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 게임방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갔답니다.
아침밥을 먹구서..씻구나니 8:30 이 되더군여...
그때부터 한 30분정도 책 보다가...
9시가 되어서 영화보러 나갔답니다.
승주형이 보자구 연락이 와서리...
가니깐 정현이누나 하구 승주형 밖에 없더군여...
난 사람들 몇 되는줄 알았어여..ㅡ.ㅡ;;
영화보기전에 간식(?) 먹구서... '오션스 일레븐'을 보러 갔답니다.
처음에 한...10분정도 봤나?
그 정도 보구서 잤어여...어찌나 졸리던지....^^;
재미 없어서 잔건아니구여~ 지난 2틀동안 한숨도 못잤기에...
다리 따뜻하구 편히 앉아 있으니깐 잠이 절로 오더군여...^^;
헤헤~ 영화 줄거리 같은건 당연히 모르져....^^
승주형두 조금 졸았다구 하더군여....
정현이 누나는 재밌게 봤대여~
내용을 모르니 나 원...ㅡ.ㅡ;;;
덕분에 1시간 조금 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었지여..^^
그리구서 중앙역가서 사람들 만나구.......
늦을것 같다는 기연이랑 미연이누나...
기연이가 평화의 집 처음이라서 기다렸져.......
정현이 누나가 나보고 기다리래여~ ㅠ.ㅠ
기다리는 도중에 미연이누나한테 전화해 봤는데....
꽤 오래 걸릴것 같다며...기다리지 말라고 하더군여....
거의 1시간 가량 기다린 다음에 평화의 집으로 갔답니다.
식당일하구 빨래는 손도 안대구....
다른 일들만.. 하나하나 손 안대 본게 없네여....^^*
버스에서 내린담에 걸어갔자나여...
근데 이상하게도 자꾸 눈물이 나오는거에여..
그래서 혼자 간거랍니다.
가는데 경화누나랑 얘기하면서 갔는데...
울었다구 하니깐 왜 우냐구 그러면서 갑자기 심각해지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연기라구하구 넘어갔어여..^^
밥먹으러 가서는..........
근데여..밥먹으면서 경진이 형이 조금씩 챙겨줬거든여....
근데 그 챙겨주는거 적응안되서 혼났어여..^^;
2차로 술집을 갔는데 민증을 하나하나 다 검사를 하더라구여....
전 지갑 잃어버린 뒤로 항상 신분증 안갖구 다니는데....
83이라구 된통 걸려버리네여..어차피 술도 안마실껀데....ㅡ.ㅡ;;
울 좋은님들 다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셨지만..
저만 그냥 나왔어여~ 잘했져?
좋은님들 좋은 시간 되셨으리라 믿어여~
이젠 민증 갖구 다녀야겠네여...^^
울 동네에선 어딜가두 난 항상 검사 안하던데....
딴 사람들은 검사해두 전 검사 안하거덩여...^^;
이게 자랑할만한 건 아닌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여..^^;
그럼 계속 저의 일과를...
혼자 나와서..중앙역에서 전철을 타고 갔습니다.
금정역까지는 제대로 갔는데...
알바하러 올 시간 까진 아직 많이 남아서 전철에서 한숨잤습니다.
금정에서부터~
근데 이게 왠일...
청량리 행을 탔는데여...
잠에서 깨어보니깐 주위가 다 어두컴컴한거 있져...
그래서 여기가 어딘가 했는데...
곧 있으니깐 열차가 출발하더라구여...
알고보니 청량리까지 왔다가 잠시 쉬구 다시 가는거...
그런거 였어여....이런..내가 왜 잤을까?....^^;
시간을 보니깐 많이 늦을것 같더라구여....
근데 하필 내가 탄 열차가 수원행이라서 또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까지...
그래서 가다가 종각역에서 내렸어여...
바로 뒤에 인천행오면 탈려구여....^^
근데 다음열차는 구로행이더라구여...
헉..뜨....환장하겄네~
하는 수 없이 구로행을타고 용산에서 내렸어여...
혹시나 직통열차가 오면 빨리 올 수 있으니깐..^^
부개역에선 안서도 그 전에 내려서 갈아타면 되니깐여...^^
근데 있다보니깐 인천행이 오더군여....
