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영방송회사. 통칭은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법에 의거하여 1973년 3월 발족한 특수법인으로, 국내외 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전국에 방송시청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방송문화 발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혁〕 KBS의 전신은 한국 최초의 방송기관인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으로, 1926년 11월 30일 설립, 호출부호 JODK, 주파수 690kHz로 방송을 개시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함께 사용하는 혼합방송이었다. 32년 사단법인 조선방송협회로 개칭되고 한국어 전용 제 2 방송을 개시하였다. 35년 최초의 지방방송국인 부산방송국이 개국된 뒤 지방방송국이 차례로 개설되어 45년 8․15 당시는 전국의 지방방송국이 16개 국에 달하였다. 8․15와 함께 JODK시대는 끝나고 9월 서울중앙방송국으로 개칭, 기구를 개편하였다. 또한 정부수립과 동시에 방송업무는 공보처 방송국으로 이관, 국영방송이 시작되었으나 6․25로 방송국이 크게 파괴되었다. 57년 대한방송주식회사(DBC)로 개편하고 해외방송을 시작하였다. 60년 4․19 이후 방송업무는 국무원사무처 소관으로, 61년 5․16 후에는 공보부 방송관리국으로 이관되었다. 같은 해 7월 서울국제방송국을, 12월 31일
서울텔레비전방송국(KBS-TV)을 개국하였다.
68년 서울중앙방송국․서울국제방송국․서울텔레비전방송국이 통합되어 중앙방송국으로 개칭되었다. 73년 한국방송공사로 창립되고 76년 남산에서 여의도청사로 이전하였다. 79년 FM방송을 개시하였고, 80년 12월 동양방송(TBC)․동아방송(DBS)․한국FM․전일방송․서해방송의 5개 민간방송사를 인수, 공영방송 체제를 갖추고 컬러 TV 시험방송을 개시하였다. 85년 음성다중방송을 시작, 87년 수도권에 제 3 TV VHF방식 방송을 개시하였다. 88년 서울올림픽 방송을 주관하였고 90년 8월 문자방송을 개시하였다. 같은 해 12월 정부방침에 따라 TV와 라디오의 교육방송채널이, 91년 라디오서울채널이 각각 정부에 반납되었다. 2000년 TV 방송은 제1TV․제2TV, 위성방송은 KBS KOREA, 라디오 방송은 제1라디오․제2라디오․제1FM․제2FM․국제방송․사회교육방송․사랑의 소리 방송 등이 있다. 방송시설은 23개 TV 방송국․26개 라디오 방송국․931개 TV 송신시설․190개 라디오 송신시설이 있다. 2000년 제3라디오 개국, 2라디오 FM방송과 동시에 지상파 디지털TV 시험방송을 개시하였으며 2001년 지상파 디지털TV 본방송을 개시하였다. 또한 2002 한․일 월드컵 공식방송을 실시하였고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주관방송을 실시하였다.
〔조직․운영〕 한국방송공사는 자본금 3000억 원 전액 정부출자로 설립하였다. 공사 최고의결기관인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한 12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이사는 방송위원회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면하고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한다. 집행기관으로는 사장․부사장 각 1명과 10명 이내의 본부장 및 감사 1명을 두며, 사장은 이사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하고 부사장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사장이 임명한다. TV․라디오 방송 외에 KBS문화사업단․KBS시설관리사업단․KBS제작단, 그리고 방송연구원․기술연구소․KBS교향악단․KBS국악관현악단 등을 두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다.
SBS
1990년 11월 서울에 설립된 민영방송. 통상명칭 SBS. 91년 3월 라디오방송국과 12월 TV방송국이 각각 개국하였다. 설립목적은 국민의 새롭고 다양한 정보․문화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참신한 방송문화의 창달과 방송산업의 발달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또한 건강한 방송, 건강한 사회를 방송지표로 하여 겨레가 하나가 되는 민족대화합에 이바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설립추진현황은 1990년 10월 정부가 (주)태영 등 31개사를 민영방송 주주로 확정발표, 12월 서울방송 TV방송국 신설허가 추천취득(공보처)과 가허가취득(체신부), 91년 2월 서울방송 라디오방송국이 신설허가 등을 받은 뒤 3월 가허가를 취득하여 구로구 KBS개봉송신소(TV방송 송신소는 용산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가청지역은 서울․경기․충청․강원 일부 지역이다. 기본운영방향은 건전한 국민정신계도․공정방송 등이며, 운영원칙으로는 제작분업화의 실현 등이다. 96년 한국 최초로 한글 캡션기술을 개발하여 시각장애인의 TV시청에 기여했다. 99년 1월 SBS 표준FM(103.5㎒)을 개국하였고, 5월 코스닥에 등록했다. 2000년 3월 SBS(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8월에는 디지털TV 시험방송을 실시했다. 주요 시설에 일산제작센터와 등촌동 공개홀이 있으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다.
