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정글의 왕자 타짱 ( ジャングルの王者ターちゃん, 1993년 )
영제 Prince Of Jungle Tazan
부제 못말리는 타잔
감독 난바 히토시
원작 토쿠히로 마사야
제작 어뮤즈 | 그룹 탁크 | TV 토쿄
음악 야마다 나오타케
장르 코미디 | 액션 / 13세이상 / TV-Series / 24분 X 50화 / 일본
줄거리
어머니가 일때문에 아프리카 오게되는 바람에 따라온 헬렌은 아직 아프리카의 사정에 어두워서 겁도 없이 악어가 사는 연못에서 목욕을 하는 사고를 친다. 위험에 처한 순간 어디선가 수려한 외모와 멋진 몸매를 드러낸 타짱 (타잔이 아니다. 타짱이다.)이 나타나 구해준다. 이런 타짱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헬렌은 무작정 타짱에게 애정공세를 펼치지만 이미 타짱에게는 몸무게로만 밀어부쳐도 너끈히 다른 사람 몇명은 깔아뭉개고도 남을 무시무시한 떡대의 소유자인 제인이라는 아내가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몇년전에 타짱과 실력을 겨루다 패한 아나베베가 나타나 터무니 없는 시합을 벌이고, 이래저래 정글은 앞으로도 조용할 날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데.... 엄청난 개그 폭소 코미디에 원작 타잔의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주는 캐릭터들이 인상적이다.
작품소개
이 작품 <정글의 왕자 타짱>은 TV 도쿄에서 1993년 10월 14일에 방송개시하여 94년 9월 29일에 완결된 TV판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못말리는 타잔> 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타잔>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 포복절도 엽기무쌍 코미디 애니메이션은 일본식 애칭으로 개명된 '타짱' 이라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기존의 정의롭고 멋진 타잔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 엎는다. 아내인 제인에게 완전히 쥐여살면서도 바람기를 솔솔 풍기는 데에다가 황당무계한 친구들 덕분에 온갖 고생도 하는 재미있는 캐릭터가 된 것이다. 하지만 물론 쿨한 모습도 나오니 중요체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 고정관념 깨기는 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어서 늘씬한 몸매의 글래머형 캐릭터라는 고정관념이 박힌 '제인'도 이 작품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뱃살때문에 밤이면 밤마다 '타짱'에게 뱃살빼기 맛사지를 주문하는 무서운 여자로 나온다. 그외 주연, 조연의 개성미가 넘쳐나는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