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예정돼 있던 단독 회담 시간에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기자회견이 이어지면서 배석자 없는 양 정상 간 단독 회담 시간은 사실상 2분에 불과했으며 회담을 마치고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랐다고 함.
- 양 정상은 북한 비핵화와 미·북 대화 재개 문제, 방위비 분담금 등 한·미 간 현안을 논의했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제재로 굴복시킬 수 있다고 오판하는 적대 세력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줘야 한다며 '자력갱생'을 강조하면서 버티기에 나섬.
2. 청와대가 김의겸 전 대변인 낙마로 침체된 비서실 분위기를 다잡고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 보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 달 안에 중폭 수준의 비서관급 일부를 교체한다고 함.
3. 청와대가 주식 보유 논란에 휩쌓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해야할 만한 법적·도덕적 결함이 없다며 임명을 강행한다고 함.
4.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주중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36.5%인 반면 정의당은 전주 대비 2.0%포인트 오른 9.2%를 기록해 정의당이 정부 여당에 대한 민심 이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함.
5. 자한당은 노조 파업 때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부당노동행위를 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노조 견제법’을 발의했다고 함.
- 현 정부 들어 비대해진 노조 권력을 법적으로 견제해 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와 일자리 감소를 막겠다는 취지임
6. 북한이 평양 근처에 차량 271대를 집결시켜 오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또는 25일 북한군 창건기념일에 맞춰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
[ 정부/정책/지자체 ]
1.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과 경기 활성화, 안전 강화 대책을 위해 가6조원대 추가경정 예산안을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하지만, 지난해 쓰고 남은 재정과 기금 여유자금을 합쳐도 2조원이 채 안 돼 5조원 가까이 적자국채를 발행해야한다고 함.
2. 성남시가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을 특별 휵일로 지정해 성남시 소속 공무원 2991명의 66%(3분의 2)가 쉴 수 있게 됐다고 함.
3. 클럽 버닝썬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김상교씨를 폭행한 역삼지구대 하모 경사가 경찰관이 동료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추가 입건되면서 일선 경찰의 기강 해이와 도덕성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를 전망이라고 함.
[ 경기종합 ]
1. 세계 경기 침체 여파가 수출에 이어 외국인 투자 등 국내 경제 전반으로 번지면서 올 1분기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7년 만에 최저 수준인 31억7000만달러(신고 기준)로 쪼그라들었다고 함.
2.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수출물가가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수입물가도 유가 상승으로 석달 연속 오르며 3월 수출물가지수는 83.36으로 전월 대비 0.5% 올랐다고 함.
3. WTO가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 한국의 조치가 타당한 것으로 최종 판결해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함.
4.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4%대로 떨어졌다고 함.
5. 르노삼성자동차가 임금협상을 두고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계속하자 강경 대응에 나서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함.
6.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에서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해 가장 기본적인 연락처 검색 기능이 제대로 작동도지 않는다고 함.
7.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에 대해 채권단이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사재 출연이나 유상증자 같은 실질적 방안이 자구계획에 빠졌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고 함.
-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는 3조원이 넘고 이 중 1조원 이상을 올해 갚아야 해서 채권단 내부에선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의견임.
8. 게임업계 '빅3'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작 출시 등을 진행, 실적 반등에 나선다고 함.
9. 전체 여행객 중 자유여행객 비율이 59.2%로 늘어나면서 자유여행을 비즈니스 모델로 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국민연금 다음의 ‘큰손’으로 450조원 외환보유액을 굴리는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6년새 30% 급감해 수익률이 외환보유액 대비 겨우 1%대라고 함.
2. 2018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해 241.4㎢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국토면적인 10만364㎢의 0.2% 수준으로 금액기준으로는 29조9161억원(공시가격)이라고 함.
3. 지난해 말 3기 신도시의 입지가 발표되자 실수요자들이 교통 인프라 등이 완비된 3기 신도시 입주를 위해 청약 통장 사용을 자제하면서 인천과 남양주 일대 분양단지들이 미분양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함.
4. 글로벌 대표 기업인 구글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관심을 끌었던 인천 청라 G시티 사업이 2013년에 이어 또다시 무산됐다고 함.
[ 사회/이슈 ]
1. 임신 기간에 상관없이 낙태를 금지하는 현행 ‘낙태죄’는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고 함.
-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른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지만, 생명 경시 풍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2. 연합뉴스TV는 10일 오후 ‘뉴스워치2부’ 생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소식에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는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를 넣고, 트럼프 대통령 성조기를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3. 강원 고성군 산불 당시 뉴스특보 대신 정규프로그램을 방송해 빈축을 샀던 KBS가, 지난 4일 당시 기자가 강원 고성군에 생중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론 현장에서 100㎞ 가까이 떨어진 강릉시 KBS 강릉방송국 인근에서 보도했다고 함.
4. 경제개혁연구소가 성인 남녀 10명 중 6명은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정책을 두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함.
5. 거액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힙합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아버지 신 모씨가 도주 우려로 구속됐다고 함.
[ 국 제 ]
1.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실적악화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는 어닝시즌(실적발표 시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불안감이 증시를 짓누르면서 올들어 가장 적은 거래량 속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고 함.
2. 영국의 SC은행이 이란을 포함해 미국의 금융제재를 받는 여러 나라와 불법적 거래를 한 사실이 적발돼, 미국의 금융제재 위반한 혐의로 11억 달러(약 1조2500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함.
3.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AS)와 손잡고, 암호화폐 기반 직불카드 ‘코인베이스 카드‘를 선보였다고 함.
- 전세계 비자 가맹점 수백만 곳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현금 인출 서비스도 지원해 일 사용 한도는 1만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500만원임.
4. 고발ㆍ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영국 경찰에 11일(현지시간) 체포돼 영국 정부가 그를 미국에 송환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고 함.
- 어산지는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전쟁 관련 기밀문서 공개 혐의로 미국 정부의 1급 수배 대상이지만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진영과 러시아 간 유착설에도 얽혀 있기 때문임.
[ 궁금한 이야기 ]
1.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복지 사업은 중앙부처 350개, 지방자치단체 6390개 등 6740개로 가짓수가 많고 지원 조건이 복잡한 사업이 많다 보니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2. 강원 산불 진화를 계기로 열악한 처우가 알려진 ‘산불특수진화대’가 증원되고 무기직으로 신분이 전환된다고 함.
3. '김학의 차관 사건'의 출발점이 됐던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은 2012년 10월 8일 건설업자 윤중천씨 별장에서 촬영되었으며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만 24명으로 2013년 수사당시 김 전 차관과 원치않는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한 여성은 5명이었다고 함.
첫댓글 날마다 사설 다뒤져가면서 모았는데....와우 여기 다 있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