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무대를 위해 맞췄던 양복을 남긴 채..?국민MC 송해 추모 특집다큐 "내 인생 딩동댕" - KBS 220609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hI6xnvGWbfk&t=1064s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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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송해 추모 특집다큐 '내 인생 딩동댕'
KBS는 故 송해(1927-2022) 선생을 추모하는 특별 다큐멘터리를 긴급 제작, 방송.
02:26 이용식, 임하룡, 설운도가 기억하는 송해
03:53 청년시절의 송해, 배삼룡과의 콜라보레이션
05:57 교통정보 프로그램의 DJ, 아들의 교통사고
08:21 전국노래자랑의 시작, 안인기PD의 제안
11:21 일반인 레전드들과의 만남
14:42 종로3가 송해길, 단골 목욕탕
18:21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들 (송소희, 이찬원, 임영웅, 송가인)
24:54 북녘 고향, 눈물의 '평양노래자랑'
30:04 어찌 딩동댕만 있으랴 우리네 '땡인생'
31:59 기네스북 등재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33:23 마지막으로 찾아간 단골 된장찌개집
무대인사를 위해 맞춰놓은... 주인잃은 양복
39:24 송해가 떠난 전국노래자랑 예심 현장
44:24 국민MC 송해가 마지막으로 부르는 '내인생은 딩동댕'
"영원한 국민 MC 故 송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송해 宋海
요즘 50대 이상 주부들의 최고 남편감을 조사해보니 배우 안성기에서 송해씨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첫째, 나이90이 넘도록 돈을 벌고, 둘째, 전국 팔도 특산품을 집에 들고 들어오며
셋째, 일주일에 3-4일을 집을 비우기 때문.
어쨌든 우리나라는 물론이요 아시아 최고령 진행자이자 영원한 유랑 청춘인 '송해'씨는 자신의 건강비결로
1, 소주를 즐겨 마시고
2,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3, 항상 새벽 냉온탕 목욕을 하며
4, 치아관리를 철저히 하고
5, 사람을 좋아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항상 연구.
6, BMW(버스,전철,걷기)로 항상 다니며
7, 우거지 된장국을 즐겨먹고
8, 하루에 30-40번 귀를 잡아 당긴다고 하다.
100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송해(본명: 송복희, 1927년 4월 27일~ 여자이름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한다 .)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방송인이다.
또한 송해는 대한민국의 최고령 현역 연예인이다.
1927년 출생 후 1949년에 국립음악학원을 졸업하고 졸업 발표회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니까 현재 연세는 95세, 여러모로 대단하신 분이다.
1950년 6월 25일(당시 24세) 한국 전쟁으로 인해 월남하여 군대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했으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의 통신문을 모스부호로 전송을 담당했다.
이후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1963년 영화 《YMS 504의 수병》에서 단역으로 영화 배우로 데뷔했다.
1986년 평소 송해는 오토바이를 사달라는 외아들 고 송창진 씨의 부탁을 거절하였다.
하지만 결국 송해의 아내가 송해 몰래 외아들에게 오토바이를 사 주었는데,
외아들은 1987년 제3한강교(현 한남대교)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고
그 이후 송해는 한남대교로는 지나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다양한 예능을 가져야 하는 악극단의 특징 덕분에 만능 연예인으로 자라 평양방송 등 여러 무대 및 방송에 출연했고,
1988년 5월부터 한국방송공사 《전국노래자랑》을 30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전국노래자랑을 무대에 서기 힘들 때까지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가수로서의 대표곡은 《나팔꽃 인생》, 《신명나는 세상》, 《유랑청춘》, 《내 인생 딩동댕》 등이 있다.
한편,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송해 기념관이 들어선다.(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2021-03-09
송해선생과 감문오 달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9일 송해공원을 돌아보고 있다.(달성군 제공)© 뉴스1
9일 달성군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60억원을 들여 연면적 711㎡, 3층 규모로 건립하는 선비문화체험관 및 송해선생 기념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체험관 1층-사무실, 2층-송해선생 기념관, 3층-카페테리어와 하늘정원.
기념관에는 송 선생의 60여년 활동상을 볼 수 있는 소장 물품을 포함해 영상자료, 사진,
코미디 프로 방송대본, 희귀 악기, 전국노래자랑과 평양노래자랑 자료 등 500여점이 전시된다.
송해공원 부지에는 전국노래자랑 무대, 송해우체국, 송해광장, 원로 희극배우 코너 등 코미디 관련 문화 콘텐츠도 만들어진다.
북한 황해도 재령이 고향인 송해 선생은 부인인 고 석옥이씨가 대구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출신이어서
'달성군이 제2의 고향'이라고 선언하면서 인연을 맺어 왔다.
2018년 1월 작고한 석씨는 남편의 이름을 딴 송해공원 뒷산에 안장됐다.
선비문화체험관 조감도.(달성군 제공)© 뉴스1 < 2021년 개관>
송해는 후배챙기기에 정성을 다하는 분이다.
최근에 트로트 가수가 된 홍잠언(11)이 국민MC 송해(95)에게 형님이라고 부른 일화를 전했다.
이날 김용만은 "형돈이랑 나는 (송해에게) 선생님이라고 하는데 홍잠언은 형님이라고 부른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잠언은 증조부뻘인 송해를 형님이라고 부른 이유가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는 "송해 선생님을 제가 형이라고 하면 좀 더 젊어보이실까봐 형님이라고 부른 적 있다.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선생님이나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형님이라 부르니까 기분 좋아하셨다"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해에게)용돈 받은 적은 있냐"는 질문이 나왔고, 홍잠언은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얼마를 받았냐"고 물어보며 궁금해 했고 홍잠언은 스케치북에 무언가를 적었다.
그가 적은 것은 금액이 아닌 "쉿!". 다른 출연자들은 "사려 깊다"며 감탄했다.
현역 최고령 MC 송해 별세.. 향년 95세
https://www.youtube.com/watch?v=-TMTJGdQfGs
'진정한 국민MC' 송해, 부인 곁으로
공정식 기자 입력 2022. 06. 08. 15:59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진정한 국민MC' 송해(본명 송복희)가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지난 2018년 1월 별세한 부인 석옥이 여사 묘 옆에 가묘가 준비돼 있다.
송해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석 여사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함께 묻히고 싶다는 뜻을 생전에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2.6.8/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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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故 송해 달성 송해공원 부인 곁에 영면
https://www.youtube.com/watch?v=OtHDhFLj7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