2. 주연 비교
불멸의이순신과 파리의연인의 주연을 비교 하자면 우선 불멸의이순신은 KBS가 2004년 10대 기획중의 하나로 추진할 만큼 역점을 두고 제작한 ꡐ불멸의 이순신ꡑ은 일단 외형만 놓고보면 가히 초대형 블록버스터 대형사극이라고 할수있다.
사극 드라마임을 감안해도 350억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는 데다 연인원이 2만명을 훌쩍 넘듯 최대규모로 KBS의 사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인공 이순신 역으로는 톱스타급은 아니지만 ꡐ꽃보다 아름다워ꡑ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명민이, 원균 역으로는 연기파 배우 최재성이 맡았다.
ꡐ불멸의 이순신ꡐ은 초대형 사극 제작비가 350억씩이나 된 사극을 김명민으로 결정했다
사극은 톱스타가 아닌 연기력과 그 인물에 잘 어울린 인물을 고른다..
이순신의 역으로 김명민은 재격이였다. 이순신의 초상화와 흡사한 외모와 충출한 액션연기는 더할나위 없었다. 무엇보다 그가 이순신역을 맞은 것은 그의 눈빛이였다. 어떠한 전쟁에서도 기죽지 않았던 이순신장군의 눈빛을 그의 눈빛에 말해주기 때문이였다.
그 반대루 파리의연인 주연을 비교해보면 파리의연인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종영한 드라마이다 솔직히 파리의연인은 톱스타 김정은과 요즘 인기상승한 톱스타 박신양이 있었다
불멸의이순신과 반대로 파리의연인은 톱스타 주연을 골랐다 박신양의 말투 행동으로 인하여 시청률이 높낮이를 하는 상황이다 한 예를 들면 파리의연인이 시청률이 점점 낮아진적이 있었다 그것을 다시 올려놓기 위해 박신양은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는 소리바다 등 많은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하였고 그에 따라서 시청률 또한 올랐다
파리의연인 으로 인해 주연인 박신양 김정은 이동건은 인기를 상승중이고 이동건 또한 cf가 줄줄이 나오는중이다 파리의연인과 불멸의이순신에 주연 비교는 불멸의이순신은 그 캐릭터의 맞는 쪽으로 선택했고 파리의연인 주연은 톱스타 인기배우 등 으로 골른거 같다
3. 시청자 비교
파리의 시청자들
파라의 연인의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 듯이 청소년 어른들 아이들 등 여러 연령 때에 시청자들이 보여지고 있다. 위트있는 말들이나 유행어등이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고 세 주연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어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기다 세 주연의 실감나는 연기와 흔하지 않은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접근한 것 또한 눈여겨 볼 점이다.
특히 배우 박신양의 연기는 정말 감동의 연속이었다 . ꡐ파리의 연인ꡑ 스텝들은 깐깐하고 엄격하기로 소문 났다는데 박신양의 연기에 기립박수를 보낸적도 여러번 있다고 한다 .
마지막으로 높은 시청률이 반영하듯 주연배우들과 조연배우들 , 그리고 스텝들의 조화들이 이렇게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만들어낸 것 같다 .
이순신의 시청자들
이 불멸의 이순신의 드라마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서 인지 어린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시청을 많이 한다. 게다가 그 시간 대에 매직 이라는 청소년들이 보는 프로그램과 겹처서 더 그렇다.
또 이순신의 기획의도가 21세기의 새로운 지도자 상이 필요하다 등 지금은 경제전쟁시대 이다는 등 조금 청소년들 한테 멀리 느껴지고 어려운 말들이다. 이런 이유 말고도 다른 복합적인 이유들 때문에 이순신의 시청자들이 한 연령 때에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케스팅을 젊은배우나 대중성이 있는 배우로 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야 시청자들에게도 편하게 접근할 것이고, 스타들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수 있었을 것 같다.
4. 기획의도 비교
일단 두 드라마는 작가의 시점 부터가 다르다.
파리의 연인은 요즘 불고 있는 재벌 신드롬 때문이라 그런지 재벌이 사랑에 빠지는 ‘LOVE'
불멸의 이순신은 KBS2가 사극 프로그램이라는 그런 것 때문인지 그야 말로 옛날 역사를 한 위인의 인생을 담은 드라마로 옮겨 놓은 것이다.
