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아이들 다툼에서
사과의 편지를 교환하게 했어요.
9살 아이들이나 60세 어른들이나
별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미안함을 말로 하기 어렵다면
몇글자로도 충분히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몇백배 훌륭합니다.
방금전 전화가 왔어요.
아델님을 누가 씹나요?
네..속상해서 막걸리 마셔요.
안주는요?
누룽지랑 파김치... 음음 ,,,,그리고 순대욧!!!
안주가 부실타 나무랄까봐
냉동실 박혀 있는 순대를 거짓으로 끼워 넣었지요.
그러다
거짓말 되기 싫어서
냉큼 순대를 쪘어요.
내일까지 먹을 요량으로 통째로 ...
아!!
따끈 따끈
야들 야들
내맘을 녹여줍니다.
순대를 쪘어요! ㅋ
아니구
편지를 썼어요! 이장희 노래가 듣고파요..ㅋㅋ
뽀빠이 ~~~~~~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구해 주세요 ~~~~~^^
올리브 아델 올림 ㅋ
@아델라인
이제부턴
저의
올리브한테만
뽀빠이 할랍니다
ㅋㅋ
@제프2 이제부턴 ??...
그럼
그 이전에는...??
말꼬리 잡아
송구죄송 ㅋ
@아델라인 헐~
이전에도 물론
올리브향한 뽀빠이였지요.
올리브가
바뀌는게 문젠데
또
오겠쪄~ 뭐~
말꼬지 잡지 마셈~
밑바닥 들어나유~
@제프2 ㅋㅋ
넘
솔직해서 좋아요.
올리브가
바뀔때 마다
무언가를
깨닫고
느끼고
배우셨겠지유?호호 ~
@아델라인 헐~
또~ 말꼬리닷~ ㅎ
@제프2 ㅋㅋ
9살 꼬마에게 어케저런
지혜롭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게 했을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따봉 입니다..(굿)
반가워요 지인님.
별말씀을요.
날이 참 차갑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다시 뵙는날을 기다려요♡
순대 참 좋아한다네
심플한 당면순대를 좋아하는데
여러가지 들어간 순대는 별로~
저는
다 좋아하는데
그중에
선지가 듬뿍 담긴
찰순대를 좋아해요.
피터님 처럼요.
오랫만이네요
한잔 하는
그날이 와야할텐데요^^
@아델라인 ㅎ 곧 오겠지
오늘은 강화로~
@피터 강화요?
허걱!!
저는
오늘
한양으루 ㅠㅠ
@아델라인 ㅎㅎ 반대로 움직이네~
@피터 네..
자식이 우선이자나영 ㅋ
@아델라인 아하 큰 딸 보러 가는구만
순진한 아이의 들 의 사과편지 감동이내요
어른들과의 차이잔을까싶내요
어른들은 너무 욕심들이 많어요
자기 관점에서 상대을 바라보잔어요
아데라인님이 젊고예쁘시니 시기와질투가
있을뿐입니다
참 !
강화도령은 언제볼껀대요 나둥 끼고싶어서요 ㅎㅎ
분부만 내리세요 ^^
무술이 마당쇠
함께
강화도령집에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