가중하고, 개인의 기본 이동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
7. 박근혜 정권 시절 정보경찰의 불법사찰·정치관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9일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고 함.
[ 경기종합 ]
1.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맥주기업인 설화맥주가 반값 맥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함.
- 양꼬치, 마라탕, 훠궈 등 중식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에 어울리는 현지 술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가격은 1ℓ당 한화 기준 약 1000원으로 국산 맥주 절반 수준임.
2. 지난 5일 개통한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해, 5G가 국내 이통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것이라고 함.
3. 미국 아마존이 불량이 발생한 삼성전자 D램을 대체하기 위해 SK하이닉스에 D램 공급을 주문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적다고 함.
4. LG화학이 국내 기업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억6천만달러(약 1조7천800억원)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함.
- 글로벌 그린본드는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등의 친환경 투자로 한정된 채권임.
5.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로 10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함.
- 르노삼성은 파업이 지속되고 수출 물량 배정에 실패하면 셧다운은 물론 현행 2교대 근로제를 1교대로 전환하는 등 생산 감소에 따른 인력 운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음.
6. 수입 상용차(버스·트럭) 시장 1위는 볼보로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44.95를 기록했다고 함.
7. SBS노조가 지주사 태영그룹 핵심 계열사인 태영건설 이재규 부회장 일가가 SBS를 이용해 사익을 도모한 일감 몰아주기(사익 편취)로 200억 원대 부당 이익을 거뒀다며 총수 일가와 전면전을 예고했다고 함.
8. 제주가 최고급 횟감으로 꼽히는 붉바리를 종자부터 성어까지 기르는 완전 양식에 성공해 ㎏당 8만~9만원의 가격으로 시중 횟집에 유통하고 있다고 함.
- 붉바리는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개체수가 적어 거의 잡히지 않아 다금바리보다 더 귀하고 비싸게 거래되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9일 코스피는 경기 침체 우려를 덜면서 살아난 투자심리가 위험자산 쪽으로 몰리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 2213.56으로 거래를 마쳤다고 함.
2. 9일 국고채는 고용지표 발표,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대기 이벤트를 관망하는 장세로 3년물은 전일보다 1.725%, 10년물은 1.872% 상승 마감했다고 함.
3. 연금저축 가입자의 월 평균 수령액이 26만원에 불과하고 국민연금과 연금저축에 모두 가입한 경우에도 월평균 수령액이 61만원이라고 함.
- 이는 1인 기준 최소 노후생활비(104만원)의 59% 수준으로 노후대비 수단으로서 여전히 미흡함.
4. 금융위가 신용카드사의 법인회원과 대형가맹점에 대한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제한하기 위해 카드사가 법인회원에 매출액의 0.5% 이상을 초과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처벌 조항을 신설한다고 함.
5. 국토부는 주택임대사업자의 최초 임대차계약 기준을 오는 10월 이후 등록하는 임대주택부터 적용한다고 함.
- 최근 개정안 통과에 따라 주택시장에서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증액 상한규정을 적용받는 최초계약 기준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는데 대해 명확하게 밝힘.
6. 우리은행은 ‘삼성페이’에서 통장과 체크카드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함.
7. 지난해 10월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에 바로투자증권의 대주주 적격 심사를 신청했다고 함.
8. 산불이 발생한 강원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1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강릉선 KTX 열차운임이 30% 할인되고 피해복구를 도우러 가는 자원봉사자들은 모든 열차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함.
9. 고강도 대출규제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을 신중하게 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최근 서울 분양 아파트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가 나오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광주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여객기가 활주로를 달리다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나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항공사와 국토부가 앞바퀴가 터진 이유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함.
2. 한강하구에서 아가미가 없거나, 눈이 튀어나오는 등 기형 물고기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함.
- 서울시 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한 물로 인해 기형 물고기가 출현한다며 어민들이 주장하는 반면 서울시는 근거없는 이야기라는 입장임.
3.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친구이자 러시아 부호인 세르고 쿠르바노프 UMMC 수석부회장이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코아크로스(현 골드퍼시픽)의 황모 대표로부터 150억원을 사기 당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함.
4. 대종교는 교조이자 독립운동가인 홍암 나철(1863~1916년)의 합성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영화 '사바하'의 제작사 외유내강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함.
- 제작 과정에서 나철의 사진에 배우 정동환이 연기한 사이비 교주의 얼굴을 합성해 사용했음.
5 . 경북 포항에서 에이즈에 걸린 채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외국인 여성이 숨졌으나, 포항에 오기전 일한 곳과 어디에서 살았는지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6. 경남 밀양에서 아버지 부채를 상속한 뒤, 생활고에 시달려 우울증을 앓아온 30대가 어머니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함.
[ 국 제 ]
1. 9일(현지시간) 미국증시 3대지수는 세계 성장 둔화와 무역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가 새롭게 대두되면서 0.56~0.72% 하락 마감했다고 함.
2. 미국이 불공정 무역을 이유로 EU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동맹 간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함.
3. 2016년 첫 선을 보인 소셜 미디어 ‘틱톡’이 월간 이용자 수 5억명을 돌파하며 불과 3년 만에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함.
4. 사상 처음으로 채권 발행에 나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첫 채권 발행에 750억달러(85조9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고 함.
- 당초 아람코의 목표였던 100억 달러를 7배 넘게 상회한 액수로, 아람코는 만기 3년부터 30년까지 총 6가지 채권을 발행함.
5. 물축제를 앞둔 중국 원낭성 한 마을에서 부동산 개발업자가 행운을 비는 의미로 40kg에 달하는 뱀 수십마리를 마을의 강과 들에 방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경기가 좋지 않아 제때 국민연금을 내지 못하거나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납부를 미루고 있는 이들이 늘면서, 지난해 국민연금을 1개월 이상 내지 않은 체납건수는 282만9000건보험료 규모는 7조13억원이라고 함.
2. 선거 결과란 여러 사회 집단과 흐름, 세력 사이의 힘의 균형이 어떠한지 보여주는 가장 정확한 자료로, 민주당 지지율은 줄어드는 반면 자한당 지지율은 점점 촛불 이전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어 촛불 항쟁의 효과가 무(無)로 돌아가고 있다고 함.
3. 9년 전 온갖 탈법과 비리를 저지른 룸살롱 황태자 이경백을 비호한 경찰간부 중에 한 명이 당시 검거를 피해서 도주했는데, 도주 7년 만에 잡고 보니까 버젓이 강남과 목동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함.
-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단속에 여러 차례 적발됐지만 박 전 경위는 친인척 등을 이른바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검거되지 않았던 점 등으로 볼 때 경찰 내부의 비호 세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검찰이 수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