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계룡] 박경범 개인전, 우주(UNIVERSE)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에 대하여
유형 : 계룡시 전시
날짜 : 2023년 10월 27일~11월 16일
관람시간 : 10:00~18:00 마감일/11월16일 오후2시까지
장소 : 갤러리 프리즘 (충남 계룡시 엄사면 번영10길 29-3번지)
문의처 : 갤러리 프리즘, 042-840-7505
박경범 universe1 60.0 x 90.0 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3
박경범 universe2 72.7 X 72.7 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3
[전시회소개]
우주(UNIVERSE)-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에 대하여.
존재론적 질문에서 시작한 본인의 작품 ‘UNIVERSE’은 끊임없는 탐구의 대상인 자연의 신비감에서 확장되어 우주론적 존재 의미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본인은 유한한 존재로서 순수하고 영원한 절대 세계로서의 우주 공간과 근원적이며 원초적인 인간의 절대 고독으로서의 정서적 교감을 표현한다.
경계 없이 팽창하는 세계(UNIVERSE)와는 달리 인간의 경험과 의식은 점차 표준화된 불편한 감정에 영향을 받고 산다. 인간의 세상에서 상처 치유와 회복의 공간은 사라지고 있기에, 본인은 치유의 사색적 공간을 무한한 우주에 둔다.
우리는 별의 형성과 죽음 과정에서 태어났으며, 그곳에서 살아 숨 쉰다. 반복적인 일상인 개인의 층과 반복되는 계절과 밤과 낮의 변화와 같은 자연의 층, 층들의 결합인 우주는 중력에 의해 늘어선 점(点/별)들이 모여 만들어진 선(線/운동)의 층이라 본인은 규정한다.
세계에 대한 인식의 확장은 인간 의식의 성장과 함께 변화하며, 표현하는 공간이란 만물과의 상호조응 속에서 생생하게 진동하는 우주를 말하는 것이다. 3차원적 우주에 펼쳐져 있는 시각적 세계의 범위 이상을 뜻한다. 그리고 표현된 공간은 내면적 사유공간으로서 그 정신세계 속에서 자아가 유영하는 곳이다. 이는 측정가능한 한정된 의미를 벗어나 시작도 끝도 없는 살아있는 세계의 무한한 확장성을 의미한다.
작가노트 / 박경범
박경범 universe3 35.0 x 27.0 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3
박경범 universe4 41.0 x 25.0 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3
[작가약력]
박경범 ( 朴 京 範 / Park, Kyoung-bum )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12회 및 아트페어 19회
(예술의전당/서울, 세종문예회관/서울, 대전시립미술관/대전, 현대갤러리/대전, 롯데화랑/대전, 코엑스/서울, 벡스코/부산, 갤러리소호/대전, 이안갤러리/대전, 토포하우스/서울, 대전무역센터/대전, 메세 드레스덴/독일 드레스덴, 화니갤러리/대전, 대전골든하이컨벤션센터/대전, 오원화랑/대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갤러리프리즘/계룡)
2023 DIAEA-ALMATY 교류회 (카자흐스탄 중앙 박물관/알마티, 카자흐스탄)
2023 공주국제미술제(임립미술관/공주)
한국작가 4인초대전 (Kunstraum Reuter/베를린, 독일)
한·중 현대미술 교류전 (우순미술관/하얼빈, 중국)
LUMIERE전 (갤러리ONIVA/파리, 프랑스)
2008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방글라데시)
MBC방송국 미국개국기념초대 (뉘넷 카운티 아트홀/애틀랜타, 미국)
국제 예술센터 2008 중·한미술교류초대전 (따잔스국제예술센터/북경, 중국)
한국미술 비젼-이작가를 주목한다 (갤러리 아카서울/서울)
대전미술-그림으로 말하다 (대전시립미술관/대전)
아트센터 쿠 기획 ‘그리다,꿈꾸다 전’ (아트센터 쿠/대전) 외 전시 400여 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외 심사 다수
현재: 한남대학교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회화과 교수
(사)한국미술협회, 창형전, 화두전, 심향선양회, 대전국제미술교류회
박경범 universe5 41.0 x 32.0 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3
박경범 universe6 33.0 x 24.0 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3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