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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애저’의 서비스가 중단된 영향으로 미국을 비롯해 호주, 영국, 독일, 스페인 등이 공항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1.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방법은 미국에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산 자동차에 100~2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사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美 자동차 구한다… 中에 100~200% 관세”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
트럼프, 바이든의 전기차 확대 정책 비판
■격랑의 美 대선
바이든은 사퇴 임박설
2.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애저’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먹통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국과 호주 등에서 국제항공사들의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거나 지연됐고, 영국 방송사는 생방송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습니다.
■보안 업데이트 결함에 혼란
■美·호주·獨 대규모 결항
■제주항공·이스타도 지연
■철도·해운 등 인프라 스톱
3.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41개월 만에 최저인 연 2.84%까지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고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시장금리 약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요은행, 두 세차례 금리인상에도
주담대 금리하단 한달새 0.16% 뚝
■대출 규제는 되레 두달 밀리고
금융당국, 은행 감독에만 집중
‘막차수요’ 자극 풍선효과 낳아
■인위적 주담대 금리 인상에
“은행 배만 불린다” 비판도
4.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대응해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당분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우리 군은 어제 북한군의 쓰레기(오물) 풍선 부양 때 시행했던 것과 유사한 규모로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참, 대북확성기 방송 매일 시행키로…北오물풍선 추가 부양 움직임
■"서부·중부·동부 전선 돌아가며 가동…북 도발 지속시 전면 가동"
5.
한식당 외에 중식·일식·서양식 음식점에서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서 온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를 주방 보조로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9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열고 음식점업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고용허가제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 등을 발급하는 제도로, 정부는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음식점업도 고용허가제 대상에 포함하는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한식 외에 중식·일식당서도 외국인 '주방보조' 고용 가능
■시범사업 지역도 100곳→전국 확대…내달 고용허가 신청 접수
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석 달 만에 30%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9%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4%포인트(p) 올랐다. 4월 총선 후 석 달간 20%대 초·중반에 머무르다가 30% 가까이 반등한 것이다.
■尹대통령 지지율 4%p 올라 29%…국민의힘 35%, 민주당 27%[한국갤럽]
7.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파문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확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날 장미란 제2차관이 기자들을 만나 감사 실시를 언급한 시점부터 감사가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전날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은 분이 축구협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감사를 통해 국민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 '홍명보 선임 논란' 감사한다…축구협회 "성실히 임할것"
■문체부, 조사 방침 밝히고서 사흘 만에 감사 결정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