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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이제는말한다"
https://youtu.be/IHFSd7m9a90
☆윤태화 "완주 대둔산"공연
https://youtu.be/VVKSzUCESyA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번 터지면 평생 먹고 산다’... 투자-도박 경계 오가는 사람들. 시행사의 세계
→ 땅 매입부터, 인허가, 분양까지 불확실성 투성이고 중간에 어느 하나라도 틀어지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임이지만 한번 터지면 기본이 100억~200억. (한국, 기획기사)
2. 일일 확진자 5000명이 의료체계 한계
→ 중환자실 가동률 75%를 넘어서면 일상 회복 중단, ‘비상계획’ 발동.
중환자실 가동률 실시간 집계 시스템 준비.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환자수 지금보다 두세배 증가 예상.(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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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T, ‘통신장애’ 보상안 발표
→ 일반가입자는 실제 장애시간 10배인 15시간 기준 보상, 금액으로는 5만원 가입자 기준 1000원정도.
소상공인은 10일치 서비스料, 금엑으로 7~8천원 수준.
12월 요금서 감면.(문화 외)
박현진 KT 네트워크혁신 TF 전무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사옥 대회의실에서 인터넷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 및 보상안'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점심 장사 공쳤는데"…KT 보상안에 뿔난 자영업자들
-통신 장애로 인한 경제적 손실 보상안 제외
-KT "추가 전담 콜센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피해 접수"
4. 최근 20여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 →
▷예스24(1999∼2021년).
일본 심리학서 ‘미움받을 용기’.
2014년 첫 간행 곧 200만부 돌파 예상
▷교보문고(2007~2021)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2년 출간 이후 300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져. (문화)
5. ‘중국 같은 나라들에서 온 더러운 철강’(dirty steel from countries like China)
→ 지난 31일 EU와 철강 관세 분쟁을 끝내는 내용에 합의한 뒤 중국이 탄소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는 다며 바이든, 직격탄.
미-중 갈증 격화 일로.(중앙)
[동맹과 對中 포위망 좁히는 美]
-탄소배출 평가 워킹그룹 구성하며 다른 나라에도 참여 요청 시그널
.'美 철강수입 4위' 韓 압박 느낄듯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앞줄 오른쪽 첫 번째)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로마=이재문 기자
♢‘공급망 해결’ G2 갈등 가속
-G20 현장서 동맹 14개국 회의 주재
-공급망 회복·재발 방지 노력 촉구
-文대통령 “각국 비상조치 총동원”
-국제사회·기업들 공동 대응 역설
-中 철강 덤핑 등 언급 견제 의도
6. 올 들어서만 해수면 0.45㎝ 올라
→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
전 세계 해수면, 1990년대 초반보다 10.22㎝ 높아져.위성으로 정밀 측정을 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
매년 속도도 빨라져.(중앙)
7. ‘능력은 얼마나 공정한가’...
→ 월평균 가구소득 1000만원 이상인 가정의 학생의 전문계고 진학한 비율은 4.1%에 불과했지만, 100만원 미만인 가정의 학생은 10배인 43.7%에 달해. (경향, 기획기사)
8. 33년전 제작된 닌텐도 게임팩, 1억원 낙찰
→ ‘슈퍼마리오 브로2’ 미개봉 팩,
1996년 출시 ‘슈퍼마리오 64’ 게임팩은 이보다 앞서 18억 7천만원에 팔렸다고.
미국 경매시장, 코로나로 유동성 풍부해져 높은 낙찰가 형성.(동아)
-‘슈퍼마리오 브로2’ 미개봉 제품
-중고보다 4427배 비싸게 팔려
9. 대리운전 호출 위해 ‘5m’ 음주운전은 용인 가능한 수준
→ 서울 행정법원, 대리 불러놓고 위치 확인 안된다는 대리기사 요청으로 5m 운전한 사건에 대해 면허 취소를 하면 직업이 택시기사인 해당자 생계 막혀.
사회적으로 관용해 줄만 사항.
이례적 판결.(헤럴드경제)
- 30년 무사고 택시기사 GPS 수신 위해 운전
- 개인택시면허 취소시 면허값 8000만원 손실
- 法 "공익상 이득 대비 사익 피해 너무 커"
10. '양해 드리다'(X)
→ 양해는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을 뜻한다.
