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큰 아이 낳고 기다리다 5년 터울지게 낳은 작은 아들이 결혼을 합니다
아직 큰 아이가 미 장가라 제겐 처음으로 맞는 아들 결혼입니다
요즘은 결혼적령기가 없다고 말은 하지만 큰 아이가 결혼이 늦다보니
주변에서 아들 언제 결혼하느냐는 걱정반 인사말에 때되면 하겠지요
하고는 웃어 넘겼는데 이제 동생 녀석이 때가되어 형 제치고 결혼을 합니다
사귄지는 몇 년 되었지만 한 달 전 양가부모 상견례하고 바삐잡힌 결혼날짜
한 달 여 만에 준비를 할려니까 마음만 바빴습니다
그래서 슬그머니 송년답사도 취소를 했습니다
여자보다 남자는 할일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짧은 시간에 하다보니 두서도 없고 바쁘네요
모든것은 돈만 있으면 해결되니까 날짜가 짧아도 문제없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인륜지대사인데 처음이라 신중하게 하자니 더 염려가 되네요
양가 부모 옷과 신랑신부 옷하고 신부 예물 마련해주는데 적잖은 돈이
들어가지만 자식은 주고싶은 도둑이라고 왜그렇게 해주고 싶은것이 많은지
경제력이 따라가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남들처럼 몇 천 만원짜리 다이아반지나 수백만원짜리 명품백은 못사주더라도
기본적인것만 해도 신부 한복 양복 화장품 백 패물등 신부치레와
사돈댁에 보내는 이바지물품 간소하게 한다고는 하지만 이것저것 챙길것이 많습니다
아들집이 이러는데 딸 가진 집은 더 하겠지요
우리 친정어머니께서 나 시집 보내실때 시장을 다녀와도 자꾸 빠지는게 있어서
하루에 시장을 네다섯번씩 다녔노라고 하시던 생각납니다
그땐 지금처럼 교통도 편하지도 않은길을 다니시며 준비를 하셨는데
아들만 가진 나는 그런 소소한 재미는 못보겠네요
이제 부모품을 떠나 한 가정을 이루는 두 아이들에게 큰 축복 받기를 소원합니다
주변에 모범되는 행복한 가정으로 인쳐주시기를 하나님께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실거죠?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꽃님이님~ 자제분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드님과 며늘님 두분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아름다운 인생 펼쳐 나가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별꽃님 감사합니다 여러님들 축복덕에 멋지고 고운 가정 꾸릴꺼예요
좋아라하신 모습 눈에 선하네요
딸이 없어서 며느리 예쁘실거 같애요
하나라도 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며느리도 내식구다 생각하니까 예쁘던데요
며늘님이 참 이쁘네요
둘째 아드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내가 며느리 바보 되었어요ㅎㅎㅎㅎ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며느리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ㅎㅎㅎ....
그럴것 같아요 지금부터 자꾸 뭘 해주고 싶네요 ㅎㅎ
꽃님이님~며느리 보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는 아드님 가정에도 축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지 축하혀요~~~~행님~~~~
원~ 풀었네요~~~~
큰애도 빨랑 보내요~~~^^
김사랑 시어머니될때 얼마나 부러웠던지 모른다네^^
꼰니미 언냐~~~ 김사랑 님은 장모님인 줄 아뢰오~~~~ㅋㅋㅋ
그러네 ㅋㅋㅋㅋ
하여튼 신랑신부 사진보고 부러워 햇었슈
얼마나 바쁘세요..?
외 식구가 늘어나면...
외롭지않고 할 일도 더 많아진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아들가진 집이라 마음만 바빠요ㅎㅎ
축하드립니다.
며느리 볼일없는 저에엔 부럽게 다가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큰 일 치루어 나가시길......
감사합니다 나는 사위볼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
우리아들보니까 장모사랑이 대단 한것 같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