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에 8년, 일본에 1년 살고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는 사당역과 관악산 등산로 입구 사이에서 살고 있어요~ 주말에는 집앞을 지나 관악산으로 향하는 수많은 등산객들 덕분에(?) 늦잠을 잘 수가 없답니다;; 집에서는 새소리도 들리고 산에서 내려오는 공기도 좋은데.. 조금만 내려가면 혼잡번화매연사람 정신없는 사당역이네요 ㅎㅎ

캐나다에서 제가 다닌 대학교 캠퍼스 모습~

캐나다 퀘벡시의 올드 몬트리올..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에요^^

몬트리올에서는 길고 추운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오면 패션쇼, 세계불꽃대회, 재즈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가 벌어진답니다..
- 하는 일은.. 제약회사에서 사업개발 업무를 하고 있어요. 한국에 해외에서 개발된 신약을 들여오거나 회사에서 개발한 신약을 해외로 수출하는 라이센싱 업무, 또 해외 파트너사와의 제휴 품목 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네요.
흥미로운 신기술의 신약 트렌드도 follow 하고, 해외 출장이나 파트너링 미팅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직업인데, 지금은 오래되고 보수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내부 보고나 이슈 해결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네요..ㅠ

며칠 전 데일리팜 뉴스에 실린 사진입니닷 ㅎㅎ

출장 가면 주로 파트너사 방문이나 파트너링 미팅을 하고 와요.

2. 혈액형과 성격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혈액형은...신비롭고 특별한 AB형입니다 ㅋㅋㅋㅋ 동기 분들 중에 AB형이 별로 없네요~ 혹시 혈액형 안쓰신 분들은 모두 AB형인게 아닌지...ㅎㅎㅎㅎ 그런데 주변에서 저를 AB형이라고 맞춘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아니면 차마 AB형이라고는 말하지 못하는 걸까요??;;)
3. 닮은꼴 연예인
- 평소에 닮은 연예인 있다는 말은 못 들었는데.. 윈썸과 블스가 옆모습이 강예원 같다고 해줬어요 ㅋㅋ 아는 연예인이 없어서 (집에 TV가 없네요;;) 강예원도 누군지 찾아봤는데... 몸매가 닮았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 특정 연예인보다는 일본 사람같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듣네요.. 면세점에서는 무조건 오갸꾸사마~(손님~ㅎㅎ) 하며 저에게 일본어로 말 걸고.. 명동 거리에서도 화장품 가게 언니들이 항상 일본어로 들어와서 보고 가라고.. 그나마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덜 민망하네요 ㅠ

4. 살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 에라에 오게 된 이유

- 한 6년 전에 친구와 Dirty Dancing 영화를 보고 영화 속의 춤에 반해서 '1. 살사를 꼭 배우자', '2. 쿠바에 꼭 여행가자' 라고 약속을 했는데요, 1번 약속은 살사 동호회를 찾아보던 중 아는 오빠가 자신이 다니던 스윙 동호회를 소개해 줘서 얼떨결에 스윙(린디합) 댄스로 대체되어 2년 동안 열심히 했고... 2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친구와 같이 각각의 직장을 그만두고 중남미 배낭여행을 갔는데.. 3개월 동안 여행한 7개국 나라에 쿠바는 없었다는..ㅠ ㅋㅋㅋㅋㅋ
스윙 동호회에서 왕초보를 마치고 준비한 첫 공연 때. 6년 전이어서 그런가...촌스럽..ㅎㅎ

스윙 1주년 공연 사진인데.. 컨셉이 참 특별했네요;; ㅋㅋ
- 스윙을 점점 안나가게 되고 3-4년이 되자 춤이 그리워서~ 이번에는 진짜 살사를 배우자!라고 마음먹고 살사 동호회를 검색하다가 에라에 끌려서 오게 되었습니다^^
첨부터 원래 계획대로 살사를 했다면 중남미 가서도 신나게 추고 왔을텐데요.. 아쉽 ㅜ
그리고 20대 중반에 스윙할 때랑 지금이랑 왜 이렇게 체력이 다른지... 역시 뭐든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건가 봐요;;
5. 취미 / 특기
- 한 달에 한번 휴가내고 꼭 평일에 한적한 미술관을 방문해서 전시를 봅니다. 현대 무용 공연 관람도 좋아하고요... 현대 무용을 보고 있으면 무용수들도 같은 사람의 몸인데, 나에게도 다 있는 근육일텐데, 내가 한번도 움직여 보지 않은 모양으로 움직이고, 몸을 120% 활용하며 살아하는 모습이 참 부러워요. 제일 좋아하는 안무가는 이스라엘인 호페쉬 섹터 (Hofesh Shechter)입니다. Political Mother 작품을 관람한 경험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 그래서 한번 일반인을 오디션으로 뽑아 현대 무용 작품 1편을 완성해서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팀에 뽑혀서 잠깐 경험해 본 적이 있는데요, 공연하시는 분들을 정말 더더욱 존경하게 되었다는...ㅠ 무대는 저에게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의 경험이 될 것 같네요.

