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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4: 3 내가 다시 와서
요 14: 3 내가 다시 와서 -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천국이 준비되면 주 예수께서는 다시 오실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 말씀을 성령 강림의 일로 보고 주께서 있는 곳에 있게 된다는 말씀은 성도가 죽은 후에 주께서 계신 천국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을 가리킨다고 보았지만, 그의 재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성도가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과도기적 상태이고 마지막 날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나타날 영광스런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성도의 참 소망이며 위로이다.
1]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여기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목적이 나타난다.
2] 내가 다시 와서
내가 다시 와서는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씀하고 계신 것으로 볼 수 있고(참고. 요 17: 24), 잠시 제자들의 곁은 떠나지만 부활하셔서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신앙은 신약 성경 전체에 걸쳐서 강조된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리스도 자신과 사도들의 일관된 재림신앙은 초대 교회의 모든 성도의 가장 중요한 신앙 내용이었다.
(1)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신앙이 초기 교회의 핵심적인 신앙이다.
그것은 예수께서 친히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 막 13: 26 -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제자들도 믿고 가르쳤다.
* 벧후 1: 16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 벧후 3: 11-13 –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나 그 재림의 시기가 그들이 죽기 전에 곧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것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 복음서에는 임박한 재림에 대한 말씀과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사상이 엇갈리고 있다. 예를 들어서 마가복음 9: 1이나 마태복음 13: 30같은 곳에서는 예수께서 곧 오시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 막 9: 1 -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주께서 가까이 오신다]는 신앙을 가지고 주님의 재림을 손꼽아 기다렸다.
* 행 1: 6 -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러한 임박한 그리스도의 재림신앙이 초대 교회 신앙을 강하게 하였으며 순교적인 신앙으로 교회를 지킬 수가 있었다. 재림신앙은 지금까지도 중요한 신앙 내용이다.
(2) 그리스도 재림의 지연으로 말미암아 초기 교회에는 혼란이 생겼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그들이 기대했던 시간보다 늦어지고, 그들은 늙어가고 기다림으로 지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거짓이 아니냐? 라고 속단하는 사람도 있었고, 회의에 빠진 사람들, 신앙을 버리고 낙심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을 것임에 틀림없다.
베드로후서 3: 9에 보면, 예수님의 재림이 지연된다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재림신앙을 이해시키는 베드로의 노력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연된다는 것을 빙자해서 신앙의 긴장을 풀고 해이해진 신자들을 경계하는 교훈이 많다(마 25: 1-13, 열 처녀 비유)
* 마 24: 44 -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 살전 5: 2-3 –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3) 그리스도 재림의 지연에 대해 어떻게 조치하였는가?
임박한 그리스도 재림신앙에 대해서 문제가 되었던 막 9: 1, 막 13: 30, 마 10: 23등의 말씀의 내용에 대해 이해의 부족이 있었던 것으로 성서학자들은 지적한다.
이상의 내용이 임박한 그리스도의 재림사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산의 사건이나 예루살렘 멸망사건,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 사건이나 예루살렘 멸망사건, 보혜사 성령강림 사건 등을 지칭하신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다른 해석은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사용하신 시간 개념과 구속사에 관한 시간 개념이 [카이로스]라는 하나님의 시간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벧후 3: 8)는 시간 해석으로 재림 지연을 설명하기도 한다.
특별히 누가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것이 아니라 잘 모른다는 것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노력했다.
누가는 임박한 재림론자들을 따르지 않고 미혹을 받지 말라고 경계하며(눅 21: 8), 자신은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다]는 등의 말을 쓰는 대신 [아직은 끝이 아니다](눅 21: 9)라고 가르쳤다.
재림을 조급하게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재림지연의 의미와 목적을 바로 가르쳐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시켰다.
(4) 건전한 재림신앙은 어떤 것인가?
① 그리스도의 재림은 반드시 있다고 확실히 믿어야 한다.
* 행 1: 11 –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살전 4: 16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②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으나 언제 어디서든지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 행 1: 7 -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③ 재림에 대한 지연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
회개할 기간을 주시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긍휼의 기간이다.
* 벧후 3: 9-15 –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④ 재림 지연 기간에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를 알아야 한다.
⑤ 회개하여 성결한 생활을 해야 한다.
* 벧후 3: 1 -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⑥ 땅끝까지 복음을 열심히 전해야 한다.
* 행 1: 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⑦ 현재의 일에 충실해야 한다.
