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 산불 지도 및 프리웨이 현황
아놀드 슈와제네거 주지사가 LA 카운티에 이어 오늘 오후 10시를 기해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비상사태 선포 전까지 주정부에 보고된 피해상황은 6000여 에이커가 피해를 입고 160채의 주택이 파괴되고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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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산불 진화 상태는?
실마산불로 인해 약 2000여명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오늘 밤에도 400여명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현재 산불은 8천 에이커를 태우고 2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LA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 건조한 기후와 고온, 그리고 강력한 산타아나 강풍이 예보되면서 진화작업은 계속해서 애를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산불은 언제 발생했던 것인가?
실마 산불은 어제 오후10시30분 210번 풋힐 프리웨이 북쪽 베테란스 메모리얼 카운티팍 인근에서 발생해 샌타아나 강풍을 타고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 화재의 원인은? 방화 가능성은?
방화 조사반은 이번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토니오 비야라이 고사 시장은 방화의 흔적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총 5명의 소방관들이 부상을 입었고 한명의 주민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또 약 500개의 모빌 주택이 파괴됐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 1961년 벨 에어 산불 이래 LA지역의 가장 큰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9채의 단독 주택이 전소됐고 15채의 건물들이 손상되었으며 10여개의 상업용 빌딩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경찰당국과 검시소 측은 내일, 산불이 진정되면 피해지역 주택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사망자 확인 작업을 벌일 전망입니다.
실마지역을 포함한 샌퍼난도 밸리지역은 산불로 인해 연기가 극심한 상탭니다.
남가주 대기 정화국은 어제 저녁부터 발생한 실마 산불로 인해 샌 퍼낸도 밸리 지역에 연기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대피 주거지를 상대로한 약탈 사건도 있었다고?
LAPD는 산불 피해 지역에서 약탈 등의 혐의로 다섯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당국은 약탈범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령을 내렸습니다.
- 실마 산불로 인한 인근 교통상황은?
5번 프리웨이 동쪽방면과 210번 프리웨이 14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의 교통통제는 해제
- 주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오늘 계속 확산되는 실마 산불에 따라 엘에이 카운티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 했습니다.
또한 내일 오전 9시 30분, 아놀드 슈와제네거 주지사는 한센댐 구조센터에 설치된 실마 산불 통제 본부에서 산불관련 브리핑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또 오전 11시에는 어바인 지역 어바인 리지널 팍에 마련된 프리웨이 산불 통제본부 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 대피소 현황은?
실마 산불로 인해 그라나다 힐스 지역을 포함해 1만여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이 지역 주민을 위한 대피소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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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는 말을 비롯한 가축들의 경우, 우들랜드 힐스 피어스 칼리지와 핸슨댐 파크로 옮겨지고 있으며, 애완동물의 경우 스트랜드우드 애비뉴와 브랜드 불러바드에 위치한 미션 애니멀 힐스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산불 대피와 관련된 핫라인은 1-800-439-2909, 1-800-439-2909 번이며, 긴급 의료 상황이 발생한 경우, (323) 869-2326, (323) 869-2326 번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채스워스 하이스쿨 대피소에 관련한 문의는 (818) 678-3400, (818) 678-3400 번, 화재 위험과 정전으로 미션힐스 올리브뷰 병원에서 급히 타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과 관련된 문의는 (323) 869-2326 번으로 할 수 있습니다.
샌퍼난도 북동쪽 풋힐 지역에서 발생한 실마 산불로 인한 피해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마 산불은 어제 오후10시30분 210번 풋힐 프리웨이 북쪽 베테란스 메모리얼 카운티팍 인근에서 발생해 시속 70마일의 샌타아나 강풍을 타고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6500에이커에 걸쳐 적어도 165채의 주택과 500여채 이상의 모빌홈에 피해를 입혔으며 만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 화재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화재는 1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지역 바람이 허리케인급으로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4명의 소방관과 40살 남자 한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오늘 계속 확산되는 실마 산불에 따라 엘에이 카운티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 했습니다.
