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구신가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ABKO 사에서 제작한 'TPRO'입니다.
우선 기본 제품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투스 버전 : 5.0+EDR
주파수 : 2.4GHZ
무게 : 55.2g
사이즈 : 88 x 53 x 31 mm
완충 시 대기 시간 : 1주일
통화 가능 시간 : 11시간 이내
충전 시간 : 약 2.5시간
어댑터 : DC 5V 500mA
배터리 종류 : 충전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
배터리 재질 :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모델 : 802532
용량 : 570mAH
전압 : 3.7V
파워 : 2109 WH
ABKO 그냥 앱코라고 부르겠습니다
앱코사의 TRPO 블루투스입니다.
전 풀 페이스 용인 A 타입을 선택했으며 오픈 페이스용 B 타입도 시중에 판매 중입니다.
사진은 언박싱 전 제품 상자입니다.
박스만 치자면 세나보단 작고 비모토보단 큰 크기입니다.
제품은 봉인 테이프로 신품인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박스 개봉해보겠습니다.
개봉하면 바로 보이는 TRPO의 본체 모습입니다.
본체의 정면과 후면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기존에 사용 중이던 세나의 SMH-20S 모델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조그 다이얼의 크기는 비슷하나 본체의 크기는 20S보다 TPRO가 조금 더 큰 편입니다.
본체를 제거하면 박스 하단에 이어 스피커&마이크로폰 헤드셋, USB 케이블,
나사체결용 클램프, 밸크로 클램프, 헬멧 부착용 이어폰 패드, 스크류 드라이버가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본체와 구성품을 모두 개봉한 상태입니다
불필요한 액세서리 없이 딱 필요한 구성품으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이크로폰 헤드셋의 마이크입니다.
시중에 있는 헤드셋의 마이크와 크기 및 모양이 비슷합니다.
세나와 비교하자면 마이크용 스펀지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나사 체결형 클램프와 양면 접착형 클램프입니다.
두 클램프 모두 헬멧 부착 시 유격 없이 잘 고정됩니다.
본체입니다.
본체는 전원 버튼과 멀티 기능 버튼인 MFB 버튼 2가지로 모든 제품 사용이 가능합니다.
본체의 하단에는 블루투스 단자와 충전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체 좌측의 표시창에 위치해 있으며
이 표시창으로 전원, 종료, 페어링 등등 표시가 가능하여 제품의 상태가 확인 가능합니다.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모습입니다.
제품이 타 브랜드의 헬멧 부착 블루투스보다는 살짝 두께감이 있습니다.
충전 시에는 이렇게 붉은색 등이 표시창에 점등되며
본체는 고무로 외부 재질이 고무로 되어있어 그립감은 좋은 편입니다.
전원 버튼을 8초간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되며
휴대폰에는 ABKO Tpro라는 이름으로 디바이스 검색이 가능합니다.
세나 20S와 비교하기 위해 구성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좌측이 세나 20S 기종의 헤드셋과 마이크, 우측이 Tpro의 헤드셋과 마이크입니다.
세나의 스피커는 아주 얇은 스펀지로 막혀있으나 Tpro의 스피커는 전체적으로 스펀지로 막혀있습니다.
마이크는 세나는 전체적으로 스펀지로 막혀있으나 Tpro의 마이크는 통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비교를 위해 2개 모두 장착해보았습니다.
좌측이 TPRO의 클램프, 우측이 세나 20S의 클램프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앞전에 썼다 싶이 TPRO의 본체가 조금 더 두꺼운 편이며 세나 20S와 비교 시
미세하게나마 공기저항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후부터는 동영상입니다.
TPRO 부팅 모습과 휠 리턴 모습입니다.
세나 20S가 좌우로 무한히 이동 가능한 것과 다르게
앱코 TPRO는 좌우로 약 1.5cm 가량 이동 후 리턴하는 조그 다이얼 방식입니다.
다음은 페어링 모드 진입 영상입니다.
전원 버튼을 부팅 후 계속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진입 시 표시창에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번갈아 점등됩니다.
반대로 켜져 있는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기록이 삭제됩니다.
페어링 모드 진입 후 스마트폰과 연결 및 해제해보았습니다.
타 블루투스보다 빠르게 연결과 연결 해제가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세나 20S와 앱코 TPRO의 음질 테스트입니다.
좌측의 투어크로스에 장착되어 있는 것이 세나20S이며
우측의 GT-Air에 장착되어 있는 것이 ABKO의 TPRO입니다.
