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천년고찰 등 관광자원이 많은 데다 중부 내륙 고속도로의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앞으로 국내
최대 관광지로 발전할 것을 확신합니다.
28일 경북 문경 지역의 관광개발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박인원(67·사진) 문경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역 개발에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주 공모를 실시, 주민 2만여명이 69억원을 청약해 방관자적인 입장에 있던 주민과 행정기관을 하나로 묶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문경레저타운이 추진하고 있는 마성면 외어리의 골프장 개발은 600억원의 자본금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으로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까지 끝난 상태”라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된 한방헬스단지까지 조성되면 문경은 온천과 한방레저까지
모두를 갖춘 관광지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 개발의 주요 모티브를 ‘주제가 있는 관광개발 전략 마련’으로 정한 박 시장은 “문경 지역을 앞으로 보양온천을 이용한 사계절 체류형
보양 및 휴양 관광지, 옛길과 산성·폐철로·문화유적을 활용한 답사와 체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지역 개발 방향을 밝혔다.
“또 천년고찰과 탄광촌 문화, 문경새재 생태공원, 전시 박물관을 활용한 테마문화 관광지와 활공장 등 자연을 활용한 동적 레포츠 관광지로
변모시켜 문경을 한국의 하와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가족단위 관광객 위치를 위해 “스키장과 콘도는 물론 문경새재 인근에
15종의 유희시설을 갖춘 놀이공원과 생태연못 지구, 유스호스텔 등을 건립해 문경을 찾으면 한국의 석탄 산업과 도자기 등 산업과 문화를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경=전주식기자 |
첫댓글 오늘 티부이를 보니까요 문경이라고 나오는데요 전국 씨름대회가 개막이 드라구요 5월2일 산행이 기다려지네요.......
어릴적 향수을 달래주시는 어른신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문경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