실마화재 발생지역에 심한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소방헬기와 비행기가 뜨지 못해 소방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실마지역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110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동원됐고 200여명의 경찰 등이 동원돼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에 따르면 실마 하이스쿨, 샌퍼낸도 하이스쿨, 케네디 하이스쿨에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500여명의 시민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산불 현황]
앵커멘트)이번 산불이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산불 상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윤주호 기자 나왔습니다.
윤 기자 오늘 오렌지 카운티 지역 산불은 코로나에서 시작이 됐죠...먼저 산불 피해와 주민 대피 상황을 정리해 주시죠
윤주호 기자)네 코로나에서 오늘 오전 9시쯤 시작된 산불은 요바린다로 옮겨붙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브레아와 애너하임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산불로 요바린다 지역에서는 약 8000에서 10000명의 주민들이 대피했고, 애너하임 지역에서는 약 4500가구 12600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탭니다.
소방당국은 애너하임 55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의 힐스 지역과 캐년 지역 모든 거주민들에게 화재 진압을 위해 물을 최대한 아껴 달라는 주문을 했습니다.
소방국 관계자들은 오늘 밤 9시 현재,코로나와 요바린다, 애너하임 또 브레아 지역 등에서 현재까지 60채의 주택과 건물 등이 전소됐고 100채가 손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1000 여채의 주택과 건물 등이 이번 코로나 산불로 피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인근 딘 홈스 커뮤니티에서는 20여채의 주택이 불에 탔으며 주민 수십여명이 오늘 오후 5시쯤 대피한 상탭니다.
특히 요바린다로 번진 산불은 오늘 오후를 기해 애나하임 남서쪽으로 옮겨져 현재는 애나하임 지역의 산불피해가 더 큰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애너하임 힐스 지역도 18채의 빌딩과 주택이 전소됐는데 여기에는 50세대의 아파트로 포함돼 있습니다.
앵커)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서 가옥 피해도 크지만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현재 주민들 인명 피해는 어떻습니까
윤주호 기자)네 현재 강풍으로 산불을 진화에 나선 6명의 소방관들이 작은 부당을 당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 인근 프리웨이도 통제되고 있는데 어느 지역 프리웨이가 현재 차단되고 있습니까
윤주호 기자) 네, 오렌지 카운티 91번 프리웨이 선상 그린 리버 로드와 코로나 익스프레스 웨이 71번 도로 사이는 현재 차단됐습니다.
또 57번 북쪽 방면 램버트 로드, 91번 프리웨이 동쪽방면과 55번 프리웨이 만나는 부근도 폐쇄됐습니다. 71번 도로와 91번 서쪽 방면 만나는 곳과 샌티아고 캐년 로드 길과 241번 북쪽 길 만나는 곳도 폐쇄된 상탭니다.
앵커)네,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는 91번 57번 55번 프리웨이가 현재 폐쇄된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해 주셨는데 그럼 이번에는 대피소 상황을 말씀해 주시죠
윤주호 기자)네, 이번 코로나 산불로 주민들의 대피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코로나 하이스쿨과 카텔라 하이스쿨 또 애너하임 하이스쿨과 로아라 하이스쿨 등이 현재 대피소로 지정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애너하임 커뮤니티 센터와 트레비스 랜치 액티비티 센터 등이 대피소로 이용됩니다.
애나벨라 호텔은 피해 주민에 한해서 디스카운트된 요금으로 객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물 보호소도 있는데요...오렌지 카운티 애니멀 셀터는 전화번호가 714-935-6848 번입니다.
앵커)조금 전에도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도 소속 발표되고 있는데요...어떤 지역에서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는지 전해 주시죠
윤주호 기자)네, 8시 조금 넘어서 브레아 지역 올린다 빌라와 슬리피 할로우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또 요바린다 폭스테일과 스톤해븐 드라이브 인근지역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요바린다 블러바드 인근 지역도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브레아 스테이트 칼리지 동쪽 지역과 애나하임 241번 프리웨이 인근지역, 91번 프리웨이 남쪽지역이 각각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앵커)네, 내일 정오까지 코로나와 요바 린다 그리고 애너하임 힐스 지역의 습도가 5%, 바람도 시속 30마일까지 예상되고 있어 이번 화재가 더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오렌지 카운티 코로나 요바린다 애너하임 지역 산불 피해 등을 전해드렸습니다.
