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리피스 파크 공원에서 고려사 어린이불교 학교 소풍을 갔습니다. 어린이 10명과 어른들 15명이 모여 야외에서 수업도 하고 점심으로 바베큐를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어린 아이는 1살이 안되었고 모두들 야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오전 8시에 갔는데 좋은 자리들은 벌써 다 차지하고 다행히 마라톤 클럽에서 오전 5시에 오셔서 자리를 잡고 9시에 가시는 바람에 감사하게 얻어서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등산하고 내려오신 두팀의 노부부와 30여분 담소를 나누고 2시간 기다림이 지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위치에서 좀더 들어오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혼돈이었고 한명은 자리를 찾다가 지처서 그냥 가기도 하였습니다. 미리 예상했는데 처음 자리를 잡은 사람이 고생을 시키면 하루종일 귀가 가려울것이라고, 모두의 희생으로 10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행복한 하루이었고 다음에 가을에 또 오자는 의견이 나왔고, 그때는 각자 점심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6명이 꾸준히 나왔는데 많은 아이들이 와서 행복하였습니다. 꿈나무가 잘 자라게 보살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