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성균관대 - 최초합 /일반
한양대-1차탈/일반
중앙대-1차합 ( 결과 기다리는 중)/일반
건대 - 탈/일반
홍익대-1차합 (결과 기다리는 중)/일반
경희대 -탈/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국숭세단 라인 / 4.25~4.3 / 745
3. 편입 지원 동기
대학교에 입학한 후 코로나 시기여서 그런지 무기력하게 대학교 1학년 생활을 했던 것 같다. 대학을 다니며 비대면으로 인해 꿈꾸던 대학생활의 로망이 깨지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런저런생각을 하다가 문득 학문적으로 공부의 한계에 부딪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최대한 열심히 살아본적이 없었기에 , 이제서야 학벌에 대한 미련이 생기고 내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내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혀보고,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과 더불어 더 높은 곳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그만큼 시야가 넓어지고 얻는게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김영
5. 수강했던 편입학원
x
6. 공부했던 영어교재
voca bible 4.0 (a)(b) , MD33000 , 편머리 독해 , ER 1200제basic,리딩이노베이터 + 인강교재 (김신근 논리 + 안토니오 voca 등)
7. 공부했던 수학교재
x(문과입니다)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사실 편입을 준비하기 전 작년 기출문제를 보고 생전 처음보는 단어들과 수능영어와는 다른 방식의 영어 지문들에 당황했다. 나는 1년간 편입시험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기에 월별로 어떻게 공부 로드맵을 잡으면 좋을 지 고민했다. 이 전의 편입 합격생들의 수강 후기 혹은 인터뷰를 보니 초기에는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따라서 3~7월 최소 5개월 동안은 단어암기와 논리에 집중을 하여 공부했다. 아무래도 편입 영어에서는 단어가 중요하다보니 단어를 탄탄히 해놔야겠다고 생각했고 유명한 단어책들을 찾아보니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 4.0'이라는 책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는 것을 보고 구매하였다. 매일 D-1씩 공부하였고 6일차에는 그동안의 5일치 단어를 총 복습했고 모르는 단어는 다시 암기하는 누적 암기식으로 공부했다. 특히 vocabible(A)의 경우 영어 단어가 쓰인 문장을 함께 공부했고 유의어, 동의어와 같은 회색칸의 단어들은 책 전체를 2~3회독 쯤 끝내고 암기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김영인강의 안토니오선생님의 인강도 함께 병행했는데 단어의 어원 등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시너지 효과가 났던 것 같다. 논리는 쭉 김신근선생님의 커리를 탔고 추가로 문장완성마스터 책을 구매하여 공부하였다. 인강으로 논리구조를 이해한 후 문장완성마스터로 실전연습을 하니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문법 같은 경우 노베이스 상태였기 때문에 기초부터 탄탄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문법 또한 김신근 선생님의 풀커리를 탔고 스스로 개념정리 노트를 따로 만들어 중요한 내용만 적어두고 틈틈히 읽었었다. 또한 ER1200제 basic 도 문법 개념을 다 들은 후 문제풀이용으로 풀었었다. 마지막으로 독해의 경우 단어와 논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9월이 되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영어 생노베이신 경우 3월부터 조금씩 독해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 생각보다 독해가 잘 되지 않아 걱정했다. 하지만 매일 적어도 3지문씩은 풀자고 생각했고 시간과 상관 없이 답을 정확히 찾는 연습을 하였다. 기출은 11월부터 시작하긴 했는데 이때해도 충분히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미 vocabible(a)(b)를 끝내놓은 상태라 MD33000단어장은 9월부터 추가적으로 외웠다. 단어는 vocabible(a)(b) + md33000 (필요하다면 김영인강의 안토니오 어휘 커리)면 충분한 것 같다. 하루루틴은 대학과 병행하면서 해서 새벽 6시전에 일어나 단어를 암기하고 학교등교해서도 틈틈히 단어장을 계속 봤었다. 귀가 후에는 논리 + 단어복습을 주로 했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초반에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해서 자만하면안되고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해서 낙담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나는 항상 모의고사를 볼 때 점수가 잘 나올 때도, 말도안되게 못나올 때도 있었다. 그래서 번아웃이 오기도 했었고 매일 멍때리면서 울었던 적도 많았다. 편입을 준비하면서 포기한 것도 너무 많은데, 그리고 이것만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슬플 것 같았다. 그럼에도 정말 가고싶은 대학이 있었기에 원하는 대학의 슬로건을 적어 책상앞에 붙여두었고, 그 학교에 미리 직접 가보며 동기부여를 얻기도 하였다. ( 집중안될 때 그학교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함) . 다시한번 하고싶은말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현재 결과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 나도 사실 공부하면서 내가 성균관대에 과연 붙을 수 있을 까 고민한 적이 많았음) . + 실제로 김영에서 성균관대 모의고사를 볼때 점수가 최하점을 찍어서 우울했었기도 했었음. 하지만 나는 모든 대학 시험을 실전에서 더 잘본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2025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여러분 끝까지 열심히 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 특히 초반에는 단어와 논리 + 문법을 끝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해는 2학기때부터 각잡고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기출은 기출 5개년 + 자신이 정말 원하는 대학의 경우 5개년치 다시 풀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파이팅~~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행복한 캠퍼스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