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추수감사주일 출애굽기23:14-17
본문: 출애굽기23:14-17
제목: 감사가 일상 속에서
오늘은 출애굽기23:14-17절의 말씀을 가지고
“감사가 일상 속에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무엇입니까?
“감사가 일상 속에서”
먼저 김성학 집사님의 감사 고백을 들어보겠습니다.
이런 감사는 김성학 집사님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추수 감사 주일로 드립니다.
왜 우리는 추수 감사 주일을 만들어서 드리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이라는 것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 폰
문명의 총 합해진 것이 이것입니다.
이 놀라운 것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을까요?
수많은 생각이 모이고 모아져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폰이 생겨났습니다.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꼴똘히 생각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문명의 기기들은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동물처럼 낑낑대거나 손짓 발짓이나 하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래서 감사하는 삶이 되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생각속에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김성학 집사님이 저렇게 고백하기는
많은 시간을 들여서 끙끙 앓는 노력이 있었기에
저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고 하면서
동물처럼 그냥 먹고 자고 싸우며 그것으로 끝난다면
어찌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우리가 바른 삶을 살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을까요?
1,우리에게 추수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14)
우리도 오늘 추수 감사 주일로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추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상징입니다.
우리가 오늘을 살고 있고
가족들과 함께 여러 가지를 누리고 있고
추수를 하였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신명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추수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해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첫 번째 추수를 하고
그 첫 열매를 하나님께 가져와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무엇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수의 기쁨을
자신과 가족들이 누려야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추수의 기쁨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맞추어야 함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누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추수 했다면
우리에게 무엇인가 생겼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추수 감사절도 그런 날입니다.
1년 동안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그것을 넘어서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은혜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나의 인생 전체를 감사하는 날입니다.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 우리가 얻은
모든 추수를 드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그때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돈입니까?
지식입니까?
명예입니까?
그것들은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 받은 자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는데
내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려 주셨는데
우리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내 힘자랑하며 내 재산 자랑하며 내 자녀 자랑하며
살지는 않았습니까?
은혜로 그렇게 얻고 그렇게 누리고 살았는데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며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찬송하는 삶을 사셨습니까?
우리 삶에도 추수할 날이 오게 됩니다.
그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하였다면 그것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7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바보로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추수할 날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때 무엇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심은 것이 있어야 거둘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심은 것이 있어야
하나님 앞에서 거둘 것이 있습니다.
이땅에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그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면
무엇으로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추수할 것을 준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둘째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면서
감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감사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기쁘게 살게 하기위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길로 가기 위해서
감사라는 단어를 주셨습니다.
빌립보서4:4-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렇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기도할 때
감사함으로 하라고 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합니다.
얼마나 우리이 마음과 생각이 혼란하여
이리 저리고 돌아다니고 있습니까?
그래서 얼마나 고통스럽고 얼마나 슬프고 아프십니까?
하지만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 지켜 주신다고 하십니다.
힘쎈 사람이 우리를 지켜 주어도 든든한데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것도 하나님의 평강으로
우리를 지켜 주신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확실한 구원이 있겠습니까?
이러한 감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서도 감사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어떻게 보면 감사는 누구에게만 주신
보편적인 은혜입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감사하는 마음은
잠을 잘 자게 한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미래를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를 습관화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연봉을 몇 천만원을 더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수명이 9년이나 더했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감사가 일상에 삶에도
얼마나 유익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감사는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선물인 감사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가지고만 있어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감사가 좋은 것인지 알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행하여질 때 우리에게 좋은 것이 됩니다.
여러분의 삶은 감사가 일상이 되어
평안하고 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3.절기를 잘 지켜야 합니다.
추수 감사절에서 절이라는 말은 절기를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절기와 우리의 절기는 다릅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통해서 정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절기는 생활하다가
필요하다고 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추석이나 설날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절기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은 구원하신 역사를 근거로 해서
또한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근거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주에 나눈대로
애굽에서 구원해 준 은혜를 감사하는 유월절과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서
추수하게 됨에 대한 감사하는 칠칠절 곧 오순절과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인도하고 보호해 준
은혜를 생각하는 초말절이 있습니다.
이처럼 절기는 하나님께서 그들은 어떻게 구원하셨으며
어떻게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사랑하셨는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그런 때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절기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렇기에 이 절기를 지키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절기는 먼저 주일이고
성탄절과 부활절과 맥추, 추수 감사절 등입니다.
왜 이런 절기를 주셨습니까?
이런 절기는 성경의 근거를 통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왜 이런 것들이 만들어졌습니까?
절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절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절기를 통해서 하나님이 행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살게 되었는지를 생각하고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누리에 되었는지를 알아차리고
그렇다면 우리는 감사하는 자로
살아야 하겠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감사절을 지키고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까?
불평이나 원망을 나누며 살지 않습니까?
아니면 미움이나 남의 흉을 나누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의 가족들이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여러분들의 친구들이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감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땅을 잘 살게 하기 위해서 주신
아주 좋은 선물입니다.
선물은 그것을 뜯어서 사용하는 자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이 선물을 잘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평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됩니다.
하지만 감사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전염시키기를 원합니까?
감사를 전염시키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가족들끼리 감사를 나누고
성도들끼리 감사를 나누고
친구들끼리 감사를 나누어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충만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