<속보 11보>
샌 퍼낸도 밸리 지역에 오늘 연기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남가주 대기 정화국은 어제 저녁 발생한 실마 산불로 인해 샌 퍼낸도 밸리 지역에 연기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화재 연기를 보거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지역에서는 불필요한 옥외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대기 정화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샌 퍼낸도 밸리 지역과 샌 가브리엘 마운틴스 일부 지역, 그리고 LA카운티 북서쪽 해변지역의 경우 대기 상태가 ‘건강에 유해’한 수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대기 정화국은 화재 연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지역의 주민들은 가급적 옥외 또는 실내에서의 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호흡기 또는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노약자는 실내에 머물러 있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한 집 내부의 온도가 매우 높지 않은 경우에는 창문과 문을 잠근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속보 10보>
실마 지역 대형 화재로 인해, 오늘 오전 남가주 전지역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LA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경부터, 5번 프리웨이 지역을 따라 설치된 고압 전선들이 산불로 인해 훼손돼 이를 통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샌퍼낸도 밸리와 셔먼 옥스, 밴 나이스 지역의 신호등이 고장나고 건물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의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수도전력국은 오늘 오전 10시까지 각 지역의 일시적 정전을 통한 전력 수급 안정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산불 지역을 제외한 LA 전지역의 전력 발전소가 전력 공급 정상화를 위한 총 가동에 나선 상태입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산불로 인해 LA시 전체가 전력 공급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LA지역 전기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주민들이 절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속보 9보>
코로나 지역 91번 프리웨이 그린 리버 로드 근처 산불이 주택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경 코로나 소방 당국은 크레스트릿지 드라이브와 크레스트 라인 의 주민들에 대해 즉각 대피할것을 요구 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코로나 소방 대원들은 오늘 오전 9시경 산불이 보고 된 직후 진화 작업에 투입되었습니다.
91번 북쪽의 산타애나 리버 근처에 다수의 주택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불길이 주택에 가까운 곳까지 도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지역 화재로 91 프리웨이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사이 구간이 모두 폐쇄 됐습니다.
<속보 8보>
실마 산불로 인해 그라나다 힐스 지역을 포함해 1만여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이 지역 주민을 위한 대피소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지역 주민들은 샌퍼낸도 지역의 경우 오멜버니 애비뉴상의 샌퍼낸도 하이스쿨과 고틱 애비뉴에 위치한 케네디 하이스쿨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실마 하이스쿨 대피소의 경우, 더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해지며, 대신 디소토 애비뉴와 디본셔 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채스워스 하이스쿨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말을 비롯한 가축들의 경우, 우들랜드 힐스 피어스 칼리지와 핸슨댐 파크로 옮겨지고 있으며, 애완동물의 경우 스트랜드우드 애비뉴와 브랜드 불러바드에 위치한 미션 애니멀 힐스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산불 대피와 관련된 핫라인은 1-800-439-2909, 1-800-439-2909 번이며, 긴급 의료 상황이 발생한 경우, (323) 869-2326, (323) 869-2326 번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채스워스 하이스쿨 대피소에 관련한 문의는 (818) 678-3400, (818) 678-3400 번, 화재 위험과 정전으로 미션힐스 올리브뷰 병원에서 급히 타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과 관련된 문의는 (323) 869-2326 번으로 할 수 있습니다.
<속보 7보>
샌타바바라의 부촌 몬테시토의 산불 피해도 오늘 아침 현재 111채로 늘어났습니다. 1800에이커의 삼림이 불탔으며 1500채의 주택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6시 시작된 몬테시토산불은 시속 70마일의 강풍을 타고 샌타이네즈 산맥을 따라 번지고 있습니다 .
