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친건데 이제 노베로 봐야하는거 아닐까요..? 그 이후로 영어공부 1도 안했습니다.
저는 약 2년 전에 김철홍 선생님의 반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방학때 토익이 뭔지나 한번 볼까 하는 생각으로 김철홍 선생님께서 강의하신 750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땐 결석도 많이하고 솔직히 공부도 안했습니다. 그결과 695점이 나왔구요..ㅎㅎ 그래도 철홍쌤을 알았으니 다행이네요 ㅎㅎ 제가 이때 반수를 해서 영어겅부를 계속 해왔어서 이정도 나왔지 최근에 쳤으면 500점도 안될거 확신합니다!
다시 선생님 강의로 돌아오기 전에 학교 앞에 있는 토익학원도 다녀보고 학교에서 무료로 주는 해커스 강의도 듣고 친구랑 다른 선생님 강의도 들어봤지만 들으면서 책상 한켠에 놓인 철홍쌤의 책들과 얼굴파일을 보니 이렇게 하다간 절대 토익점수는 안오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금은 망했지만 경대 뷱문에 있던 그 어학원… 분합니다.. 문제만 풀어주고 시중에 나와있는 책 문제로 해석해주고 딕테이션 시키는 다른 선생님과는 정말 다릅니다! 근본부터 다르다구요!!!!!! 그저 토익 강사라고 칭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토익 교수님도.. 부족하다고요.. 토익을 정말 오랫동안 연구하시고 분석하시고 정말 열정이 대단하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업 일분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LC는 발음구별하는 것부터 모든 것을 가르켜주십니다. 마치 제가 알파벳 파닉스를 배우는 유치원생이 된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느낍니다. 나는 대왕 빠가사리라는걸.. 모든걸 머리에 넣고 이해한다면 lc 만점이 가능할거같지만 저는 대왕 빠가사리라 이번에는 불가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집가서 !공부! 만 하면 내용을 하나도 듣지 못했지만 문제가 풀리는 어리둥절한 상황이 펼쳐지지만 뭔내용인지 몰라도 더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저같은 빠가사리도 lc 400점을 넘겼다구요!??!!!
소신발언하자면 2주차까지는 제대러 공부를 안랬습니다. 하지만 2주차가 지나고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매우 걱정이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생각나고 뭐.. 그래서 lc책 읽고 문제풀고 선생님께서 가르켜주신 공부방법으로 공부하니 lc 점수가 올랐습니다! 저도 어리둥절합니다! RC는 공부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강의는 완벽합니다. 제가 더더더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꼭 목표점수 달성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높은 성적도 아니지만 주저리주저리 너무 많이 쓴 것 같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3주째부터 제대로 공부했으니 2주의 기적 아닌가요?
노베 예상 550 ——> 775
자기가 의지도 없고 힘도 없고 누가 옆에서 잔소리해줘야지 기깔나게 잘해낸다! 는 사람은 철홍쌤밖에 없습니다. 우리 다같이 김철홍선생님 합시다..