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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상업 4K 화질에 대한 최저 수준의 화질기준을 제정해야...
요즘 유트브에 올려지는 4K 동영상을 보면, 4K UHD라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의 화질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상업화로 가고 있는 IPTV업체들의 UHD '방송+VOD'서비스 화질도 상당수가 무늬만 4K UHD화질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실망을 주고 있는데, 최근 네이버에 이어 다음카카오까지 4K UHD서비스를 한다고 선언하면서, 반가움과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한 소식으로 들려옵니다.
많은 분들이 4K UHD하면, HD에 비해, 4배나 해상도가 좋아 진다고 말하고 있지만, 당근 HD에 비해 해상도적으로는 4배나 향상되는 건 맞지만, 사실 4K UHD는 단순 해상도 상승하는 것만이 아니라, 색감이나 디테일 감, 프레임까지, HD에 비해 상당한 화질향상이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만 온전하게 받아준다면, 거울처럼 자연스런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게, 4K UHD가 아닐까 합니다.
Full 4K UHD : 4K@120fps, 12bit/4:4:4
이러한 현실은 4K UHD방송 상용화가 더디게 진행이 되면서, 해외에서도 저급의 4K UHD영상이 속속 상용화로까지 이어지면서, 4K UHDTV가 무색해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세계 유명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나 아마존(Amazon)도, 20Mbps내외의 4K 콘텐츠를 버젓이 4K UHD콘텐츠라며 서비스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 IPTV3사의 4K UHD화질 수준도 4K@30fps, 8bit/4:2:0에 20Mbps내외로 서비스가 되어 논란이 많은데, 최근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까지 4K UHD서비스를 한다고 하는데, 그들의 4K UHD서비스 수준도, 20Mbps이상을 넘기는 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과연 이러한 4K UHD콘텐츠를 4K UHD라 불러도 되는지, 그저 허탈할 뿐입니다.
이처럼 4K UHD라는 표기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4K UHD화질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4K UHD에 대한 국제 표준은 있지만, 그것을 준수 해야할 그 어떤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안이 잇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참에 국내에서만이라도, 최고는 아니어도, 4K UHD화질에 대한 최저 수준의 기준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특히 상업화를 하고 있는 4K UHD콘텐츠에 대한 최저 수준의 4K UHD화질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것이, 올바른 4K UHD 대중화를 이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영자가 제안하는 최저 수준의 4K UHD화질은... 4K@30fps, 10bit/4:2:0, 25Mbps를 4K UHD영상의 최저 수준으로 정하였으면 합니다. 특히 유료로 상용 서비스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최저 수준의 4K UHD화질 수준은 준수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HD/UHD '방송+VOD' 화질/음질 표준 규격(제안) | |||||
구분 | HD | 4K UHD | 8K UHD | ||
방송사 | 지상파 | 유료방송 | 지상파/케이블TV/ 위성(스카이라이프) | IPTV(KT/ SKB/LG U+) | 전체 |
압축코덱 | MPEG-2 | H.264 | 4K HEVC(H.265) | 8K HEVC | |
압축 전송 비트레이트 | 19.93 Mbps | 10Mbps | 35Mbps | 25Mbps | 80/100 Mbps |
해상도/ 프렘임 | 1080@60i (1080@30fps) | 4K@60fps | 4K@30fps | 8K@60fps | |
색 표준 | BT.709 | BT.2020 | |||
컬러비트 | 8bit | 10bit | 10bit | 10/12bit | |
샘플링 | 4:2:0 | 4:2:2 | 4:2:2 | 4:2:2/4:4:4 | |
오디오 | 2.1~5.1 | 2.1/5.1/11.1 | 5.1/11.1 /22.2 | ||
※HDR은 방송사 제량에 따라 서비스 제공 ※위 표준이 적용되기 위해서 4K UHDTV의 성능 개선 필요 *HEVC디코더 성능 업→4K@60fps, 10bit/4:2:2(L5.1, Main 4:2:2 10) *UHDTV의 UHD패널 컬러 처리가 Real 10/12bit지원 *HDMI 2.0성능 보완→SuperMHL채용 ※참조>4K 블루레이(ULTRA HD BLU-RAY) & 일본 4K UHD방송 표준 규격 *4K 블루레이 : 4K@60fps, 10bit/4:2:2, ~128Mbps(오디오 포함) *일본 4K UHD방송 : 4K@60fps, 10bit/4:2:0, 35Mbps |
첫댓글 그렇게 되면....
최저스팩이 4k풀스팩으로 굳어질겁니다.
알바들에게 대부분 최저임금만 주게되듯이 말이죠.
풀스팩 외엔 uhd마크 못붙이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옛날 hd할때 720p 디스플레이 갖고 hd급이라 말장난하던 시절 생각이나네요.
그럴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UHD화질이 하루가 모르게 발전하고, UHD로 경쟁을 하는 이상, 제시한 스펙이 굳어지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되었든 지금의 현실에선, 저 정도의 스펙이라도 포털이나 IPTVC업체들이 양심적으로라도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사실 제시한 4K 스펙은 지상파 UHD방송사들이 현재 실험방송으로 보내는 스펙정도 되는 화질 수준보다 낫다고 봅니다.
영상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FHD이든 UHD이든 간에 영상의 제목 또는 알아보기 쉬운 위치에 반드시 비트레이트를 의무 표기해야 하는 법이 생겼으면 합니다. 해상도는 표기가 직관적이지 못하고 다양해서 일반인에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비트레이트는 10Mbps / 20Mbps / 50Mbps 이런 식으로 Mbps 단위로 통일할 수 있어서 모두가 쉽고 직관적이게 영상의 품질을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방안인듯 보입니다. 다만, 방송이나 방송사들이 운영하는 VOD는 어느 정도 공신력을 가지고 통일되게 고정적으로 방송을 하고 때문에, 매 프로그램마다 그러한 표기를 하면, 그게 더 이상할 듯합니다. 지금 당장은 방송사들이 자신들이 서비스하는 방송 품질에 대해, 정확한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들이 서비스하는 품질이, 자신들이 봐도 부족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블TV인 경우(UMAX), 인터넷으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화질 정보를 공개는 하고 있으나, ㅈ너송비트레이트 같은 부분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최소한 그렇게라도 공개를 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