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린이 탈출을 꿈꾸고 있는 초보 공시생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영포자에다가 수능도 보지 않아서 수능영단어가 어떤건지도 모르는 진짜 영어 멍충이였어요...ㅠㅠ그래서 공무원 준비해볼까 고민하면서도 제일 마음속에 걸렸던게 영어였습니다. 그래도 살면서 한번도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지레 겁먹기보단 한번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공시생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번년도 5월부터 본격 공부를 시작하면서 일단 아예 모르는 영어부터 다지자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교재구입 시 무료강의 이런걸 보고 영어를 시작했던것 같아요.
뭔가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면서도 머리에 남지도 않고 학창시절에 뭔가 들어본 말 같긴한데 그래서 답이 뭐지? 이런 결론에 항상 도달하게 되더라구요.. 영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더 혼란스러운 지경에 도달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주변에 합격한 지인들에게 물었더니 전부 만장일치로 동기쌤 강의를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렇게 영어 자신감이 처음보다 더 떨어진 상태로 동기쌤 강의에 입문했고, 올인원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1회독에는 전 강의에서 들리지않던 것들이 기억에 남기 시작했고, 2회독에는 조금씩 대답하고 동기쌤이 띄워주시는 기출문제들의 정답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끊어읽기부터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독해구문100책 2회독을 마치고 독해12공식을 풀면서 topic과 idea찾기, 동그라미와 밑줄을 정말 많이 연습했어요.
그치만 아직도 독해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긴장되고 긴 문장이 나오면 몇번이고 그 문장을 분석해보려고 해도 사실 막히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 나오는 동기쌤의 독해 레벨업 1.3.5 교재는 지금의 저에게 딱 너무 필요한 교재더라구요. 쌤의 커리 나왔을때부터 독해강화라는 주제에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모든 분들이 감탄하시는 하프부터 이런 세세한 강의와 교재들까지 수험생의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알아주시지 싶을만큼 진짜 필요한 부분을 콕콕 잘 찝어주시는것 같아요!
오늘 처음으로 용기내서 기출문제 풀었더니 38분에 65점이네요... 물론 아직 낮은 점수지만 유사어 문제에 아는 단어들이 보였다는 것, 직접 동그라미,밑줄을 해보면서 독해 문제를 풀어낸 것, 그것들에 위안을 얻으면서 내일부터 또 아침루틴인 동기쌤 하프로 달려보려고 합니다!
부산 설명회에서 동기쌤이 이제는 잇세모 댓세모쌤에서 동그라미 밑줄쌤으로 불리고 싶다하셨던게 기억나서..ㅎㅎ 동그라미 밑줄 동기쌤 항상 좋은 강의 좋은 교재 감사합니다!!❤️
저에게 영어는 너무 부담되는 과목이였고, 앞으로 걸어갈 길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내년 지방직까지 동기쌤만 믿고 영어가 든든한 과목이 되도록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사진은 비오는 제 하프실력...🫠과
든든한 통키쌤👍
(강의 캡쳐 불가로 부득이하게 유튜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