그래서 얼른 타구 부개역에 왔는데여...
헉..3분남았다....
늦으면 안되는건 아닌데...제가 좀 늦는걸 싫어해서여...
그래서 진짜 열심히 뛰었습니다.
걸으면 진짜 천천히 걸어서 여기 오면...
3분정도 걸리는데 뛰어오니깐 30초도 안걸리던데여..^^;
다행이 11시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알바 시작한 시간 별루 안된거 같은데 벌써 2시 반이 넘었어여...
오늘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게 느껴지는 하루네여~
똑같은 일을 하더라두 그 일을 지겹다구 생각하면 시간이 되게 안가던데..
일을 즐기면 화살같이 빨리 지나가더라구여..^^
지금 게임방에서 일하는건 정말 일두 아니지만...
울 모두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에구..또 얘기가 삼천포로 빠지네여...^^;
아니다, 할 얘기 다 했으니깐 도중에 빠진건 아니네여...^^;
아~ 정말 좋으네여..기분이...요즘 제 기분 너무 들떠 있는거 알져?
이러다가 추락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여..^^;
참! 오늘 혜림원이여~
갈지 안갈지 모르겠네여...아직은.....
아마도 못가게 될듯..싶네여.....
교회두 가야하구..오늘은 집에서 좀 자야 쓰겄어여...
월요일 부터 학원나가니깐 수업열심히 들을려면
수면도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여?^^*
오늘 사람들이 저 너무 많이 챙겨줬어여...^^
경진이 형두 무슨바람이 들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응 안 될 정도로 잘해줘서 제가 성격나올까봐...
형한테 조심히 대했어여....^^;
형하구 나하구 말하는거 그동안 쭉 지켜보신분들은 아시겠다만...
제가 형한테 막 말하구, 형두 절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사람처럼..
말 막했었는데.....
형이 울 카페에서 젤루 만만하구 델구놀기 젤 편한사람이 저거덩여..^^;
어쩌다 인연이 이렇게 닿았는지..ㅋㅋㅋ
오인이 형두 되게 잘해줬어여....
머 형은 맨날 잘 대해 주지만...
그냥 그게 평소 모습이니깐...
평소에 계속 잘 대하면 그걸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자나여..
그 사람이 자기자신한테 잘 대해주고 있다는걸 잊고 있는거져...
근데 전 이렇게 기억을 한답니다.
저 기특하지 않아여? 냐하하~~~ㅋㅋ
정현이누나두 잘 대해줬구....
2차 못가구 나올때 미안하다구 하던데...
왜 미안해야 하는건지...
그 상황에서 정작 미안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었던가?..^^;
오늘 간만에 정주누나두 왔구...^^
근데여~ 앞으로 정주누나 매주 나온데여~
지희누나랑 같이 있으면서 얘기했어여~
내가 증인인거구여~^^;
누나 진짜 매주 나와야 혀~♡
오랜만에 봐서 좋았으~
지희누나두 수거~
늦게 와서라두 도와줘서 땡스~
누나두 앞으로 자주 나오기!!
자~ 또...
푸른환경님..이름을 몰라여~
이젠 안산이 궁금하기까지...^^
첫날 왔을땐 여기 적응 안된다구 하더만...^^;
개개인마다 한마디씩은 다 못 적어 주구여~
승주형 수고했으...
글구 영화보자구 날 부르다니...ㅡ.ㅡ;;
형 덕분에 잤다..
나 오늘 만약 집에서 있었으면 자느라 평화의집에 못 가거나
한숨도 못자서 피곤해 죽었을꺼야...^^;
땡~큐!~~~썰~~~~ㅋㅋ
형은 너무 완벽해~ㅋㅋ
승진이형..
밤새 나이트에서 날 새구....
놀구서 봉사나오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ㅋㅋ
형 수고 했어~
경화누나..
누나두 수거당...
울 왕언니...ㅋㅋㅋ
놀래켜서 먄...하지만 진심이었으..ㅋㅋ
기연이...
수고했다~!
첨인데두 잘하드만....
앞으로도 계속 수거~ㅋㅋ
글구 글구 글구.............
앙겔로스~
너도 내가 젤 만만해 보이니?