시작 후 3초까지가 두 곳에서 모두 노래를 틀었을 때
그 후 볼륨 줄어든 상황이 세나20S에서만 노래가 나올 때
17~18초쯤부터가 TPRO에서만 노래 나오는 상황입니다.
휴대폰 블루투스 듀얼 오디오 기능을 사용하였습니다.
음질 및 음량 크기는 압도적으로 세나20s보다 TPRO의 압승이었습니다.
휴대폰 페어링 이후 곡넘김 반응 속도와 볼륨 조절 테스트입니다.
조그 다이얼 타입답게 툭툭 밀어만 주어도 빠른 곡넘김이 가능하였습니다.
조그 다이얼을 좌, 우로 누르고 있으면 볼륨 조절이 가능했으며,
사용 후기
현재 저는 세나 20S 2개와, 세나 5 1개, 비모토V3 1개
이렇게 총 3종류의 헬멧 블루투스를 사용 중입니다.
그중 메인 바이크에는 세나 20S, 근거리 스쿠터용은 비모토 V3를 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인 점수를 주자면
성능 : 1) 세나 20S , 2) 세나 5 , 3) 비모토 v3
음질 : 1) 비모토v3 , 2) 세나 20S, 3) 세나 5
로 생각 중이었으며
오늘 리뷰한 ABKO의 TPRO 사용 결과
성능, 음질 등 비교 시 TPRO가 세나 20S와 동급의 성능을 나타내주고 있으며
음질은 세나 20s보다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퀄리티를 느꼈습니다.
20S와 TPRO의 음질을 따지자면
두 스피커 모두 하이 퀄리티의 스피커는 아니지만 적당히 쓰기 무난한 스피커를 장착 중이며
20S는 중음 위주, TPRO는 저음과 고음에서 조금 더 매끄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ABKO - TPRO
장점
1- 헬멧 착용 중 노래 들었을 때 노래가 선명하다
2- 중, 고음 영역 대가 여태 사용해본 여러 헬멧 블루투스보다는 월등하다.
3- 사용 방법이 간단 명료하여 쉽게 사용방법 터득이 가능하다.
4- 2대의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함
단점
1- 인터콤 기능의 부제
전 단체 라이딩 시 로드마스터 혹은 윙가드 역할을 자주 하는 편이라 인터콤 기능의 유무를
중요하게 선택하는 편인데 인터콤 기능이 제외되어있어 아쉬웠습니다.
(대체 방안으로 단체 그룹통화로 추천합니다)
2- 동봉 설명서의 설명 방법이 가독성이 떨어져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림
이건 개인차 일수 있으나 리뷰를 위하여 동봉 설명서를 몇 차례 읽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용 설명 방법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3- 제품 시리얼 번호가 사용설명서에만 부착되어있음.
본체는 잃어버리는 경우가 적지만 사용설명서는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추후 A/S 시 중요한 시리얼 번호가 사용설명서 맨 마지막 장 하단에 부착되어있어
분명히 제대로 안 보고 버리는 분들이 생길 것이라 예상됩니다.
타 브랜드의 블루투스처럼 본체에도 시리얼 번호를 부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4- 스피커, 혹은 마이크가 고장 났을 때 통째로 교체를 해야 한다.
제품 설치 및 헬멧 착용하고 벗는 행위를 반복하였을 때 마이크, 스피커가 단선되는 경우를
겪어보신 라이더 분들 충분히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 또한 그러한 경우가 다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비교 대상이었던 세나20S같은 경우 스피커와 마이크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
한가지 문제가 발생 시 필요한 부품만을 추가 구매하여 교체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TPRO의 이어 스피커와 마이크로폰 헤드셋 같은 경우 일체형으로 제작되어있어 한 곳에서 문제 발생 시
통으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상 ABKO(앱코)사의 TPRO 사용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지금 30K쓰고있는데 일하면서 쓰기에는 아까워서 어제 2개주문했습니다 기되 해볼께요
인터콤기능 제외하곤 성능나쁘지않더라구요~
4번은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세나 부품 하나 가격보다
티프로 완제품 가격이 저렴..하다는.. 쿨럭!
글킨하죠 세나파츠가 비싸긴해요ㅠ
가격도 그렇지만 앱코는 케이스랑 키보드때도 AS 빠르고 잘해주는걸로 유명해서 부품도 별도 구매 가능할거 같습니다
@지켜 오 그런가요? as받아본적은없는데 업체마인드도 좋은것같네요 리플감사합니다
같은 제품 직구시,
가격은 비슷한데 6명까지 인터컴이 되는군요.
그렇군영
하지만 as문제 생각하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지금 공구로 더 저렴하기두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