5500여 주민들은 사흘째 대피 상태이며 아놀드 슈와제네거주지사는 어제 이지역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린리버 로드 근처와 91번 프리웨이 서쪽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 사이드 카운티, 코로나 소방국이 진화 중에 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91번 프리웨이 서쪽으로 주택들이 모여 있으며 불길이 주택에 가까운 곳까지 도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지역 화재로 91 프리웨이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사이 구간이 모두 폐쇄 됐습니다.
<속보 6보>
이번 실마 산불은 어제 오후10시30분 210번 풋힐 프리웨이 북쪽 베테란스 메모리얼 카운티팍 인근에서 발생해 시속 60마일의 샌타아나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현재까지 적어도 165채의 주택과 600여채 이상의 모빌홈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지역 바람이 허리케인급으로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현재 1천여채의 주택이 산불위협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40살 남자 한명이 중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LA시 수도전력국은 화재로 인한 안전문제 때문에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이지역에 고압선 송전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집계된것으로 적어도 165가구의 주택이 소진된 가운데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이에 따라 엘에이 카운티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 했습니다.
실마화재 발생지역에 심한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소방헬기와 비행기가 뜨지 못해 소방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실마지역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600여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됐고 200여명의 경찰 등 총 1000여명이 동원돼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습니다.
랭카스터의 연방산림청 비행장에는 오전 9시 현재 9대의 소방용 비행기가 뜨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샌버나디노의 산림청 비행장에서도 소방용 비행기와 헬기가 발이 묶여 있습니다.
<속보 5보>
어제부터 실마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오늘 15일을 기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마지역 화재로 3000여 에이커가 화재 피해를 입고 있으며 10여채의 주택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만여명의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특히 모빌홈이 몰려있는 오크리지 모빌홈 파크에 화재가 번져 60여채의 모빌홈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빌홈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총 800여채가 불에 탔다는 리포트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화재 지연에는 수도 전력국도 출동된 상탭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실마 인근 5번 프리웨이를 따라 전력공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속보 4보>
실마화재 발생지역에 심한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소방헬기와 비행기가 뜨지 못해 소방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랭카스터의 연방산림청 비행장에는 오전 9시 현재 9대의 소방용 비행기가 뜨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샌버나디노의 산림청 비행장에서도 소방용 비행기와 헬기가 발이 묶여 있습니다.
실마 화재로 로컬도로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차단도로에는 대피하는 지역 거주자외에 모든 사람들의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통행이 차단된 로컬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레드소 스트릿 과 풋힐 블러바드, 필버트 스트릿과 풋힐 블러바드, 리날디 스트릿과 우들리 애비뉴, 발보아 블러바드와 샌퍼낸도 스트릿, 허바드 스트릿과 엘드릿지 애비뉴, 엘드릿지 애비뉴와 세이어 스트릿, 샬보우 애비뉴와 게비나 애비뉴, 게비나 애비뉴와 허바드 스트릿, 풋힐 블러바드와 오스본 스트릿, 리날디 스트릿과 발보아 블러바드, 210번 프리웨이 북쪽방향 오스본 스트릿 출구 등의 교차로에서 북쪽으로 가는 도로입니다.
<속보 3보>
실마산불로 인해 한인들도 많이 사는 그라나다힐스 지역을 포함해 1만여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파코이마 캐년 웨스트에서 리시다 블러바드에 이르는 원형지역에 강제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대피령이 발령된 지역에는 올리브 뷰의 풋힐 블러바드 북쪽과 동쪽 그리고 발보아와 리시다 구간의 세스넌 블러바드 등이 포함됐습니다.
