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때는 무려 백제 부여씨 왕실 및 우씨 왕실의 한성 백제국과,
훗날 사로국 진한왕 타이틀을 얻게 되는 김씨 족단의 충주 ??국을
거수국으로 두고 있었던 게 됩니다.
그러니깐 백제 왕실과 신라 왕실이 모두 휘하 제후였던 거죠.
머 진한왕이나 변한왕도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하겠습니다만
그들은 사실 마한왕의 부하가 아니고, 직급은 같은데 단지 서열만 떨어질 뿐이라서
'제후'는 아닙니다.
마한왕은 그렇게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그건 마한왕이 지 혼자서 하는 생각이고 (......)
진한왕이나 변한왕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죠.
하지만 아예 같은 마한에 속한 제후국들은 상황이 좀 많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중대장 밑에 소대장들이 있는 것하고,
같은 중대장인데 단지 짬밥이 서로 차이나는 것하곤 하늘과 땅 차이인거죠.
저는
나주 임씨 가문이 목씨 후예일 개연성이 다른 임씨보다 보다 높다 뿐이지,
임연이 속한 평택 임씨 비롯한 다른 계열들도 실은 대성팔족 목씨의 후예가 거의 한 70~80%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ps. 당나라 8학사 이런건 그냥 웃어넘겨야 할 농담이고.....
첫댓글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고대사중에서 학과목으로 채택된 사료들의 참모습은 어떤지 궁금해지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백제의 목씨가 어디로 갔을까 했는데 임씨 였다는게 재미었네요.
저도 임씨인데 놀랐습니다
목씨들이 백제멸망으로
일본으로 이주하였거나
다른성씨로 바꾸었다고
보고있습니다만
목씨 해씨 등등 ~~
아닙니다. 대부분은 못 건너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