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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08년 캠핑story 스크랩 캠핑후기 창원 북면 솔밭에서 우리가족 캠핑
장군 추천 0 조회 1,621 08.12.16 21:3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 주는 창원 북면 솔밭으로 달려 봅니다.

겨울이 시작되어서인지 따듯하리라 여겼던 북면의 밤은 왜 그리 춥던지

아내는 안 춥다고 합니다. 내 몸이 허약해졌나...

 

 

화로를 피우고 렌턴을 걸어 놓고

 

장군의 아내는 춥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 겨울은 아내의 겨울인가보다

 

새로 산 스테인레스 그릴

기존 제품은 크롬도금이어서 직화구이용으론 부적합 했었는데

이젠 안심하고 직화구이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준비해온 반찬과 고기들

 

 

스텐은 고기를 바로 올리기 보다는 5분 정도 예열이 되고 나서 고기를 올려야 제대로 된다고 하던데.

 

붉은 점퍼를 입은 이종 조카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햅쌀밥과 김장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아내가 키운 배추에 쌈 싸 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점점 그릇은 비워 가고 밖이 추워서 난로를 옆에 두고 먹었지요.

 

언제나 남았던 고기가 입 하나 늘었다고 고기가 모자랍니다.

이젠 고등어가 올라 오네요.

 

고등어 맛도 죽이네요.

 

젓가락이 안 보이도록 움직이다가 순간 포착.

 

아이들끼리 닌텐도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도 같이 보고

 

아 이런 사진이, 렌턴 빛이 카메라 렌즈를 뿌옇게 만들어 버렸어요

 

설상가인님 텐트를 방문하였습니다.

 

겨울나그네 형님께서 계셨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형님을 뵈었습니다.

 

설상가인님 처음 뵈었는데 참으로 맘이 착하시고 호인이시더군요

 

겨울나그네 형님께서 가져오신 빛나는 와인 받침대.

 

잠시 방문 모드로 오신 안토니오님

.

.

.

.

.

.

다음날

.

전날 밤에 피웠던 화로대

세월이 묻어 있는 것인지 때가 묻은 것인지...

하지만 아직도 튼튼한 몸체와 다리는 여전하네요.

 

 

해가 나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포근해 지네요.

 

설상가인님 굴뚝은 아침의 찬 기운을 몰아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네요.

 

아침 메뉴는 토스트

 

왼편 곰아님 아들과 우리 둘째 근데 인상이...

조카와 큰아들의 토스트 식사중

 

 

쨈이 아님 시럽을 발라 먹었는데 꿀맛이더군요.

 

우리집 입니다 ㅎ ㅎ ㅎ

 

 

이너 텐트를 밖에 두고 침낭을 말려 봅니다.

뒤 편엔 곰아님 텐트가 보이네요.

 

아이들이 텐트에서 무얼 먹는 것 같은데

 

 

 

코코아를 타먹고 있었구나

 

명준이가 놀다가 다리를 다쳤다고 하면서 울먹였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인상이 돌변.

 

스텐 그릴을 세척해 보았습니다.

흠 깨끗하게 잘 딱이네요

 

스텐이어서 녹쓸일은 없겠지요

 

주말만 되면 찾아오는 개가 있다고 하더군요.

 

날씨가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네를 타 본지 언제였던가.

 

자 이제 야구를

 

포수가 든든 합니다.

 

공격 박동 선수

 

수비 명석이

 

콜맨텐트 치신 분들은 인사를 나누지 못했었군요.

 

캠프타운 텐트 치신분 인사는 했는데 닉을 물어 보지 못했습니다.

 

줄 맞추어 있는 텐트들

 

점심은 칼국수

 

캠핑에서 칼국수, 진짜 맛있죠.

 

 

 

날씨가 흐려 지면서 추워지네요

난로에 불을 피워 봅니다.

 

ㅎㅎ 우리 산림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오후 모닥불을 지피고

 

 

겨울나그네님 텐트를 방문.

이너텐트 햐! 참으로 력셔리한 색상과 자태

당장 지르고 싶은 충동이....

저 이너텐트는 언젠가 제 품에 있을 것으로 예언해 봅니다.

 

곰아님 텐트 방문

열심히 피자 만드시는 중입니다.

우리 애들에게 주신 것 먹어 보았는데 맛이 환상이더군요.

 

등산과 캠핑을 즐기신다는 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허탈한 웃음으로 자리를 같이 하자고 하십니다. 담칫국 참 맛있더군요.

 

 

토요일 저녁, 이젠 철수 준비를 합니다.

 

 

렌턴 아래에서 하나하나 정리를 합니다.

이번에도 1박2일의 짧은 캠핑을 하느라

아쉽고 시간도 아깝고

하지만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날까지 계실 분들은 뒤로하고

 

다음에 또 한번 같은 자리에서 캠핑하기를 기대하면서

지난 밤 늦게 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던 캠퍼들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2008.12.12 ~ 13

창원 북면 솔밭 야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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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16 22:37

    첫댓글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08.12.17 22:16

    네! 즐건 캠핑 하세요

  • 08.12.17 00:02

    사진 참 이쁘네요.

  • 작성자 08.12.17 22:16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08.12.17 04:49

    차 못들어가나요?

  • 작성자 08.12.17 22:18

    아래 김폼님이 답을 주셨네요. 콧털님께서도 함 방문해 보세요 괜찮은 곳 같습니다.

  • 08.12.17 09:35

    장군님...후기 잘 보고 갑니다 ~~ 콧털님..차는 들어갈 수 있으나 마을규칙에 의해 짐만 내려놓고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작성자 08.12.17 22:18

    김폼님도 함 뵈어야 되는데 캠핑 다니시죠?

  • 08.12.17 14:27

    우연히 자주뵈니 참 좋네요 ㅎㅎ 후기즐감했습니다...피자는 실패인디 ㅠㅠ 많이 못만들어 애기들만 줘서 죄송합니다.^^

  • 작성자 08.12.17 22:19

    제 입맛이 실패한 피자에 어울리나봐요. 정식으로 하면 얼매나 좋은 맛이 나길래...ㅎㅎㅎ

  • 08.12.17 20:24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또 뵈요 ^^

  • 작성자 08.12.17 22:20

    네! 만나서 참 반가웠습니다. 담에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 08.12.19 07:46

    10분정도 걸리네요......ㅋㅋ 즐거운후기 잘보고갑니다....

  • 08.12.21 17:12

    장군님 여전하시군요. 건강한 활동 잘보고갑니다. 언제 필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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