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목 : 어차피 혼자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한두 줄로 요약할수 있을까
독서토론 학교 수업->작은 도서관 봉사->뮤지컬 관람 꽉찬 일정 오랫만에 좋다.
주제는 무겁다 ㅠㅠ
혼자 쓸쓸하게 죽어가는 사람을 저승으로 보내주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하는 이야기사람의 죽음이 종이 한장으로 마무리되고, 시신을 붙잡고 울어줄 가족을 찾는중에 생기는 갈등....
떠나는자의 잘못된 행동때문에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상황
남은자는 어떠한 대처를 해야할까?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를 생각하게 한다
첫댓글 고독사. 독거노인, 주민자치센터의 복지과의 행정, 재개발등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도래한 대한민국에서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입니다. 그리고 '가족'이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무겁지만 생각의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2022년 11월20일까지 공연을 한다고 하니 익어가는 가을에 대학로의 분위기도 맛보실겸 '어차피 혼자' 뮤지컬을 관람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