따라서 '양해를 드린다’는 ‘양해를 구해야’ 할 내가 ‘양해 해 준다’ 반대의 뜻이 된다.
‘이해를 바란다’ 할 것을 ‘이해를 드린다’라고는 하지 않는 것과 같다.(경향, 우리말 산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연내 4대 시중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들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됨.
그동안 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ETF에 투자할 수 없었음. 신한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ETF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가동에 돌입.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를 찾은 한 고객이 삼성증권 직원에게서 개인형퇴직연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2.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외국 벤처캐피탈(VC)은 국내 스타트업에 5조원 규모 뭉칫돈을 투자.
중국 지도부가 거대 기술 기업을 포함한 민간 기업을 이념적으로 장악하기 위한 규제를 쏟아내면서 중국에 신규 투자하는 대신 한국과 인도 등 다른 아시아 스타트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추가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될성부른' 한국 스타트업에 뭉칫돈
-시진핑 예측불허 기업규제에...고수익 대체투자처로 급부상
-"韓 벤처생태계 성장성 밝아"
-쿠팡 美상장 이후 관심 급증
-중국계 자금은 인도·동남아로
-국내 유치 위한 네트워크 필요
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15개 동맹국들과 글로벌 공급망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실패할 수 있는 하나의 원천에 의존하지 않으려면 우리의 공급망은 다각적이어야 한다"고 밝힘.
그는 "공급망 문제를 어느 나라도 일방적으로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정은 필수"라며 "원자재, 창고,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급망에서 협력하자"고 제안.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 전적으로 기대는 현재의 공급 가치사슬에서 탈피해 동맹국끼리 새롭게 재편하자는 취지.
문재인 대통령(앞줄 왼쪽)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급망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앞줄 오른쪽)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G20·COP26 다자회의 ◆
-G20 회의서 별도 대책회의
-'강제 노동' 언급하며 中 견제
-COP26 참석한 文대통령
"온실가스 감축목표 40%이상"
4. 고용노동부가 이달 말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현지 접종, PCR검사 등 조치하에 모든 송출국(16개국)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도입하고 일·주별 도입 상한도 폐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힘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질병관리청과 대구시가 무료로 배포하는 '고마워 백신' 배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뉴스1
한국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귀국한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재입국하는 모습. /뉴스1DB
♢외국인근로자 입국도 위드코로나…
♢도입국가 확대·상한 폐지 추진
♢노동부, 16개국 대상 입국 전면 확대 추진
♢"늦어도 11월 말부터 입국 제한 해지할 것"
5.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55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힘.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
이로써 월간 수출액은 8개월 연속 500억달러대 행진을 이어가게 됐음.
♢1~10월 누적액 5232억달러…지난해 총수출액 상회
♢반도체·철강·기계·석유화학 등 주요품목 모두 증가
6.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상장기업 순위에서 시가총액 기준 1위에 등극.
29일(현지시각) MS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일 보다 7.27% 급등한 주당 331.62달러에 거래를 마침.
시가총액에서 MS는 2조4897억9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애플(2조4762억1900만 달러) 보다 약 134억8100만달러 앞지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에 대해 "MS는 팬데믹 기간동안 재택근무와 원격교육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큰폭으로 성장을 했다"면서 "이에 반해 애플은 공급망 붕괴가 아이폰과 다른 제품들의 제조를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
■■■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감염은 다시 확산 조짐입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신규 환자가 현재의 2~3배로 증가할 거라며 5천 명 수준을 한계치로 봤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첫날 시민들이 몰리면서 밤거리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된 일부 업종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민주당 선대위는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오늘 출범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필요성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준비된 미래와 시대교체를 내세우며 세번째 대선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젠 거대 양당의 정권교체가 아니라 판을 갈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여야의 후보들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 검찰이 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사실상 화천대유 측이 공모지침서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미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는 배임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 공수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를 오늘 처음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법원에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가운데 혐의를 입증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검찰이 어제 이른바‘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대진 법무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으로,사업가 A 씨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디지털 세금 도입하고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도로 억제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인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디지털세는 글로벌 기업이 돈을 벌어들이는 나라에서도 이익의 15%까지 세금을 내도록 한 것으로, 구글이나 페이스북은 한국에 삼성전자는 외국에 세금을 내야 하는 겁니다.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 파리협약에서 탈퇴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이 늦어졌다며 대신 사과에 나선 겁니다.
