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차 여행지는 바로 따리(大理)입니다 .
따리는 1980년대 중국 개혁개방 당시의 가장 먼저
배낭여행자들의 성지가 된 곳으로
과거 이 일대를 호령 하였던 '대리국'의 수도 였기도 합니다 .
당시 그 세력을 북부 베트남과 미얀마까지 뻗었다 하니
꽤나 큰 국가의 수도였고
더불어 남방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중계무역이
발달했던 곳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이에
이슬람사원, 성당과 교회가 공존하고 있는 특이한 곳이기도 합니다
대리국은 13세기 몽골에 의해 멸망하였는데 이때 초토화 된 이후
재건과 훼손이 반복되면서 사실상 그닥 생각보다 옛스럽지는
않은데 특유의 휴양지 같은 느긋함을 느낄 수 있어
오랜시간 배낭 여행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곳이며
지금도 운남성의 대표 여행지 중 한 곳 입니다 .
이 곳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따리고성과 얼하이 호수 그리고 창산
정도 인데 16일차에 얼하이 호수는 다녀왔으므로
17일차는 고성과 창산을 둘러 보았습니다
17일차 여행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붙여넣기를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4dnjf20dlf&logNo=220955880410
중국 남부 자동차 여행기 - 17일차 . 여행자들의 쉼터 다리(大理)오늘은 박근혜의 탄핵발표가 나는 날 . 아침부터 어제 늦게까지 토론을 벌였던 아재와 관심 집중 . 뭐 그건...blog.naver.com
.....17일차 여행 사진 중 몇장 첨부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글 잘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가셨던 그 길을 답습할 것같습니다
사진에 담긴 풍경도 멋지고 안가고는 못배길듯....대단하시고 멋집니다~
언젠가는 꼭 저보다 좋은 루트로 다녀오세요 ^^
37일차가 마지막 여행인데 벌써 절반의 여행에 이르렀네요.. 그동안 올려주신 글로 편안하게 앉아서 눈으로 행복할수 있었네요~ 그치만 눈으로는 아마 제로 01님의 직접 느끼신 감동과 느낌의 만분의 1도 못미칠듯 합니다. 항상 글 올려주시는것을 볼때마다 제로01님의 여행길을 꼭가고싶다는 벅찬희망과 기대가 오르곤 하는데요^^ 앞으로도 남은 여정도 기대하께요^^ 늘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 힘든 상해 생활에 제 여행기를 보시고 잠깐 현실에서 떨어져 힐링을 하실 수 있다면 참 감사한 일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