‘파리의 연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의 일등공신'은 여자 주인공 김정은. 운군일 국장은 "고마울 정도로 잘한다"고 자신의 속내를 요약했다. 영화에서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던 이 똑똑한 배우는 TV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뿜어내고 있다. 영화 촬영감독이던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난 뒤 파리 유학을 떠난 이 '불운한 고아'는,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집세도 내기 힘든 형편. 하지만 암담한 현실에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나간다. 그리고 재벌 2세 박신양을 만나 '신데렐라'로 변신하게 된다.파리의연인의 기획의도는
김정은 연기의 생동감은, 대중들이 배우의 어떤 표정과 모습에 무조건반사하는지를 본능적으로 느끼고 순발력있게 보여주고 있다는 데서 비롯된다. 자신의 '예쁜 외모'가 브라운관에 어떻게 비칠지만을 걱정하는 일부 젊은 스타들과 달리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망가지고 무너지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만의 능수능란한 애드리브와 매력적인 표정연기가 황금비율로 섞여, 대중들의 감수성과 유쾌한 화학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는 시청자들이 꿈꾸는 팬터지에 대한 욕망을 설득력있게 자극했다는 데 있다. 경제도 어렵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버거운 요즘, TV를 보면서 힘든 현실을 되새김하기보다는, 드라마를 통해 잠시라도 팬터지를 꾸고 싶은 게 우리들의 솔직한 심정 아닐까.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극중 김정은이 이뤄내는 좌절과 성공은 발구르며 박수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결국 신데렐라 이야기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깎아내리는 것은 무척 간편한 일이지만, 그 구태의연한 소재를 가지고 이런 대중적 인기를 얻기는 훨씬 더 어려운 일일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먼 이 드라마에 "현실성이 없다"고 비판하기보다는, 차라리 "신데렐라 이야기의 결정판을 완성해 달라"고 주문하는 게 온당한 일이지 싶다.
‘불멸의 이순신’은
21세기의 새로운 지도자 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지금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일시켜 새로운 한국을 건설해야할 벅찬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전환점에서 시대를 리드해 나갈 지도자는 과연 어떠해야할까? 위기를 기회로 전화(轉化)해 승리를 이끌었던 이순신이야말로 21세기, 새로운 지도자 상이 아닐까? 국가존망의 위기 속에서 지도층이 중심을 잃고 표류할 때 흔들림 없는 애국심과 용기, 그리고 불굴의 신념으로 나라를 구한 이순신, 학연이나 지연, 혈연에 구애받지 않고 원리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며, 구습을 과감히 타파하여 철저한 준비와 개혁의지로 부하들을 이끌던 이순신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 상인 것이다.
경제 전쟁시대. 이순신은 유효하다.
21 세기는 무한 국가경쟁시대, 바야흐로 경제전쟁의 시대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제2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IMF보다 더 큰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이다. 원균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여 단 열두 척의 배만이 남았을 때, 이순신은 수군을 없애겠다는 조정의 공론에 반박하여 이렇게 말했다.'신에게는 아직도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신이 살아있는 한 왜적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순신은 왜선 앞에서 동요하는 부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이러한'尙有十二'의 정신, '必死卽生, 必生卽死'의 정신이야말로, 지금 가장 절실한 덕목인 것이다.
임진왜란을 되돌아보며 역사를 배운다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사점이 많다. 안으로는, 숱한 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쟁으로 국론이 분열되어 국가적인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시키지 못한 점, 북핵문제와 SOFA 개정문제를 둘러싼 불편한 한미 관계 등으로 상징되는 외교적 상황은 국제정세에 어두워 왜란을 자초했던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제 이순신과 임진왜란을 다시보며 국론과 외교적인 역량을 결집하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드마라가 절실히 요구 되는 시기이다.
임진왜란은 결코 패배한 전쟁이 아니었다. 침략자의 의지를 끊고 조국의 산하를 지킨 승리한 전쟁이었다. 세 번의 파직과 두 번의 백의종군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조국을 지킨 이순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삼아 마침내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그는 꿈을 꾸는 사람들의 영웅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순신의 생애를 통해 우리의 꿈과 희망을 다시 확인할 것이다.
앞서 본 것처럼 ‘파리의연인’ 과 ‘불멸의 이순신’ 은 이러한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 기획의도만 바도 알수 있듯이 시청자들에게 주는 그럼 작가의 시점이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파리의 연인’은 젊은 이들에게 꿈꾸는 팬터지에 대한 욕망을 설득력있게 자극했다는 것이고,
‘불멸의 이순신’은 불경기인 만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드라마인 것이다.
5. 제작비
‘파리의 연인’
"박신양 김정은 등의 배우 출연료를 제외하고 프랑스 현지 제작비용만 3회 분량에 9억원 정도가 사용될 예정"이라며 "프랑스 파리의 경우 드라마 협찬이 거의 불가능하다.
조그만 카페를 잠깐 사용해도 하루 영업비용에다 10%를 더해 지불해야 한다.