●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어제노규덕 외교부 평화교섭본부장과 영상으로 협의를 진행하면서 중국은 한반도 평화 논의 추진, 종전선언 발표 등 사무에 관해 관련국과 소통을 유지하며 건설적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태국과 이스라엘, 호주 등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19와의 공존,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빗장을 걸었던 하늘길을 개방하면서 이들 국가의 공항은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 최근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세계 부호들에게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돈 수 조 원의 기부를 요청했는데, 머스크 CEO가 답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써서 해결할지 근거를 대면, 테슬라 주식을 팔아서 내놓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 반달곰 수입은 농가 소득 증대와 외화벌이 목적으로 1981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369마리의 곰들이 일반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데, 정부가 올해 말까지 곰 사육 종식 이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인터넷 마비 사태를 일으킨 KT가 모든 고객에게 15시간의 요금을 깎아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 봐야 개인별 천 원 남짓, 피해가 큰 소상공인도 7~8천 원에 그쳐,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 경유 차량의 필수품인 '요소수' 가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 자국 수요를 우선 채우기위해 요소 수출을 중단하자 그동안 원료의 97%를 중국에 의존해왔던 국내 요소수 시장이 마비된 건데요. 10리터당 1만 원에서 1만 6천원 뛰었고, 온라인에는 5만 원 이상에 판매하는 곳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 요소수는 디젤차에 유해가스 저감해주는 역할을 하는 액체 물질로 없으면 시동이 안걸립니다.
● 정부가 주택 공급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실제로 올해 공급이 이뤄진 물량은 1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량 부족 영향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접속하면 실제 거래된 부동산 가격과 계약일 등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 달부터는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실거래가 정보 외에 다른 정보도 추가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직거래인지, 중개사를 통한 거래인지 부동산 거래 유형을 알 수 있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 근무로 돌아간 어제, 기업 구성원들의 반응이 세대별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사라져 아쉬운 2030 직원들과 반대로 40대 이상 관리자급 직원들은 대면 근무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시작됐는데요. 오는 5일까지 1천억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이 10% 할인 판매합니다. 농협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월 30만 원 한도로 신분증을 가져가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이 적용됩니다.
● 오랜 시간 침체를 버텨온 극장가는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개봉을 미루던 한국 영화들도 하나 둘 개봉 일자를 잡고 있습니다. 범죄액션극 '강릉', 류승룡 주연의 '장르만 로맨스', 윤계상이 1인 7역을 소화하는 '유체이탈자' 등 한국 영화들이 이달 차례대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 프로야구 가을 잔치가 막을 올렸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키움이 이정후 선수의 결승타로 두산을 이겼습니다. 5위 팀으로는 2016년 KIA에 이어 두 번째로 와일드카드 1차전을 승리한 키움은, 오늘 2차전을 잡으면 사상 최초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는 5위팀이 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생산적인 대화를 위한
핵심 원칙 3가지.
강요하지 말 것.
선택지를 줄 것.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할 것.
남아공의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를 모범 사례로 들수있다.
만델라는 자칫 민주 선거가 무산되고, 흑백이 서로 인종 학살에 나설 상황에서 아프리카너
(아프리카 태생 백인) 거두인 콘스탄드 빌욘 장군과
대화에 나선다.
만델라는 백인들의 언어인 아프리칸스어로 회담에 임했다.
국가 교체 논쟁에 대해서는
‘백인이 원하는 노래와 흑인이 원하는 노래 두 곡을 차례로 연주하자’고 타협안을 내놓는다. 빌욘과 백인들은 남아공에서
민주 선거를 용인했고,
이후 무장 봉기는 없었다.
2.
최고가 술?
프랑스 코냑 앙리 5세 그랑 샹파뉴
(Henri IV, Cognac Grande Champagne) 한화 22억원이다. 6500개의 다이아몬드가 화이트 골드의 보틀을 장식하는 초고가 브랜디이다.
다만 보틀 가격만 10억원이 넘어
술 그 자체보다는 디자인의 비중이 너무 크다.
술 자체만으로 최고가?
맥캘란 파인 레어 1926. 한화 21억8000만원의 위스키다. 해당 제품은 1926년에 증류,
60년간 셰리 오크통에 숙성시켰다. 오직 술의 가치만으로 가격을 평가받은 것에 큰 특징이 있다.
