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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윤석열이 경찰청장에게 준 'A4용지'…국회·민주당·계엄 적혀 있었다
가터벨트 백작 추천 1 조회 206 25.01.16 13:1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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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6 13:59

    첫댓글 나름 꼼꼼하게 준비했다지만 전술만 있고 전략은 없으니 실패

    계엄 그 자체에만 엄청 집중했지 그 다음에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는 물음표에다가 결정적으로 경제 대책은 없으면서 이게 성공할리가

    러시아, 이란 같은 막장국가는 산유국이니 어떻게든 버티기는 하는데 한국이 갑자기 그런 고립을 버틸 수 있는 것도 아님

  • 25.01.16 14:32

    군인이 먼저 국회를 선점해 봉쇄하면 성공 했습니다..

    반대로 그렇게 큰 체급을 가진 한국이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쉬-팍 거리며 허용해주었겠죠.

  • 25.01.16 15:33

    @구경하는사람24 제 생각이 맞다 이런 주장을 하려는 건 아닌데, 암튼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저는 말씀하신 부분을 전술적인 측면이라고 봤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대세가 대권을 윤이 가져가지 않을수 없게끔 넘어가게 해야 하는데 그게 전략적 측면이라고 봤습니다

    윤의 전략은 제가 아는 바로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계엄을 반복한다 였던 정도로 보이는데 뭐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죠


    사실 지금껏 한국의 쿠데타들이 전략 같은게 있다기보단 국가적으로 취약성이 큰 시기라 운좋게 잘 넘어간 부분도 컸다 생각하는데

    다만 윤이 다른 부분은 자기 집권기여서 그 취약성에 대한 세상의 분노가 자기에게 이미 향하고 있다는 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미 망해가는 정권에서 제3자가 쿠데타를 저지르는 경우라면 대중은 정당성에 집중하기보단 현 정부하고 나은 부분이 있는지 지켜보려는 움직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미국도 매한가지고요


    여튼 과거와는 국가의 덩치와 수준이 달라진 상황에서는 전략적 접근이 더 중요해지는데

    뭐 기회주의의 종국인 쿠데타가 전략을 따진다는게 우스운 일이긴 하겠지만

    포르투갈의 경우처럼 민주주의 회복이 명분인 쿠데타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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