118번 프리웨이를 따라 리날디 스트릿과 윌버 애비뉴의 포터랜치 지역에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어제 오후10시30분 210번 풋힐 프리웨이 북쪽 베테란스 메모리얼 카운티팍 인근에서 발생해 시속 60마일의 샌타아나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10여채의 주택과 모빌홈 30채 등 40여채의 건물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소방국은 이지역 바람이 허리케인급으로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현재 1천여채의 주택이 산불위협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40살 남자 한명이 중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LA시 수도전력국은 화재로 인한 안전문제 때문에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이지역에 고압선 송전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LA지역 전기공급량이 부족해진 상태며 정상화될때까지 주민들이 절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불로 인해 LA에서 북가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5번 프리웨이 뉴홀패스가 차단됐습니다. 5번프리웨이 외에도 이지역 올드 시에라 하이웨이와 올드 스테이트 하이웨이 등 우회도로 들에도 불길에 미쳐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현재 산불로 차단된 프리웨이는 5번, 405번, 210번 그리고 14번 프리웨이까지 확대된 상태입니다.
북가주로 가야하는 운전자는 101번 프리웨이로 벤추라로 간 다음 126번 하이웨이를 통해 5번 프리웨이로 가야 합니다.
산불로 인해 칼스테이트 노스릿지도 오늘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오늘 오전8시 산불 현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속보 2보>
LA시 수도전력국은 실마화재로 인해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이지역에 고압선 송전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LA지역 전기공급량이 부족해진 상태며 정상화될때까지 주민들이 절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마산불로 인해 LA에서 북가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5번 프리웨이 뉴홀패스가 차단됐습니다. 5번프리웨이 외에도 이지역 올드 시에라 하이웨이와 올드 스테이트 하이웨이 등 우회도로 들에도 불길에 미쳐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현재 산불로 차단된 프리웨이는 5번, 405번, 210번 그리고 14번 프리웨이까지 확대된 상태입니다.
북가주로 가야하는 운전자는 101번 프리웨이로 벤추라로 간 다음 126번 하이웨이를 통해 5번 프리웨이로 가야 합니다.
<속보 1보>
샌퍼낸도 밸리 북부 실마지역에 어제밤 산불이 발생해 최소 40여채의 주택과 2500에이커의 삼림이 불타고 1만천여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어제 오후10시30분 210번 풋힐 프리웨이 북쪽 베테란스 메모리얼 카운티팍 인근에서 발생해 시속 60마일의 샌타아나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10여채의 주택을 불태웠습니다.
210번 프리웨이 북쪽과 5번프리웨이 북쪽의 모든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1만여 주민들은 인근 3개 고교에 마련된 임시숙소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불은 오늘 새벽 5번프리웨이를 건너 야넬 스트릿 인근 모빌홈팍에 미쳤으며 소방당국도 강풍을 타고 번지는 불길에 속수무책으로 30여채의 이동식 주택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국은 이지역 바람이 허리케인급으로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현재 1천여채의 주택이 산불위협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40살 남자 한명이 중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길은 오늘 아침 현재 놀우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아침 5번, 210번, 405번 등 이지역 주요 프리웨이가 폐쇄됐습니다.
첫댓글 지금 우리집(쎄리토스 시) 마당과 지붕에는 재가 하얗게 겹겹이 쌓여 있고 하늘이 않보이고 초저녘처럼 어두운 하루였다. 산불의 강도가 얼마나 센지 보여주고 있다. 진기(집은 얼바인 시)도 토요일인 어제 하루 종일 산불의 위력을 실감 했다고 한다. 그래도 진기랑 나는 어제 주말을 맞아 우리집에서 한 잔 했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 피해가 더 컷던 것 같습니다. 휴~ 언제 마당에 물청소 다하나~ 어쨌던 우리들은 피해 없습니다. 참고로 91번 5번프리웨이는 우리집 바로 옆으로 지나갑니다. 다행히 주말이라 혼잡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엄청난 불이내 청소 걱정이 아니겠는걸 암튼 집안에 별일 없길 바라며., 집안 청소는 진기 친구와 사이좋게 혀봐..
정말 사진으로 보니 실감나네...뉴스만 잠깐 봤는데....그나마 다행이야...친구들이 별일 없다니...얼른 진화가 다되어야 안심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