와인 최고가는?
프랑스 로마네 콩티
(Romanee Conti)1945년 빈티지. 낙찰가는 55만8000달러
(약 6억5500만원). 증류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만큼 가격이 조금 낮게 책정되어 있다고 본다.
중국에서 가장 비싼 술은?
마오타이. 1992년 병입한 제품으로 중 14억70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일본은?
산토리 위스키 야마자키 55년.
약 9억원으로 아시아 위스키 최고가이다.
산토리 측에서는 3000만원대에 출시했지만 이내 희소성이 높아져 30배나 높은 가격에 작년 홍콩 경매에서 낙찰이 되었다.
국내 최고가 술은?
경북 문경에서 만드는 오미자 브랜디 ‘고운달’이다. 가격은 36만원이다. 유기농 오미자로 3년에 걸쳐 와인을 만들고, 그 와인을 다시 증류해서 3~5년 이상 숙성을 한다. 마시면 오미자의 고운 향이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올라오는 한국 특유의 오미자 브랜디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최고가 술이 이렇게 가격이 낮은 이유는 아직 경매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3.
‘대하(大蝦)’?
사전상으로 그냥 ‘큰 새우’라는
뜻도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서해에서 잡히는 특정 새우 종류
(보리새우과대하속 대하)를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하는 환경 변화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그물로 건져 배에 실으면 항구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거의 죽어 있다. 그래서 어부 아닌 일반인들이 식당에서 ‘펄펄 뛰는 자연산 대하’를 먹을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소금구이로 먹어 온 새우들은 뭐였을까?
그들은 양식장에서 온 흰다리새우다.
한국인들이 워낙 대하를 좋아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하를 양식해보려 했지만, 이 예민하고 까다로운 대하는 넓은 바다가 아니면 잘 살지를 못했다. 반대로 외래종인 흰다리새우는 양식 환경에서도
잘 자랐고, 그 결과 오늘날 우리가 어시장이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새우’는 99%
흰다리 새우다.
단 살아있더라도 흰다리새우는
죽은 대하의 절반 가격으로 팔린다. 양식과 자연산의 몸값 차이 때문이다
크기나 색이나, 두 새우는 아주 비슷하게 생겼지만 특징만 알면 구별이 어렵지는 않다.
머리의 뿔이 주둥이 앞으로
튀어나온 것이 대하고,
뿔이 주둥이보다 짧으면 흰다리새우다.
4.
녹취가 범죄가 되려면?
‘공적이냐, 사적이냐’ 또는
‘업무와 관련이 있느냐, 없느냐’가 기준이 아니다.
‘녹음자 본인이 대화에 참여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처벌의 기준이다.
녹음자가 타인의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녹음한 내용을 동의 없이 유포하는 행위는 통신비밀보호법 16조위반으로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로 처벌될 수 있다.
통신비밀보호법 제14조 제1항은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5.
십 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중에게
십 년 동안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열심히 하면 승천할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 날 이후 이 사람은 정말 십 년 동안 염불을 열심히 하였고,
십 년째 되는 날 중과 약속했던 장소로 찾아갔다.
중은 반갑게 맞이하면서,
산속의 작은 연못으로 이 사람을 데리고 가더니 이 물에 빠져야 제대로 승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사람이 거기 빠지면 그냥 곧장 죽어버릴 것만 같아서 주저하였더니 중은 그러면 안 된다며 자꾸 빠져야 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이 사람이랑 중이 빠져라,
못 한다, 실랑이를 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총각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총각은 십 년 염불을 하고
이 못에 빠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말을 듣더니, 그럼 자기가 한번 해보겠다고 하더니 대뜸
“천타불 만타불, 천타불 만타불” 하고는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 순간 총각은 하늘로 쑥 올라갔고, 이 사람은 십 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헛일을 한 것이 되었다.
([한국구비문학대계]
8-6, 200-202면, 북상면 설화41, 십 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6.
발렌시아가에서
2022년 봄 클론 컬렉션 일환으로 출시된 크록스와의 콜라보 제품.
크록스와의 콜라보 제품은 여성용으로 8cm 높이
뮬 '크록스 마담'이다.
검정, 녹색, 흰색, 핑크색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현재 공식온라인몰에서
79만원에 판매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