왜 그렇게 괴롭히구 그래 짜샤~
너 그러다가 언제 한번 할머니 한테 혼난다!
내 빽이 얼마나 많은지 아라?ㅋㅋㅋ
수고 해따~
공부하느라 힘들겠다..힘들때마다 카페 들르구 글남기구... ㅇㅋ?
ㅋㅋ
글구 또....
초연이 누나?
누나두 수거다~
이긍...말을 많이 하다보니 이렇게 점점 말 수가 적어지는뎅...
암튼 수거했구..내가 누나 좋아하는거 알제?
누나 성격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거 란걸 알구 적은거당...
딴 사람들도 오해들 그만하구~
내가 설마 누나를?...에잇! 말도 안돼....ㅋㅋㅋㅋ
할말이 없어서 적은거얌...^^;
글구 누구 있지?
승동이 형!
형은 먹으러만 다니남? ㅋㅋㅋ
알지...바쁘단걸...키키~
진짜 점점 할 말 없어진당...
그렇다구 남자라서 좋아한다는 농담도 못하구 정말...
에구~ 지금 벌써 4시당....
수거~ 멀 수거?..ㅋㅋ 먹는데 수거~
글구 미연이 누나~
맨날 문자루라두 안심심하게 해 줘서 고마버~★
이러다 누나 좋아하게 되는거 아냐?ㅋㅋ
아까 초연누나한테 얘기했던것처럼 다들 오해 하지 말길..
그냥 할말 없어서..ㅋㅋㅋㅋ
에거~ 또 누구 있지? 음..............
음...하면 이덩음얼님이 생각나는데.....
오늘 이덩음얼님 안오셨넹..^^
누구?
누구있지?
세용이형..ㅋㅋ
형 허리아프다며?
지금은 괘안나?
움....형 수고 했구~~
담에 또 보도록~!
현정이누나..
누나 오늘 좀 피곤해 보였는데....
에거~
헤어 멋져~
넘 이뽀~~^^
누나 헤어에 반했으...ㅋㅋ
넝담이다 오해 말어~~~^^;
또? 누가 있지?
또..그 첨보신 분....
밥먹다말구 먼저 가시던데...
그분하구 한마디 안함....이름은 커녕 닉넴 조차 모름....
오래된 분인거 같은디.....
암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분한분 다 못적을꺼라구 했져?
심지어 닉넴 조차도 기억못한사람이 있는듯....
아차! 1차 끝나구 본 사람 : 은경 & 용필
이거 보구서 제가 못적은 사람 찾아내면 상품 있습니다!
리플달아주시길...선착순 이에여~
글구 아랫 상품은 수연이 누나가 갖게 됬어여..^^;
앞으로는 상품을 좀 많이 줘야겠다....^^ㅋㅋㅋ
참! 언제 봐두 귀여운 선혜's
너두 수거 했당...진짜 말 다 줄었어...
할 말이 없어...너두 좋아한다구 해줄까?..ㅋㅋ
난 임자 있는몸은 안건드리거덩..ㅋㅋ
수거했어~~~~~♡
이렇게 적으면 다 적은건가? 되게 기네~~
그래두 공백이 더 많아여~^^;
자 빠진사람 찾아주세여~ 상품있어여~^^;
겜방에 손님도 없구...나른하네여~~~
울 게임방 나의 노래 연습장소에여..^^
맨날 노래 랜덤으로 돌려놓구...
노래들으면서 같이 따라 부르구.....
뮤비두 랜덤으로 돌려놓구.....
댄스 나오면 춤도 추구...ㅋㅋㅋㅋ
아참! 음악 얘기가 나와서 하는얘긴데여~
추카해 주세여~
제가 엄마가 생긴답니다.
7살때부터 엄마가 내 주위에 안계셨기에 많이 외로웠는데...
울 아버지 제혼하실껀가바여...
근데 그 분이 음악을 좀 했었데여...
그래서 생각난거구여..^^;
신림에 사신다던데....
글구 딸이 두명있는데 한명은 빠텐이구여~
또 한명은 모르겠어여..학교다닌다구 들었는데....
어쨌든 추카해주세여~ㅋㅋ
그럼 난 이만 마칠께여~ 이 글 거의 2시간을 붙잡고 있었네여~
에구구~^^*
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