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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는사람들
 
 
 
 
 
카페 게시글
Q & A 번역감수 좀...
꽃만발 추천 0 조회 101 06.09.12 16:1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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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12 19:08

    첫댓글 fist는 제가 보기에는 [충격] 정도로 생각됩니다.

  • 06.09.12 23:58

    음.. 제가 보기에 두 가지 다 조금 빗나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언을 해드리려니 pounding to emphasing 부분이 좀 이상한데 다시 원문을 대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스펠링(emphasing)이나 컴머라든가 한번. 정확했으면..합니다.

  • 작성자 06.09.13 10:19

    예, 제가 스펠링을 잘못 쳤군요^^. to do 동사네요. to emphasise가 맞습니다. 다른 문장은 다 맞구요. 조언을 구합니다. 정말 저도 제 번역이 맘에 들지 않거든요. 그런데 알듯 말듯 한글로 옮겨기가 그렇게 쉽지 않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꾸벅~~).

  • 06.09.13 22:21

    음, 그렇다면 한 번 생가해보기로 합시다. 문제는 여기서 두번째 "it"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문맥이 없다 보니.. 그런데 만일 it = fist라면 이렇게 되겠지요. 나에게 그것은 예전부터 끝없이 설교하던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구 쿵쿵 끊임없이 내리치는 주먹(만일 심장소리를 묘사하는 것이라면 적절한 표현임)이었다. 그건 아마 운명이나 영원과 관련이 있는 것이리라. 어쩌면 어떤 엄숙한 경고일지도 모른다.

  • 작성자 06.09.14 00:00

    앞의 문장은 화자가 바다를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려고 하는 겁니다. 아이들이 난생처음 바다 구경을 합니다. 그래서 한 친구는 물(바다)속에 불이 있어서(나서) 가장자리에 보골보골하는 거품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한 친구는 바다를 홍수가 났다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화자는 바다를 무어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는 상태로 있다가 문득 이런 문장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it는 바다 내지 물이라고 번역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번역을~~~^^

  • 작성자 06.09.14 00:01

    화자가 해변의 모래사장에 앉아있다가 파도가 밀려와서 쿵(철썩) 소리를 내며 부서지는 소리들을 들으면서 위의 문장을 생각합니다.

  • 06.09.14 09:39

    그렇다면 아주 그럴 듯한 말입니다. 심장소리나 파도소리나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늘 있던 소리니까요. 뭐랄까? 파도소리를 통해 내면적인 욕구나 어떤 느낌을 듣는 거지요. 내가 한 번역에 "설교" => "바다가 늘 우리 인간에게 던져주던 메세지" 그러나 그대로 하진 마시고 앞뒤 문맥을 보고 이런 내용에 맞는 말로 적당하게 표현하면 되겠군요. 나에게 그것은 예전부터 끝없이 되뇌이던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구 쿵쿵 끊임없이 내리치는 주먹이었다. 그건 아마 운명이나 영원과 관련이 있는 것이리라. 어쩌면 어떤 엄숙한 경고일지도 모른다

  • 작성자 06.09.14 19:26

    어쩜 이렇게 한글이 나오는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보리님의 글을 보니 아직 전 한창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좋은 카페에서 많이 배우게 되네요.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혼자 하는 번역이 외롭지 않게 느껴지네요. 초보자에게 너무 힘이 되는 카페입니다. 감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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