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아멘!
[나의 멍에를 메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 나의 멍에를 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멍에는 말이나 소의 목에 얹어서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축이 메는
멍에를 메라고 하시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멍에를 멘다는 것은 가축이 주인이
시키는 대로 말을 듣듯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멍에를 메라고 하신 말씀은 세상의 멍에,
죄의 근원이 되는 탐욕과 욕심의 멍에를 지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주인을 닮아가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탐욕의 멍에를 메면 사람의 일,
즉 사람의 방식으로 생각하게 되고
예수님의 멍에를 지면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하나님의 일만 생각하시고
이에 순종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셨던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가복음 8장 34절 말씀처럼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 박순형 목사(남양주 필리아교회)
<약력>
△㈜아시아경제산업연구소 대표이사
△이학박사(Ph.D.)
△경기도 남양주 화도 필리아교회 담임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부서기
△동의과학대 교수 역임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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