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웹서비스 스포츠선수 창단식 개최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채용 선수에 각종 지원 예정
2일 ㈜그린웹서비스 스포츠선수 창단식 참여자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그린웹서비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 서울남부지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
네이버 계열사인 ㈜그린웹서비스는 2일, 공단 서울남부지사 산하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그린웹서비스 스포츠선수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장애인 사격선수 2명을 채용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나용 공단 서울남부지사 지사장과 김효중 ㈜그린웹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운영팀장과 입단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효중 ㈜그린웹서비스 대표이사는 “당사의 스포츠선수단 창단이 장애인스포츠계에 보다 더 풍성한 선수층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 선수들이 올림픽 참가를 통해 꿈을 이루고, 나아가 대한민국 이름을 드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나용 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스포츠 직무에 대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린웹서비스에 감사드리며, 채용된 선수들의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지난달 22일 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직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웹서비스 채용 선수들이 스포츠 직무 최초로 공단 재직자 교육훈련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은 공단 내 IT전문 교육기관인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로디지털훈련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의 장점인 최신 IT시설과 접근성,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많은 재직장애인 체육선수들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길 바란다”라고 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채용된 선수들이 ㈜그린웹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훈련 및 각종 지원을 약속했으며, 향후 스포츠선수단 확대를 위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