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현재 대통령 박근혜의 무능함에 치를 떨고 있으나, 정말 이 무뇌녀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실세가 있으니
그 이름 바로 비서실장 김기춘 되시겠다. 바로 이 환관 김기춘에 대해서 알아보자.
출신: 김기춘은 1939년 경남 거제 출신으로 경남중, 경남고를 졸업한다. 김영삼의 고향, 학교후배이다.
박정희와 유신헌법: 5.16 장학회(정수장학회의 전신) 가 주는 장학금을 받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수료한다. 박정희 시절 공안검사로 활약하는데, 이때 긴급조치권을 박정희에게 건의한다. 이때 배경에 관해서 잠깐 말하자면, 박정희는 종신 대통령이 되기 위해 개헌을 준비하는데, 8대국회에서 신민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개헌 저지선인 3분의 1 이상, 85석을 얻는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공화당은 참패를 하는데, 여기서 박정희는 위기감을 느낀다. 이때 김기춘이 등장하여, 긴급조치권을 발동하고, 국회해산을 건의, 국회는 해산된다.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지고, 모든 집회와 시위는 금지된다. 그리고 김기춘은 유신헌법을 작성하는데 그때 유신헌법을 만드는데 참여했다고 알려진 법학자, 갈봉근, 한태연의 증언에 따르면, '오라고 해서 갔더니 김기춘이 다 만들어 놨더라' 라고 한다. 이때 김기춘의 나이 불과 34세였다.
육영수 저격사건: 유신헌법 제정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김기춘은 중앙정보부에 파견되는데, 이때 육영수 저격사건이 터지고, 여기서 김기춘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육영수여사가 저격당하고 문세광은 묵비권으로 일관한다.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중이었는데, 이때 김기춘이 가서 문세광으로부터 자백을 받아낸다. 주된 내용은, 문세광이 조총련의 정치부장 김호룡으로 지시를 받고 박정희 를 암살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건 훗날 뻥으로 다 밝혀졌고, 그 당시 수사과장의 양심선언에 의하면, 문세광의 총에서는 총알이 남아있었으며, 훗날 김대중시절 조사를 통해, 육영수여사는 문세광의 총에 맞아 죽은게 아니라고 증명됬다. 또다른 의혹은 육영수여사가 암살당하는 8월 15일 아침 중정 사람이 이미 문세광을 만났다는게 알려졌고, 김기춘이 8월 16일 자백으로 받아낸 내용은, 그날 아침신문에 이미 보도가 미리 되었다. 당시 박정희는 김대중 납치사건으로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었고, 지지율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육영수의 죽음으로 비난은 동정으로 바뀌고, 일본에 대해서도 큰소리를 칠수 있게 되었다. 육영수 저격사건은 한국 현대사에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중 하나다.
검찰총장 -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때는 1991년 노태우 정권아래서 김기춘은 검찰총장을 하고 있었다. 그 당시 한국은 민주에 대한 열망이 뜨거운 시절이었다. 2달 사이에 13명이 분신자살을 할정도로 시위가 격렬해지던 시기였는데 이때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이 터진다. 김기설이란 사람이 정부에 대항하여 유서를 쓰고 분신 자결을 하는데, 강기훈이란 사람이 유서를 대신썻다고 검찰이 구속을 한것이다. 운동권의 진정성에 찬물을 끼엊는 사건인데, 운동권이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유서를 대신 쓰고 자살을 방조했다하여, 운동권에 대한 여론이 등을 돌려버린다. 노태우는 이사건으로 공안정국을 만들고, 운동권을 제압해버린다. 강기훈은 결백을 주장했으나, 국과수는 증거를 조작. 강기훈의 필적이 맞다고 발표해 버리고, 강기훈은 감옥에 투옥된다. 지금은 모든게 조작이었다고 결론이 났으나, 강기훈은 현재 건강악화로 투병중이다
법무부장관 - 초원복집사건: 노태우의 신임을 얻은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다. 법무부 장관이란, 검찰을 지휘하는 자리. 특히 검찰총장을 하다 바로 법무부장관이 됬기 때문에, 그의 파워는 엄청났다. 대통령 선거를 1주일 앞둔 시점에서 초원복집사건이 난다. 1992년 12월 11일 부산 지역 기관장들을 모아 지역감정을 조장해 여당 후보를 지원하는 내용을 의논했던게 바로 초원복집 사건이다. 그가 했던 발언들은 '우리가 남이가?' '노골적으로 해도 괜찮지 뭐? 검찰쪽에선 양해할꺼야.' 'YS가 지면 우리모두 영도 다리에 빠져 죽어야 된다' 등이다. 그당시 참석했던 사람은 부산경찰청장과 안기부 부산지부장도 있었다. 이것은 관권선거 획책, 지역감정조장, 사실상 전라도 혐오증으로, 나라를 망치는 주범을 이때 획책했다고 볼수 있다. 초원복집사건을 폭로했던건 당시 정주영의 통일 국민당. 도청을 한다. 정주영측은 이제 김영삼은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조중동에서 물타기를 하면서, 정국은 뒤집어진다. 조중동은 도청의 부도덕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한다. 초원 복집사건은 명백히 선거법위반에, 실정법 위반이나, 검찰은 불법도청은 증거 채택불가하다며, 기소조차 하지 않는다. 나중 삼성 엑스파일사건과 비슷하지 않는가? 정주영 후보는 대선에서 패하고 완전 작살이 난다. 정치자금법위반에, 세무조사에, 온갖혐의로 감옥갈뻔하고, 통일국민당 당사였던, 현대해상건물에서 쫒겨나는 자신의 건물에서 자기가 쫒겨나는 기이한 수모를 당한다. 훗날 김기춘은 초원복집사건을 두고, '깨끗한 비단옷을 밤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구정물을 뒤집어 썼다' 라고 진술한다. 이건 말그대로 재수없어서 걸렸다라는 뜻으로 자신이 저지른 일에 조금도 죄책감이 없음을 말한다.
김영삼 시절 - 놀랍게도, '우리가 남이가'는 경상도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김영삼은 경상도에서 몰표를 얻으며 승리한다. 김대중은 대구에서 2% 득표라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온다. 초원복집사건은 워낙 대박인 사건이기에, 김영삼도 김기춘을 중용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나온게 낙하산 인사. 김기춘은 그 이후 KBO 총재를 거치고, 한나라당에서 공천받아 거제에서 출마, 국회의원 3선을 한다. 이런 인간을 뽑아주는 거제사람들도 놀랍다.
노무현 탄핵- 탄핵을 직접적으로 주도한게 김기춘이다. 특히 탄핵소추서는 김기춘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조작사건 - 정말 미스테리한 사건이다.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를 간첩으로 몰아 국정원, 검찰, 서울시 공무원, 외무부, 청와대가 합세해 증거를 조작했던 사건인데, 이 모든 기관을 한꺼번에 관리 통제할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지목되는 것은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이다.
결론 - 김기춘이 활약하지 않은 시절은 명박때가 유일한데, 그건 김기춘이 원래부터 박근혜라인이었고, 경선에서 이명박에게 패하며 잠시 물러난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로 구상한 핵심인물이 바로 김기춘이며, 바로 이놈이 대한민국을 좀먹는 환관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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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고약한 인간입니다. 권모술수에 엄청 뛰어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