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병합/무상증자 발표
10월 11일 제이준코스메틱은 5:1 액면병합과 1:1(1주당 1주 신주 발행)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액면가 100원이었던 총 발행주식 6,693.4만주는 액면가 500원의 1,338.6만주로 변경된다.
이후 액면병합된 주식 중 자사주 30만 여주를 제외한 1,308.5만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 할 계획이다.
최종 발행되는 주식 수는 2,647만주로, 신주 배정일은 12월 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19일이다.
신규 사내이사 선임
에프앤리퍼블릭의 제이준코스메틱 지분 인수에 따른 공동경영 체제 구축 일환으로 판나, 왕텅 등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판나와 왕텅은 ‘15년 동사 설립 당시 이진형 대표와 같이 사업을 추진해온 중국 총판 담당자이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이에 따른 영향으로 1) 주주가치 제고, 2) 호가가 기존 10원에서 50원으로 상승하여 '저가 주식'에 대한 우려 소멸, 3) 유통 주식수를 일부 소각하여 적정한 유통 주식 수를 유지 가능, 4) 글로벌 진출 강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업황 센티먼트 개선
화장품 업종은 2013년 중국 성장에 힘입어 이익과 멀티플 상향이 동시에 이뤄진 바, 중국 관련 대외 변수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화장품주 대외변수인 1) 화장품 수출(9월 중국과 홍콩 합산수출액 2.5억달러(+3.4% yoy), 중국인 인바운드(‘16년 10월부터 큰 폭 감소한 점을 고려, 현 상황 유지 시 기저효과 기대), 3) 중국과의 정치적 관계(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에 따른 관계 개선)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3QE 신제품 출시 및 광군제 효과에 따른 호실적 예상
3QE 매출액 410억원(+1.2% yoy), 영업이익 99억원(+110.6%), OPM 24.1%으로 추정된다.
매출 성장은 11월 광군제 물량 확대와 신제품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6월 중순 출시한 신제품은 8월 전체 마스크팩 판매량의 73% 비중을 차지했다(8월 월간 매출액 1,100만장). 향후 모멘텀은 11월 가동 예정인 신규 공장 (Capa 월 1,700만장->월 4,000만장)과 상반기 진출한 비중화권 지역(미국, 동남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