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동대구↔거제(고현)행이 시외 우등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로인해 13,700원에 우등형을 탈 수 있었는데, 18,2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및 거가대교 통행료를 생각하면~^^;;;)
구미행은 일반형만 투입되는 모양인데, 진안고속:경원고속이 1:1로 투입되나봅니다.
P/S: 가끔씩 시외우등 전환으로 인해, '전환고속'이 유명, 무실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다음은 "서부정류장" 시간표 변경 사항입니다. ^^

마산행 배차간격은 가면 갈수록 조금씩 늘어나더니, 이제는 우등형 차량이 집중 투입되나봅니다.
아무래도 천일&고려여객 계열의 말년 그랜버드(우등) 차량들이 집중 투입되나봅니다.
창원행은 마산경유이지만, 소폭 증회되었네요.
천일&동양고속이 운행하는
동대구↔마산행이 7,500원(서대구는 6,500원)인데, 적어도 "가격" 한정으로는 경쟁력이 없겠군요.

북대구(북부정류장)/동대구↔구미행만큼은 아니더라도, 구미행도 많이 감회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기존의 남구미 IC 경유, 복지, 공단 하차하는 시외버스들이 체감 상으로는 1/2로 감차된 느낌입니다.
물론 공단, 복지 경유 남청주, 청주행이 2회 신설되었습니다만,
평일 출, 퇴근 시간 때, 주말(토요일) 오전, 주말(일요일) 오후의 입석은 너끈하게 기록하는 노선인데,
알게 모르게 진안고속의 고충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구미역에서도 너무 먼 구미 공단행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듯 싶습니다.
파주(문산)행 시간표도 약 1시간 정도 앞 당겨졌고, 가성비의 청주행(대성고속) 운행 분도 지켜봐야할 듯 싶습니다.

경전고속의 주력 노선인, 서대구↔진주행 시외우등 노선 중에서 하루 4회는 합천터미널을 경유합니다.
그래서 시간 타이밍만 맞고, 합천터미널 경유 +10분만 감수하면, 9,300원의 가격에 28인승 우등형을 탈 수 있죠.
(사실상 나머지 시외 우등들도 "합천읍"을 경유하지 않을 뿐이지만, 코스 구마-88-33번 국도로 거의 동일합니다)
그렇게하면서도 합천 경유 시간표 2회를 고령읍 경유(서대구발 07:30, 11:20/진주, 합천발은 잘 모르겠네요)로 살짝 틀었는데, 이제는 정규 9,300원짜리 일반행은 하루 오후 2회 밖에 운행 않하나봅니다.

초계행도 6회에서 5회, 이제 4회로 줄었더군요.
주로 거창고속 말년 그랜버드들이 투입되는데, 드라이빙 코스로는 은근히 재밌더군요. ㅎㅎㅎ

이제는 창녕행도 우등형 시간표가 보이네요. 아마 저 우등형은 창녕-남지경유-부산(사상)행으로 추정됩니다......
통영행 남마산 경유 시간표도 대폭 줄어든 것 같은데, 서대구-통영행 코스(경로)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23:00 심야 차량 경로도 알려주세용???)
이상으로 나는 꼼수다(?) 요금 + 시간표 개정안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당. ^^
첫댓글 통영행은 내서i.c 부터 국도타고 갑니다.(23:00은 합성동 종착입니다. 대구 - 창녕 - 마산 합성동)
남지도 경유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않 하나보네요.
애초에 전환고속이라는 종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딱히 유명무실해질 건 없다고 봅니다. 국교부에서도 '직행버스에서 전환된 고속버스'로 칭하고요.
마산은 시외우등도입되면서 눈길도 안 가네요. 차급 가격 접근성(제가 이용하기에는) 모두 고속버스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어서 고속버스만 타게되네요.
차량 연식들이 일부 파크웨이(우등) 차량들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대차 직전의 말년 연식 차량들이 많죠. HD급들은 서울(강남)↔김해, 통영노선 차량들이 많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