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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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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김장담구기의 추억
그산 추천 0 조회 168 24.11.24 08:4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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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4 09:58

    첫댓글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그산님의 '소확행'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젊은 아내와의 삶이
    행복한 모습으로 다가 와
    꿀 같고, 깨소금 같습니다.

    내내 소확행으로 쭈욱~

    행복하실 겁니다.^^

  • 작성자 24.11.24 18:35

    방장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새벽에 잠이 깨어 딸애를 서울에 태워주고 돌아오니
    많이 피곤해서 누워있다 일어 났습니다
    직선적인 두여인사이에서 살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그것도 저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

  • 24.11.24 15:28

    김장 담그시는 아내분 살짝
    공개하셨네요.
    미인이십니다.
    두 분이서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 주고받으시면서 담그시는
    김장맛은 일품이겠지요.
    저도 그저께 30kg의 절임배추를 사서
    김장을 했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김장이지만
    지인들과 좀 나누기도 했기에
    올 김장은 뿌듯하게 느껴지네요.
    그산 님, 김장의 추억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1.24 18:38

    이베리아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어릴때 김장은 년중행사였는데 이제는 김장담구는 집도
    점점 드물어 져가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30포기담구고 2월달쯤 한번더 담굴까 생각중입니다
    집사람은 미인까지는 아니고 얼굴이 하얗고 코가 오똑해서
    별명이 피노키오였다고 합니다 ^^

  • 24.11.25 08:31

    평소 그산님 글에서 상상되어지는
    선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그대로 아내분께서 가지고 계시네요.
    김장 마치셨으니 겨울나기 준비 끄읏~

  • 작성자 24.11.25 16:42

    헤도네님 감사합니다
    예전엔 처가집에서 함께 담궜다가 오랜만에
    둘이서 담그고 서울 딸네집까지 갖다주니
    아내가 흐뭇해 하는것 같습니다 ^^

  • 24.11.25 08:54

    부부 같이 김장을 담는 사진이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김장 담으시던 어머니 옆에 기다리다
    겉절이 한 입 얻어먹던 어린 시절로도
    후다닥 달려갔다 왔습니다. ㅎ

  • 작성자 24.11.25 16:45

    마음자리님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때로는 생생한 한장의 사진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우리 어릴땐 김장하는날이 축제기간이었고
    어머니 옆에서 겉절이에 굴을 넣은 배추속을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 24.11.25 11:18

    김장 담그시는 모습이 너무
    해피해 보입니다.

    요즘은 절임배추가 보편화되고
    마늘도 깐마늘이 있고 더구나 무우를
    잘게 썰어주는 기계가 가정용으로
    나와서 예전과는 비교도 할수없게
    김장이 쉬워 지긴했습니다^

    작년에 사정상 김장을 못하고 사서
    먹어 보니 도저히 시원찮아서 김치라고
    하기도 뭣한 수준이더군요.

  • 작성자 24.11.25 16:48

    마론님 반갑습니다
    신혼초 둘이서 김장을 하다가 근 30년만에
    처음 김장을 담근것 같습니다
    딸애가 사진을 찍었는데 아내의 행복한 표정까지
    같이 찍은것 같습니다
    요즘은 시장에 가면 모든 재료를 편하게 살수 있어
    김장하기도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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