* 마 25: 19 -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⑧ 그리스도 재림 전에 먼저 죽을지도 모르니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⑨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희망을 가져야 한다.
* 벧후 3: 13 -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 계 21: 1-7 –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3]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예수께서는 단지 영이 아니시고 신령한 몸 즉 변화된 몸을 가지고 계신다.
그 몸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몸이시지만 자유롭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몸이셨다. 지금 주 예수께서 계신 곳은 단순히 영들만의 세계가 아니고 영육으로 복된 세계이다.
4] 주님이 예비하신 처소. (요 14: 1-3)
예수님은 먼저 장차 자신들의 운명에 대하여 불안함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 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디론가 가시겠다고 하신 그 목적지가 이 세상에 있는 곳이 아니라 아버지 집임을 밝히시고 그곳에 가시는 목적도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기 위해”서임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확실한 천국의 약속을 주셨다.
(1) 우리의 영원한 집
우리가 신약 성경에서 천국 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살펴볼 때,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영생을 가졌다면 지금 우리의 육신적인 생명을 초월한 생명이 있어야 하고, 이 생명이 삶을 누릴 수 있는 장소적인 처소가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란 말씀을 하셨는데 이 처소란 말은 ‘토포스’란 말로 그 어떤 위치적인 장소를 말하고 있다.
① 천국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천국에 대한 확신은 인생의 어려움이나 고달픔 속에서도 큰 위로가 된다.
② 천국은 우리들이 살아갈 영원한 본향이다.
그곳은 이 땅 위에서의 그 어떤 곳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영화로운 곳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려운 인생길을 살아간다고 해도 천국이 틀림없이 있으며 나의 영원한 처소가 된다는 사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어떤 괴로움도 이겨낼 수 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들에게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곳이 내 아버지 집이라고 하셨다.
(2) 거할 곳이 많은 아버지의 집
예수님의 말씀 중에 우리의 눈길을 끄는 말씀은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고 하신 말씀이다.
이 나라는 들어가서는 안 될 사람들은 한 명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들어가야 할 사람들은 그 수효가 아무리 많아도 한 명도 빠트림 없이 다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① 이곳은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다.
* 딤후 4: 7-8 –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② 이곳은 사모하는 모든 사람이 다 들어가는 곳이다.
* 고후 5: 1-2 –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③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 모든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다.
* 롬 8: 17 -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④ 소망을 가진 모든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다.
* 벧전 1: 3-4 –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다.
* 요 3: 5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⑥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다.
* 계 21: 27 -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3)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리라.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우리의 본향 집으로 가는 길이 둘로 나뉜 것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① 육신이 죽어 영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다.
사도 바울은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는 줄을 안다고 말했다.
* 고후 5: 1-2 –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② 부활한 몸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 마 25: 34 -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이때는 인류의 최후 심판이 있을 흰 보좌 심판에서의 일이다.
* 계 20: 12-15 –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시록 21장에 신부의 단장을 갖추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은 바로 이런 천국입니다.
이 둘은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표현하신 주님의 말씀에서 한 곳으로 본다. 모세나 엘리야나 한곳에 있었지만 엘리야의 영광이 모세보다 우세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세나 다른 성도들도 마지막 부활의 날에는 더 영화로운 몸으로 그곳에서 살게 될 것이다.
* 마 17: 3-8 –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 고후 5: 4 -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③ 그러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천국을 들어가게 하셨다가 부활하여 예전의 천국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을 가르친다.
* 마 12: 32 -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 엡 1: 21 -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이 세상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여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존재하는 제한된 세상이고, 오는 세상은 주님의 재림으로 회복된 에덴동산과 같은 본향으로 천년왕국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이다.
그(천년왕국) 이후로 곡과 마곡 전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번성한 백성들과 둘째 부활에서 살아난 죄악 백성들이 최후의 심판을 거쳐 영원한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갈 때는 육은 이 세상에 있고, 영만 천국으로 가지만 오는 세상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처럼 영육 간의 부활로, 그때까지 살아있던 성도들은 변화된 모습으로 천국에 들어간다.
또 이 세상에서 가는 천국은 태어나 죽음의 순서대로 간다면 오는 세상의 천국은 부활한 자와 변화된 자가 동시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천국은 일시적이라면 오는 세상의 천국은 영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그것은 우리가 이 육신의 장막을 벗으면 주님이 예비하신 우리의 영원한 처소가 있으며 그곳은 말할 수 없이 영화로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제 죽어도 우리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를 영접하실 모든 준비를 갖추시고 계신다.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있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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