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석양의 창가에서 / 마음자리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1 조회 62 24.11.24 07:3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1.24 09:42 새글

    첫댓글
    한 생을 살고도,
    나머지 생을 덤이라 부를 수 있다면...
    참 여유로운 시인,
    이양자님이 십니다.

    인생을 대부분
    미완성이라 하는데,
    덤의 인생을 사시는 분은
    햇살이 덤이겠지요.

  • 작성자 24.11.24 10:30 새글

    맞아요
    이젠 아쉬워할 것도 없지요.
    그래도 석양 앞에서 아쉬움을 노래하게 되데요.ㅎ

  • 24.11.24 15:16 새글

    석양의 창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끔 생각하곤 했는데
    이양자 시인 님처럼 저도
    해맑은 햇살을 덤이라
    상각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인생.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작성자 24.11.24 20:12 새글

    디오게네스가 따뜻한 햇살을 받고있는데 지나가던 알렉산더가 가로막고 하는말이 당신 소원이 무어냐고 했다지요.
    디오게네스는 햇살을 가로막지나 말라했다는데 시인은 아마도 그런 일화도 떠올렸을겁니다.

  • 08:24 새글

    콩나물 한주먹도 덤은 늘 행복을 부르지요.
    해맑은 햇살 아름다운 덤
    아쉬운 석양의 햇살도 덤으로 느끼는 깊이 있는 시선을 배웁니다.
    아름다운 석양 석촌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27 새글

    네에 고마워요^^

  • 09:01 새글

    맑은 햇살이 귀하고
    스치는 바람이 귀하고
    변화하는 모든 것들과의
    인연을 덤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 10:56 새글

    이양자 시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연세가 많더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