하다못해 건물 앞 길거리에서 촬영해도 사용료를 내야 한다"며 "국내 드라마의 편당 제작비가 1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3배에 달한다. 현재 파리의 모든 촬영장소가 무료협찬 불가를 내세우고 있어 실제 촬영에 들어가면 9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멸의 이순신’
KBS가 2004년 10대 기획중의 하나로 추진할 만큼 역점을 두고 제작한 .불멸의 이순신.은 일단 외형만 놓고보면 가히 초대형 블록버스터 대형사극이라고 할수있다.
사극 드라마임을 감안해도 350억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는 데다 연인원이 2만명을 훌쩍 넘듯 최대규모로 KBS의 사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인공 이순신 역으로는 톱스타급은 아니지만 .꽃보다 아름다워.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명민이, 원균 역으로는 연기파 배우 최재성이 맡았다.
KBS가 2004년 10대 기획중의 하나로 추진할 만큼 역점을 두고 제작한 /불멸의 이순신 은 일단 외형만 놓고보면 가히 초대형 블록버스터 대형사극이라고 할 수 있다.
사극 드라마임을 감안해도 350억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는 데다 연인원이 2만명을 훌쩍 넘듯 최대규모로 KBS의 사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상신을 대부분 찍는 전북 부안을 비롯해 용인, 제천, 상주, 문경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현재 2개월치 방송분이 완성된 상황이다.
KBS 입장에서 보면 불멸의 이순신은 여러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단순히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었다는 외형적인 차원을 떠나 몇 년째 소강상태에 있는 KBS주말사극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의 문제다.
KBS주말사극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으로 2001년까지 일약 전성시대를 열어가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제국의 아침.부터 현재 방송중인 .무인시대.까지 시청률은 상대적으로 낮았고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물론 .무인시대.도 그런대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예전의 화려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뭔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불멸의 이순신.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주말 사극 인기를 재점화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11월에는 .불멸의 이순신.처럼 KBS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해신.이 방송될 예정이다. .불멸의 이순신.이 높은 시청률을 얻게 되면 .해신. 역시도 덩달아 탄력을 받아 높은 시청률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불멸의 이순신.은 총 100부작으로 1년동안 방송된다. 전통적으로 사극은 일단 시청률이 높이 나오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내년 중반기까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요즘 .풀하우스. 애정의 조건. 금쪽같은 내새끼. 등으로 과거 드라마 강자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는 KBS가 현재 여세를 몰아 사극까지 강세를 보이게 되면 타 방송사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완벽하게 승리하게 된다는 점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제작진은 이순신을 단순히 역사적인 영웅의 관점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고뇌하는 모습에 중점을 두고 제작해왔다.
KBS의 자존심을 건 대작 .불멸의 이순신.이 국내 사극드라마에 과연 어떤 족적을 남길 지는 이제 시청자의 선택에 달렸다.
6. 시청률
대하드라마<불멸의이순신> KBS1 16.8%
'파리의 연인'은 8일 18회 방송분에서 51.5%(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50%7월 25일)을 2주만에 넘어섰다.
강태영이 문윤아의 협박에 못이겨 한기주를 버리고 떠나는 장면에서 51.5%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보여줫었다.
7. 느낀점
후... 힘들게 드디어 다 했다. 정말이지 이제 무슨 숙제든 비교하라 하면 욕부터 나올 것 같다. 처음에는 뭔 비교하는게 힘들려나 하고 선택한 주제 였지만... 하면서 스트레스는 쌓여갔고, 자료는 너무나 안나왔다. 이건 자료 찾아서 하는게 아니라 논술 숙제 같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죽이고 하나씩, 조금씩 애들과 자료 하나 하나 찾아보고 없는 것은 우리의 글 솜씨로 계속 나아갔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느낀점을 쓰고 있다.
전에는 느낀점 쓰라하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하고싶다” 이런 할말 없어서 쓰는 글이 나왔지만 지금은 다르다. 느낀점까지 왔다는게 얼마나 기쁘고 할말이 많은지...
애들의 의견 하나 하나 모으는게 어찌나 힘들었던지... 신문기사들이 대단할 뿐이였다.
어쨌든 ‘파리의연인’ 과 ‘불멸의 이순신’을 비교하여 보니 정말 대단한 두 작품이라 생각한다. ‘파리의 연인’은 50%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었고, 이런 저런 유행을 몰고 왔었기 때문이다.
이에 뒤질세라 ‘불멸의 이순신’은 엄청난 자금을 앞세워 대작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교해서 무엇이 더 좋고 나쁘냐를 따지라 한다면 그것은 사람의 가치관의 차이일 것이다. ‘파리의 연인’은 젊은 사람들의 LOVE가 우선인 가치관이
'불멸의 이순신‘은 생각이 깊으신 어르신들의 생각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까지 비교를 했지만 그 순위는 판단하기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