현대무용은 왜 무표정으로 춰야 하는지..ㅋㅋ
- 손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도 좋아해요. 각종 공예와 그림은 기회 있을 때 마다 즐기며 힐링 한답니다~ 특히 한국에 돌아와서는 한국 전통의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규방공예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고운 빛깔 실크천을 조각조각 이으며 소품과 조각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너무 즐거워서 계속 하다보니 지도자 자격증까지 따게 되었네요 ㅎㅎ

- 홈베이킹도 너무 좋아해요. 쿠키, 과자류를 주로 만들다가 키친에이드 반죽기를 구입한 이후로는 천연발효종까지 집에서 만들어서 빵을 굽고 있어요 ㅎㅎ 얼마전에는 마카롱도 성공! 이제 체인점 빵은 왠만해서 사먹지 않는다는..




- 대학교 때 요가를 처음 접한 이후로 요가도 꾸준히 하고 있네요...언젠가 이렇게 되는 것이 목표! ㅋㅋ

6. 가장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또는 가고 싶은 여행지.
- 여행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기회만 있으면 가려고 하고 있어요. 회사 그만둘 때는 항상 여행을 위해. 무조건 떠났다가 돌아와서 job searching을 다시 시작합니다 ㅎㅎ
- 그 동안 방문했던 나라 중 기억에 남는 곳은 과테말라 산페드로와 인도 케랄라. 둘 다 한달살이를 했던 곳이고, 그래서 여행자가 아닌 잠시나마 정착한 사람으로서 그 곳 일상에 푹 빠져 있다가 올 수 있었어요.
(사실 페루/볼리비아도 좋았는데 클리프오빠가 넘 멋진 사진을 투척해 주어서 전 패스 ㅋㅋ)

과테말라 산페드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로 뽑인다는 아티틀란 호숫가 마을이에요.

여기는 제가 은퇴하고 살 집.. 마음으로 찜해놓고 왔습니닷 ㅎㅎ

산 페드로에서 한달살이 하며 스페인어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어요. 나머지 여행에서의 survival을 위해 ㅋㅋ

- 여기부터는 남인도 케랄라. 혼자 떠난 여행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도착한 첫 날부터 인도양에 내린 보랏빛 석양에 완벽히 매료되었다는..♡


해맑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도 하고..

한달 동안 요가도 열심히 하고 왔어요.
- 최근에 출장으로 다녀온 독일의 Greifswald (그레이프스발트)도 정말 좋았네요. Baltic Sea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에서 해돋이를 바라보며 맛있는 독일 빵과 커피를 아침식사로 즐기던 시간은... 떠올릴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사님과 함께였음에도 불구하고 ㅜ ㅎㅎ)


- 가고 싶은 여행지는, 몽골과 라다크.
몽골에서 쏟아지는 별하늘 아래 잠도 자고,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서 말도 타보고 싶어요.
라다크는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읽고 옛날부터 너무나 가고 싶은 곳이 되었네요.
7.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추천 또는 먹고 싶은 음식 및 식당.
- 여행하면서 먹는 것도 참 좋아해서.. 이것 저것 색다른 로컬 음식을 즐겨요. 특히 각종 허브가 향기롭고 향신료가 쎈 음식. 그래서 태국음식이 좋나봐요.

- 맛있게 먹은 음식은.. 페루에서 먹은 알파카 고기 ㅠ 너무 귀여운 만큼 너무 보드랍고 맛있다는 ㅠ 미안 알파카야...


8. 좋아하는것 / 싫어하는것
- 좋아하는 것: 자연 속에 폭 파뭍혀서 책읽고 뜨개질 하고 캠핑하기. 테이블 위에 꽃 한다발 꽂아놓고 일주일 내내 바라보기. 주말에 빵 구워서 오븐에서 꺼내자 마자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와 함께 즐기기.


