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타면 남자친구한테 제일 먼저 옷 한 벌 사주기로 했는데~ 어떤 옷을 사줘야 할 지 걱정되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 일단 제가 몇 가지 스타일을 뽑아봤어요~
1.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수트!
남자한테 정말 잘 어울리는 건 수트잖아요..?ㅋㅋ 나.쁜.남.자!!가 생각나는..^^;
도시적이고 지적여 보이기도 하고ㅎㅎ 이번 가을,겨울에도 역시 블랙! 블랙이 대세라고 하는데..
가끔은 좀 세련된 시크한 매력좀 보여줬으면.. 싶은데 워낙 편하게만 입고 다니려고 해서..
여자들이 원하는 멋진 남자의 모습 있잖아요~~!(제가 원하는 남자인가요??ㅎㅎㅎㅎ)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 한 잔과 함께 남성 매거진을 읽고 있는..듀퐁 라이터와 다비도프 담배, 그리고 블랙 수트!!!! 크~
2. 트렌치코트!
남친이 트렌치코트 입은건 한번도 못본것 같아요, 사실 남자들도 트렌치코트 잘입으면 진정한 간지인데..
다행히 남자친구가 키가 좀 큰 편이라 트렌치코트도 잘 어울릴 것 같긴해요~
저 노란색 트렌치코트는 좀 오바인가요?ㅋㅋㅋ
3. 퍼(FUR)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사실 따뜻한 게 최고잖아요? 이번 가을, 겨울에는 남성복에서도 퍼가 유행할 듯 한데..
남자들은 이런 거 잘 안 입을까요? ㅋㅋ 사주고 욕먹는건 아닌지ㅋㅋ
김성수씨 얼굴이 꼭 구준표 같네요~ 나만 그런가?ㅋㅋㅋㅋ
흑! ㅜㅜ 정말 결정을 못하겠어욧~ 어렵다..도와주세요ㅜㅠ
첫댓글 남자친구분이 부럽네요 ^^ 저는 1번에 한 표. 정장을 매일매일 회사에 입고 가야 하는 입장이라서염 ㅠㅜ
회사용 슈트는 아닌대요? ;ㅅ;
트렌치 코트에 한표
음 흡연인으로서 1번은 쫌 될수 있으면 비흡연 인이 좋은겁니다 특히 연인사에서
비흡연인이 좋아요 뻐뻐 할때 냄새나요.. 커피에 담배 냄새 쩝니다. 1,2,3 전부 일
상생활복은 아니네요 2번의 코트도 기럭지가 멋지게 빠져야 어울릴텐데 저는 호빗
이다 보니 저에겐 모두 일상복이 아니네요.
1번!!! 수트 이쁘네요... 아닌가? 곧 가을이니까 트렌치 코트도 괜찮을것 같고... 흠.
흠냘~ 오늘도 난 급 쌀쌀해지는 날씨 덕에 기냥 아무거나 걸칠만한 거 줏어 입고 나간다는....
지난 봄에 산 9처넌짜리 가디건을 애용할 듯...ㅋㅋ
일단 몸매가 되야 슈트임다.. 저처럼 몸매 안되면 슈트 큰일납니다. 몸매 커버되기는 코트가 무난합니다. 퍼는 개인적으로 털 싫어함니다.. 옛날에 어머니가 사주셨던 무스탕 몇년째 그냥 장에 처박혀있슴다. ㅋㅋ
겨울이면 3번 음... 1번도 나쁘지 않네요^^ 겨울 아니면 1번^^
수트가 역시 제일 많네요~~ 의견들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