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계동 성당 성령기도회에 강사로 초대받아 성령의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시는 신부님!
근래에 보지 못했던 편안하고 열정에 넘친 강의와 웃음 띤 주님의 얼굴을 뵐 수 있어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졸릴 만도 한데 박수갈채와 아멘으로 응답하는 기쁨 충만한 성령의 불꽃 튀는 신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의정부에서도 많은 신자들이 참석하여 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성령체험의 시간이었다.
신자들의 졸음을 쫓기 위해 중간 중간 성령성가도 부르고 성령연가를 하면서
넘치는 기쁨의 찬미가 성당을 울렸고,
기쁨이 가득한 기도소리는 은총의 꽃으로 활짝 피어올랐고 성령의 열기가 온 성당을
맴돌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 주신 성령 신부님!
성당건물에 성령의 바람이 부는 줄 알았습니다.
성체 앞에 머물러 주님을 찾을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거라며
성체조배를 자주 드려 믿음을 쌓으라고 말씀하신 신부님!
우리가 당신을 찾아오기를 감실 안에서 기다리시는 예수님
우리의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족한 마음을 드려야 한다고요.
그렇게 할 때 성체의 신비를 깨닫고
위로는 하느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겐 평화의 은총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3,16)
또한 거룩하게 변모하신 예수님의 축일을 맞아 우리들에게 더 믿음을 심어
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이야기는 우리에게 ‘부활의 영광’을 전해 줍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태3,17)
부활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우리!
혹시 수난과 죽음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 영광만 꿈꾸고 있는 건 아닌가요?
일상 안에서 고통 없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부활은 수난과 죽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어떻게 얻었습니까?
믿음은 주님의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믿음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 바로 우리의 믿음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을 맞이해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시는 장면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모세와 엘리야와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하얗게 변모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그 순간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좋아서 베드로가 나서서 세상의 기준을 내세워 이곳에
눌러 지내자고 이야기하지요.
바로 그 순간 하늘에서 소리가 납니다.
그분은 정녕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영예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존귀한 영광의 하느님에게서, “이는 내 아들,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하는 소리가 그분께 들려왔을 때의 일입니다 (2베드1,17)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살려는 제자들을 향한 경고인 것이지요.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 때, 우리들이 받은 그 귀한 믿음을 내 안에 간직하여 더욱 더 성장시킬 수 있다고 우리들에게 믿음을 강조하신 신부님의 말씀에
신자들의 믿음은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힘입어 예수님을 만나 뵙는 기쁨의 은총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을 이끌어 주신 신부님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하신 수녀님과 신자분들
주님의 넘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오소서 성령님~^^
저희에게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온 누리에 가득하게 하시고
주님 나라가 저희 삶의 자리에 임하소서~♥
신부님~~^^
행복하신 모습에
더불어
곱절로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