- 싫어하는 것: 잠이 부족해서 하루종일 에너지가 바닥인 것.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이 아깝게 지나가 버리는 것.
9. 현재 이상형 / 이성의 설레이는 행동
- 이상형은 항상 자신이 잘하는 분야의 무엇인가를 자신있게 설명해 주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었네요.
- 그래서 설레는 행동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던, 잘 모르는 분야던,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열정적일 때. 그래서 대화가 재미있게 계속 이어질 때. 뿅~♥
10. 지금까지 에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살세로와 살세라
- 따뜻하고 착한 동기 분들, 지금까지 만난 분들은 모두 기억에 남아요~
- 멋진 선망의 대상 선배님들, 정말 대단해요... 언제 선배님들처럼 출 수 있을까요~~
- 뒷풀이를 잘 안가서 아직 한분 한분 잘 알지는 못하네요
ㅠ 제가 술도 못 마시고 일찍 자는 편이라… 회사에서도 PC카톡이랑
와이파이가 막혀있어서 단톡방에도 못 들어가고…ㅠㅠ 그런데 프로필 보면서 그나마 동기 분들을 조금 더 알게
되니 넘 좋아요! 인생을 멋지게 사는 엄청난 분들이 정말 많네요~ 앞으로
점점 더 친해지면 좋겠어요^^
11 에라에서 춤추다가 가장 기분좋은 순간은?
- 음악을 타고 박자가 절로 맞을 때, 텐션이 쫄깃 부드러울 때, 파트너 님이 싱글벙글 친절할 때 ^^
12. 다음 프로필 작성자 지목해 주세요~
- 지미님 부탁해요~
네 더티댄싱 하바나나잇 재밌어요~ㅎㅎ 담에 소셜때 홀딩 부탁해요~ 테리님이랑 수업때만 홀딩해 본거 같은데 리딩이 넘나 좋으신듯^^
펠리시아님, 안녕하세요~? 현대무용 공연까지 해보셨다는 이야기에 입이 떡 벌어져서 다물어지지가 않아요~ 멋진 인생이신 것 같아요! 그리구 요가 여행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ㅋㅋㅋ 아마 요가를 어느정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질 것 같아요 ㅋㅋ 다음 수업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용~ ㅋㅋ
나나안님 안녕하세요 ~ 현대무용 무대경험은 정말 평생 남을 추억일듯 해요..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지만 ㅎㅎ 인도 요가 그룹에는 완전 초보도 있었어요^^ 요가 하다가 바다에 빠져도 재밌음 ㅋㅋ 저도 다음 수업때 나나안님 꼭 뵙고 싶어요~!!
펠리시아님 안냥하세요!!^^ 몇번뵌거같은데 다음엔 제대로 인사드릴게요!!^^ 저도 몽골가고싶은데...가실거면 저좀 데려가주세요 헤헤!
넹 니나님 저도 몇번 뵌거 같은데..ㅎㅎ 담에 만나면 인사해요~ 몽골 여럿이서 가서 같이 말타고 들판에 누워서 별보고 하면 넘 재밌겠네요 > < 꼭 가요!
안녕하세요 펠리시아님~
몇번 뵈었던거 같지만 뭔가 많은 경험을 하신거 같은 느낌이지만 얘기는 못해봐서 어떤분일지 궁금했는데 여성스러운 취미를 잔뜩 갖고 계시네요 ㅎㅎ
천상여자이신듯 하면서도 당찬분이란 느낌도 드네요.
아름다운곳으로 여행도 많이 다녀오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일찍주무셔서 뒷풀이를 못나온다고 하시니 언젠가 앞풀이나 벙개때 한번 뵙길 바랍니다~~
오래오랴 즐살 합시다요~
깡냉이님 안녕하세요~~ 우아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 ㅎㅎ전 그래서 춤 빼고는 취미 활동할 때 항상 주변에 여자밖에 없네요 ㅋㅋ 앞풀이나 벙개 좋아요~^^ 담에 뵙고 이야기 나누어요~! 앞으로 쭉 함께 즐살~~
펠님!ㅎㅎ 늦게 댓글달아서 죄송해요
제가 얼굴을 잘 몰라서 ㅎㅎㅎ 엊그제 홍대서 뵙고 드디어 알았네요 ㅎㅎ 저도 더티댄싱 이번에 봤어요!! 사람들이 많이본거같아서 ㅎㅎ 저는 더티댄싱1봤는데 2보셨나보네요 ㅎㅎ 2도 봐봐야겠어요
한국어 엄청잘하시네요!ㅋㅋㅋ 일본어도 하시고 3개국어 능력자!! 저 영어배우고싶어요 ㅎㅎ 프리토킹해봐요 ㅎㅎㅎ
앞으로도 아는척&홀딩신청 많이할게요 ㅎㅎ
앗 답댓글이 엄청 늦었네요 ㅎㅎㅎ 요섹남님도 더티댄싱 봤군요~~ 2도 강추!! ㅎㅎ 영어 프리토킹 환영이에요^^ 홀딩 마니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