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월 12일에 최종 소포성 림프종 3기로 판정받고 바로 항암하자고 하셔서 1차 항암치료로 R-benda 요법으로 오늘까지 1차 항암치료를 마쳤습니다
근데 자꾸 내가 이렇게 급하게 항암치료를 하는게 맞는건인가 하는 의문이 생겨서 글올립니다
전 5개월전만해도 눈에보이는곳 양쪽 귀뒤 양쪽 목뒤 아랫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엇보다 복부에 큰덩이리가 잡혀서 잘먹지도 못했고 통증도 동반했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3개월전부터 사이즈가 엄청 줄어들었고 이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복부쪽에도 많이 즐어들었구요
그리고 복강경으로 함 조직검사결과에서 6개조직을 떼었는데 그중에 서혜부에 있는 조직에서만 종양이라고 나왔다고 하네요 그러나 페씨티를 찍고난뒤 판독은 워낙에 아직은 몸속에 혹같은 것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붉게 나왔고 그것이 종양으로 생각됨이라는 핵위학 선생님의 판독되어진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제가 너무 성급하게 항암치료를 하는건 아닌지 아니면 항암치료를 증단하고 다른병원에가보는게 좋은지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병원에 대한 믿음이
안가시면 크로스체크 함 해보세요
항암은 계속 하시는게 나을 듯해요
표준치료라 다른병원가도
치료는 같습니다.
3기는 항암치료 대상이 됩니다. 시작하셨으면 최소 4회~6회 정도는 하셔야 합니다. 멈추면 그 약은 다음에 또 못쓰는데, 효과도 못 얻고, 약 기회만 날리죠.
그렇쿠나 다음엔 그약을 못쓰는군요
오늘 항암약투여후 이틀째인데 구토가 너무심해서 항구토재렁 주사도 두번이나 맞았는데 이제 조금 괜찮아지네요
언제까지 속이 이럴까요
변기통붙잡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ㅠ
삼개월전에 암것도 복용 안했는데 줄어든건가요? 스테로이드라던가. 줄어들어도 펫씨티에선 많이 남아 있는거보면. suv max도 나올텐데 확인해보세요. 항암 하면서 서혜부 조직검사슬라이드를 다른 병원에 크로스체크 해보세요
네 아무약도 복용하지 않았는데 육안으로 보이는건 없었습니다 단지 감염내과에서 비활동성 결핵이라고 해서 결핵약 처방받아서 먹었으나 줄어듬은 그전부터 였습니다
제가 감기를 심하게 (제 생각엔 결핵)걸린후부터 한달뒤쯤 목과 배쪽이붓고 서혜부도 겨드랑이도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