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해설사 선생님들.
진도군해설사 양성교육(문화원장 김정호)시
영암군 시종면과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를
답사 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시종면사무소 옆에 전, 명산면장 김방현 공로 송덕비가
세워져 있어 옛역사를 조명해 주는데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는 전혀 근거가 없이
이야기만 전해와
이번 4월29일 답사 전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초라한 유래 비를 저의 사비로 제작하여
송정리 이장님과 노인회장님의 허락으로
송정마을 회관 앞에 세우고 져 합니다.
비문 내용을 보시고 혹 의견이 있으신 분께서는
유선상이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1350년 공도정책(空島政策)으로
영암군시종면(당시, 진도군 명산면)에서
59년간 살다가
1409년 해남군과 진도군이 합군되어
해진군이 된다.
진도사람들은 옛 해진군 삼촌면 지역인
지금의 삼산면 송정(치소) 원진,
신흥, 봉학 일대에 살게 된다.(28년간)
이곳은 육지속의 섬처럼 행정구역상
진도 땅이 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은 1906년 9월 삼촌면이
해남군으로 들어오기까지 계속되어
그리 멀지 않은 때까지 또 하나의
진도가 해남 속에 있었다.
2019년4월29일
진도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첫댓글 넘좋아요
좋은일 이네요.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이제까지 어느 누가 생각못했던 진도의 역사인데 추진함에 함성의 박수를 보냅니다.
하오나, 제 생각으로는 군과 군의회 및 문화원과 향토사학자들과 의견을 조율하여 심중하게 해야함이 어떨까요?
이것이 87년간 공도정책 진도의 역사가 되기때문에 여러 의견을 모아 봄이 좋을듯 싶기도 하구요,
회장님의 의견과 추진력 존중하며 아~주 좋은 생각에 파이팅을 보내면서 사비로 세울것이 아니라 군이 참여토록
하는것이 뜻깊은 사업이라 사료됩니다.
사실 문화원과 군 당국하고도
대화를 하였으나 서로 미루고 있어
간판식으로 하려다가
송정리 주민들에게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여
조잡하지만 돌에 세겨 놓으면
머지않아 군 당국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해설사회 명의로
세워볼 계획입니다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