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일깨워 준
비움이라는 충고에
연륜의 지혜로서둘지 말고
느긋하게 대화하며
높고 푸른 하늘 아래
경이로운 추억은 아름답지요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
나이가 많다고 어른은 아니니
사물을 볼 때 가려서 보고
듣는 귀로도 새겨서 듣고
연륜의 지혜로 판단을
잘하여 어른의 성숙함은
자기를 높임이 아니라
낮춤을 마음에 담아
스스로 성숙함을 넓혀
찬란한 저녁 하늘
노을빛 처럼 아름다운
한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깨달어 맞추어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건강히 생각으로
살면 최고지요
첫댓글 나이들어 올바른 생각 배운대로 성숙하게 건강하게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